오늘 한국웨딩플래너협회 2005년 송년의 밤 및 비젼 선포식 행사에 참석해 주신 협회관계자 및 제휴업체 임직원 여러분과 협회의 모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대한민국 웨딩문화를 바꾸는 힘!
대한민국 웨딩컨설팅의 표준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한지 어연 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작년 캐피탈 호텔에서 2005년의 비젼을 나누었던 시간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또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그 이년이라는 시간이 후회스럽기 보다 보람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시간 동안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쫒기 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의 중장기적 목적과 비젼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이며 그 결과 또 한번 도약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를 바라보며 저 조직의 힘은 무엇인가? 또 혹자는 협회가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그점에 대해 단호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사랑하며 또 우리 공동의 이익이 곧 나의 이익이라고 믿고 따라준 300여 웨딩플래너 식구들입니다.
2005년 새해 아침 저희는 세상을 향해 10가지 약속을 했었습니다.
1년을 마감하는 자리인 오늘 그 약속들을 하나하나 열거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 식구들 모든 분들은 하나하나 들으시면서 무엇이 이루어졌고 또 무엇이 아직 미완성인지를 되새겨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번째 약속은 모든 웨딩플래너 회원들의 상생의 정신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해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협회의 성장과 함께 회원들을 위한 분배의 정의가 꼭 실현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셋째는 회원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다각도의 수익모델 창출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넷째는 회원들의 복지증진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섯째는 웨딩계를 사랑나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여섯째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일곱째는 대한민국웨딩컨설팅, 웨딩플래너의 표준을 협회가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덟째는 웨딩업계, 웨딩플래너, 신랑신부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었습니다.
아홉째는 회원증모를 통한 가장 강력한 조직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
열번째 마지막 약속은 계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한 양질의 웨딩플래너 육성 및 배출, 사후보수교육을 통한 협회 소속 플래너의 수준을 높이고 존경 받는 웨딩플래너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었습니다.
지금 하나하나 되새겨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 새해 아침 했던 이 열가지 약속들을 협회 공동원 모두가 힘을 모아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내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못했거나 부족한 점들도 있음을 인정하고 이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희 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대한민국 웨딩문화를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의 완성이 결코 협회만의 노력만 가지고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협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결혼하는 모든 신랑신부들과 또 협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시고 우리에게 일하는 장을 제공해 주시는 많은 웨딩업계분들, 그리고 이 둘 모두가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선을 다하는 협회 소속 웨딩플래너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협회를 아끼고 사랑했던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웨딩계 구석구석에 물들어 있는 왜곡된 유통질서를 반드시 개혁하는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왜곡된 유통질서는 결국 웨딩산업의 거시적 발전을 저해하고 마인드가 바로서지 못한 업체 및 웨딩종사자들을 양산하여 결국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을 돌아보며 가장 뿌듯하고 감사한 일 중 하나는 오늘 협회 고문이신 우리 김병후 박사님도 참석해 주셨지만 금번 김병후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사회 저명인사들이 망라된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의 출범에 있습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대한민국 웨딩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많은 마스터플랜 중 가장 핵심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행복가정재단 출범이었습니다.
협회 모든 구성원이 재단의 출범 준비에 혼신에 힘을 쏟았고 앞으로도 그 어떤 일보다 우선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예비부부 상담가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보다 사회공헌적인 웨딩플래너 조직으로서 발돋움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또 하나의 이름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에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웨딩업계의 올바른 기부문화 전파와 행복한 가정만들기의 핵심에 여러 웨딩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행복가정재단 서포터즈 운동에도 부디 동참하시어 웨딩업계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일의 중심에 서 있게끔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걸어왔던 2005년보다 새로 시작하는 2006년에도 저희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첫마음을 늘 견고히 다져 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겸손한 조직 하지만 당당한 웨딩플래너 조직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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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자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주인인 수백의 웨딩플래너 분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협회에 대한 주인의식에서 비롯한 뜨거운 협회 사랑에 마음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도전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것처럼 당당하게 늘 변치 않는 모습으로 또 한해를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함께 다져봅니다.
신랑신부들에게 행복을 더해주는 이름
웨딩 전문가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는 이름
그리고 플래너들에게 보람과 힘이 되는 이름 한국 웨딩 플래너 협회!
이제 우리들의 이 즐거운 공동체는
살아 꿈틀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플래너들과 모든 웨딩전문가들의 영원한 동지로 기억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