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부터 조합장선거 후보군에 대한 얘기가 있었으나 조용한 가운데 조합장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었으나, 최근 선거일을 한달여 앞두고 막판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안효길 현 맹동농협 조합장은 맹동면 4-H연합회장, 맹동면 인곡리 영농회장, 맹동농협 이사를 8년을 역임하는 등 맹동농협 30여년만에 경선으로 선출된 최초의 경선 조합장이다.
안효길 현 조합장은 그동안 유통개혁선도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선도적인 농협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농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농협으로 만들 것이며, 직거래 사업을 활성화시켜서 농민들에게 실익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종학 전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은 맹동면 이장협의회장, 맹동라이온스클럽 회장, 충주지검 범죄예방위원, 음성서 청소년 육성위원등을 역임했다.
박회장은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게 건실한 농협 육성과 쌀·수박등 모든 농산물들의 판매전략을 세워 발로 뛰는 세일즈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어렵고 가려운 곳을 헤아리고, 귀를 열어 놓아 모든 의견을 수렴해 조합운영에 반영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성만 전 맹동농협과장은 건국대 사회과학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을 수료했고, 금왕청년회의소 현 특우회원이며, 금왕농협 무극지소장을 역임했다. 조성만 전 과장은 맹동 수박판로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수박으로 이끌어나가며, 특히 쌀판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맹동면에 수박축제를 다시 부활시킬 것이며, 서울에 중매인과 경매사들을 해마다 맹동면에 초청해 나물채취나 함박산 등산을 수박농가들과 가져 친목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맹동농협은 선거인수 901명으로 임기만료일이 3월30일이고, 후보자등록일은 2월9일부터 10일까지다.
첫댓글 회장님은 1년 교육 갔는지 알았는데 안간겨? 아님 교육중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