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이야기 - 소면, 칼국수, 우동, 스파게티…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1. 소면 : 국수 가닥이 아주 가늘어서 잔치국수나 비빔국수로 많이 사용한다. 삶은 후 새우나 생선에 돌돌 말아 튀겨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2. 중면 : 소면보다 면발이 약간 굵다. 국물이 있는 국수는 물론 비빔국수에 적당하다. 맛과 영양은 소면과 흡사하다.
3. 생칼국수 : 밀가루 반죽을 하여 칼로 썰어서 바로 냉장 유통하는 국수. 마른 국수보다 더 쫄깃하고 맛이 좋다. 한번 삶아낸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4. 달걀국수 : 반죽할 때 달걀을 많이 넣어 만든 것으로, 면발이 가늘고 노르스름한 색을 띤다. 동남아시아나 중국에서는 건면과 생면을 판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건면만 판매한다.
5. 생소면 : 국물이 있는 국수는 물론 비빔국수, 장국국수, 냉국수 등 쓰임새가 다양한 생소면은 쫄깃하게 씹히는 면발이 특징. 삶을 때 찬물을 여러 번 부으면 면발이 더 쫄깃하다.
6. 생우동 : 일본 면 요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우동에는 생우동과 건우동이 있다. 동그랗고 부드러운 면발이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대개 생우동 상태로 구입할 수 있다.
7. 펜네 : 파스타의 일종으로 구멍 뚫린 스낵처럼 생겼다. 삶을 때 너무 익혀 물렁물렁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토마토미트소스나 야채소스와 잘 어울린다.
8. 스파게티 :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서양식 국수로 제조회사에 따라 굵기와 색이 조금씩 다르다. 7∼8분 정도 삶으면 되는데 삶을 때 소금이나 올리브유를 넣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9. 메밀국수 : 메밀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메밀국수는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칼로리가 적어 살이 찌지 않으며 고혈압,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건강 국수이다.
<출처 :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