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바로 낙하산을 펴고서 낙하하는 것도 같은 스포츠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시작되었으며, 매력있는 스포츠로서 세계 각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스포츠용 패러슈트는 메인 패러슈트와 예비 패러슈트로 구분된다. 메인 패러슈트는 강하할 때 쓰며, 예비 패러슈트는 메인 패러슈트에 고장이 있을 때 사용한다. 메인 패러슈트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① 초급자용 패러슈트: 보통 초급자는 조종성능이 너무 민감하지 않은 패러슈트를 사용한다. 이것은 체중 75kg인 사람이 강하할 때 표준대기 중에서 7m/sec 이하의 낙하속도여야 하고, 전진속도는 시속 16km 정도이다.
② 패러코맨더형(paracommander type): 1964년경부터 많이 사용되어온 것으로, 패러슈트 좌우에 안정용 안정판이 부착되어 있다. 정낙하산 정상에 센터라인이 있어 정상이 오므라진 모양으로 펼쳐진다. 특성으로는, 전진속도가 빠르며, 패러슈트의 부력을 감소시켜 실속(失速) 조작이 가능하다. 선회할 때 선회용 구멍을 열어서 급속하게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1966∼1974년까지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확착륙 종목에 이 형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전진속도는 시속 22km이다.
③ 패러플레인형(paraplane type): 펴지면 그 형태가 글라이더의 날개와 같은 원리로 고안되어 있어서 다른 형과 비교하면 대단히 빠른 전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전진력으로 발생하는 부력을 이용하여 목표에 도달한다. 선회도 글라이더와 같은 조작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급격하게 조작하면 글라이더와 같이 실속추락할 위험성이 있어 조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진속도는 노브레이크 상태에서 시속 40∼50km이며, 50% 브레이크 상태에서 20∼30km, 풀브레이크 상태에서 0∼8km이다. 전진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착지할 때 충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스카이다이빙의 최저 개산고도(開傘高度)는 강하기능에 따라 다른데 C급 이상은 지표면에서 650m, C급 이하는 750m, 연습생은 800m로 규정한다.
강하 장소에서 지상 풍속이 매초 8m를 초과할 때는 강하를 금지하며, 연습생은 매초 5m를 초과하지 못한다. 풍속의 제한은 지상 풍속뿐이며, 상공에서는 강풍이라도 제한이 없다.
아랫 글들은 스카이다이빙 전문가로서가 아닌 이제 갓 생초보를 면한 스카이다이버가 취미 생활로서 접근해 간 느낌과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며, 따라서 정보의 전달이 100% 명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스카이다이빙(Skydiving)의 종류 - Freefall 방식에 따른...기타 분류
먼저, 오늘은 스카이다이빙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점프하고 나서 낙하산을 펴기 전까지와 낙하산을 펴고 나서 있을 수 있는 각종 엑티비티에 따라 두가지로 묶어서 나누어보기로 한다. 비행기가 고도 13,000피트(대략 4Km) 정도에 오르면, 스카이다이버들은 비행기 뒷문이나 옆문을 이용하여 뛰어내린다. 그렇게 땅을 향해 떨어지는 것을 Freefall(자유낙하)이라고 하며, 그 떨어지는 속도는 평균 시간당 120 마일(시속 190킬로미터) 정도이다. 이 속도로 떨어지면서 낙하산을 펴게 되는 지점인 고도 3,500ft(대략 1Km) 정도에 이르는 약 1분간의 시간동안 스카이다이버는 갖가지 엑티비티를 할 수 있다.
1. 텐덤 (Tandem)
사람들이 보통 ‘나 어디로 여행갔다가 스카이다이빙 해봤어’라고 하면, 이 텐덤 점프를 말하는 것이다. 실재로 낙하산을 매고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훈련된 강사의 몸에 매달려 뛰어내리는 것으로 보면 된다.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접하는 사람들이 주로 택하는 방식으로 훈련된 강사가 낙하산을 조정함으로 위험도가 아주 낮고 스카이다이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익혀야하지만 훈련 시간은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로 짧다.
이 때, 강사는 평소보다 두배정도 큰 낙하산을 매는데 그 이유는 물론 두배의 체중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이고, 안전한 저속의 Landing을 위해서다. 점프후 우산만한 크기의 작은 낙하산을 펴서 속도를 줄이며 강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하기에 평소보다 높은 고도 5,000 피트(대략 1.5Km)에서 메인 낙하산을 펴게 된다.
스카이다이버는 훈련한데로 착지준비전까지 낙하산을 조정해 보게 되며, 착지는 강사에게 맡기게 된다.
요렇게 강사의 몸에 매달려서 떨어지는거다.
누가 자기 등뒤에서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 좀 쑥쓰럽다면 텐덤은 건너뛰고 바로 A.F.F 훈련으로 직행하도록 ㅎㅎ
2. AFF Training ( Accelerated Freefall )
강사와 함께 점프를 하는 것으로 이 때 스카이다이버는 자신만의 낙하산을 매게 된다. 훈련학교에 입학해야 하며, 8시간 가량의 안전 수칙 및 Freefall 자세, 낙하산 조정법, 핸드 시그널, 돌발 상황 대처법, 착지 방법등에 대해 교육 받는다. 지상에서의 교육이 끝나면 바로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 점프를 하게 되며, 처음 3단계까지의 테스트를 통과할 때까지는 두명의 강사와 함께, 이후 8단계까지는 한명의 강사와 함께 점프하게 된다. 착지 때도 강사들은 처음 두번 정도는 라디오로 교신해 주며, 착지를 돕는다. 따라서 위험도는 낮으며, 사고의 경우가 아주 드물다.
이렇게 강사가 두명내지 한명이 따라 붙는다. 처음엔 이렇게 붙들고 있지만, 테스트 동안엔 물론 놓아준다.
3. 합앤팝 ( Hop and Pop )
비행체로부터 뛰어내리자마자 5초이내에 낙하산을 펴는 것으로, 보통 고도 4,000 피트에서 5,000피트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공수부대원들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자마자 낙하산을 펴는 영화장면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과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기도 하지만, 헬리콥터나 열기구에서 점프할 때 주로 쓰는 방식이다. 위험도는 보통.
4. RW ( Relative Work )
모든 기본 테스트를 통과하고 25 회 이상의 점프를 성공시키면, A 라이센스를 획득하며, 그 때부터는 강사가 아닌, 혹은 혼자가 아닌, 다른 스카이다이버들과 함께 점프를 하며 포메이션에 참가할 수 있다. Freefall 도중 자신의 진행방향을 컨트롤 하며 다른 사람들과 원이나 별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사람의 경험 많은 책임자가 지상에서 점퍼들을 모집하고 수행할 미션을 훈련시키며 각자의 위치를 선정해 준다. 미숙한 스카이다이버일 경우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치를 잘못 잡아 서로 부딪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경험자들이 초보자들을 잘 커버해 준다. 그래서, 위험도는 보통.
이런 RW에서는 사람숫자에 way를 붙여 일컫는다. 예를 들어 이렇게 네명이 하는 RW는 4Way라 부른다.
5. VRW ( Vertical Formation )
앞서 말한 RW와 비슷하지만 엎드린 자세가 아닌 일어선 자세, 혹은 물구나무 자세로 떨어지면서 포매이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경우 하강 속도는 시속 200 마일 (시속 300킬로미터)에 육박하며, 따라서 Freefall 시간도 1분이 아닌 몇십초에 불과하다. 중심잡기가 의외로 힘이 들며, 방향전환 또한 그만큼 어렵다. 하지만 별도의 교육이 필요할 뿐 높은 단계의 라이센스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위험도는 보통.
이렇게 발이나 머리가 땅을 향한채 포매이션을 하는거다.
6. 빅웨이 ( Big-way )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점퍼(스카이다이버)들이 함께 포매이션에 참가하는 것으로 숫자에 따라 여러대의 비행기에서 다같이 뛰어내리기도 한다. 상당 시간의 훈련을 필요로하며, 숙련자들만이 참여 가능하다. 1분 이내에 많은 사람들이 공중에서 포매이션을 만들어 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더군다나 서로의 낙하산이 엉키지 않기 위해서는 포매이션 이후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다른 사람의 진로를 피해야 하기에 주의를 요한다. 위험도 높음.
7. 베이스 점프 ( Base Jump )
다리나 건물, 절벽등에서 뛰어내리는 것으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다. 상당히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며, 첫번째 낙하산이 펴지지 않을 경우 두번째(reserved)를 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게다가 낙하산을 펴자마자 장애물들을 피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이 요구되며, 돌발적인 빌딩사이, 혹은 계곡사이의 강풍이나 방해 요소들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위험도 아주 높음.
짜릿할 것이다.
8. 스카이서핑 ( Skysurf )
개인적으로 정말 해 보고 싶은 스카이다이빙이다. 발에 스노우보드 같은 보드를 장착하고 점프한 뒤 공중에서 서핑을 하는 것이다. 통상 200 회 이상의 점프 경력을 가진 사람들로 제한하며, 그 이유는 바람을 타고 뱅글뱅글 돌며 회전을 할 경우 점퍼가 중심을 제대로 잡고 컨트롤 하지 못하면, 회전력이 너무 빨라져 공중에서 기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험도 높음.
멋지당!!!
9. 윙숟플라잉 ( Wingsuit Flying)
이것 또한 매력이 있다. 팔과 몸, 그리고 두 다리 사이에 천이 대어져 있는 Wingsuit을 입고 공기 저항력을 키워 더 오랜 시간동안 낙하가 가능하며,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B 라이센스 이상의 경력자이어야 하며, 착지 할 때 점퍼의 움직임이 제한됨으로 위험도가 조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한마리의 새 같지 아니한가!!!
10. 스터프 점프 (Stuff Jump)
이건 분명 장난기 많은 점퍼들이 시작한 것일게다. 낙하산 맨 사람들만 뛰어내리는게 아니라,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소파등 다른 큰 물건들과 함께 뛰어내리면서, 올라타기도 하고 빠져나오기도 하며 Freefall 중에 장난을 치는거다. 물론 흔히 볼 수 있듯이 깃발이나 공, 혹은 인형 따위를 들고 뛰어내리기도 한다. 일정 고도에 이르면 사람이야 낙하산을 펴고 천천히 내려오겠지만, 땅으로 곤두박질 쳐진 물건들은 박살이 난다. 따라서, 스카이다이버 보다는 땅위에 있는 사람들이 더 위험 하겠지?
점프와 Freefall의 방식에 따른 10가지의 스카이다이빙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이외에도 낮이 아닌 밤에하는 Night Jump 등 몇가지 방식이 더 있지만, 실재 자주 볼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은 아니다.
스카이다이빙의 원리
지구 대기중의 모든 물체는 지구의 인력(중력)에 의해서 지구 중심쪽을 향해 떨어지려는 힘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카이다이버도 항공기에서 이탈한 순간부터 중력 가속도의 영향을 받아서 그 하강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그렇다면 강하고도가 높을수록 스카이다이버의 하강속도가 무한정 빨라지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카이다이빙에는 여러가지 자세가 있는데 그 중 '기본자세'로 하강하고 있으면 다이버는 하강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공기의 저항도 많이 받게 되므로 대략 시속 200km 정도 되면 더 이상 가속이 되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기본자세는 스카이다이빙 시 가장 신체를 안정시킬 수 있는 자세로서 자유낙하를 마치고 낙하산을 개방할 때에는 반드시 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본자세를 간단히 설명한다면, 땅바닥에 엎드려서 양팔로 큰 공을 안고 있고, 양다리는 45-90도 정도로 구부려 가랑이를 45도 정도 벌리고, 고개는 약간 들어 전방 45도 아래를 내려다보며 척추는 완만하게 뒤로 구부린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공중에서 취하면 일정한 속도로 하강이 가능한 것입니다.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는 최소 강하고도는 자유낙하 시간, 다이버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500피트(약 750m)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 낮은 고도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버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커집니다. 제대로 자유낙하를 맛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00피트(3,000m) 이상은 되어야지요. 이 정도 고도에서는 30초 이상의 자유낙하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고도가 되고 숙달된 다이버라면 기본자세 외에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도 있는데 공기의 저항을 아주 줄이는 자세로 시속 700km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다이버는 제법 빠른 비행체라 할 만한데 이처럼 스카이다이버는 시속 수백km로 움직이므로 공중에서 다이버끼리, 또는 다이버와 항공기의 충돌은 엄청난 사고로 번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스카이다이버와 충돌한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스카이다이버의 팔다리가 절단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기 종목
<경기 종목> 목표 지점에서의 착지의 정확성을 겨루는 경기와 낙하산이 펴질 때까지의 자세를 겨루는 경기, 팀으로서 각종 포메이션(formation)을 경쟁하는 것 등이 있다. 포메이션을 다투는 경기는 세계 선수권 대회나 그 밖의 경기회에서는 4명으로 구성된 팀과 8명으로 구성된 팀에 의한 경기가 실시되고 있다.
<승패의 판정>
•목표 지점에의 착지의 정확도를 겨루는 경기-개인 종목과 팀 종목이 있다. 개인 종목은 700m 이상, 팀 종목은 1,000m 이상의 높이에서 강하하며 낙하산을 조정하여 목표판(직경 5㎝) 위에 착지하는 경기이다. 개인 종목에서는 4~10회 강하하며, 팀 종목에서는 1팀 4명이 3~4회 강하한 기록을 총합계하고 거리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강하 자세를 겨루는 종목-1,800~2,000m의 높은 공중에서 강하하며 낙하산이 펴질 때까지(이하 자유 강하라 한다)의 규정 문제를 정해진 순서대로 2회 실시, 그 실시의 속도(16초 이내)와 정확도를 경쟁한다. 개인 종목만은 3~4회의 강하로 가장 합계 초수가 적은 경기자가 1위가 된다.
•포메이션을 경쟁하는 경기-자유 강하 중에 경기 규칙에 정해진 각종 포메이션을 일정한 시간 내에 순서대로, 바르게, 연속하여 몇 개를 만들 수 있는가, 그 개수를 경쟁한다. 4명 팀의 경우는 고도 2,750m로부터 강하하여 35초의 자유 강하 중에, 또 8명 팀은 고도 3,500m로부터 강하하여 50초의 자유 강하 중에 그 동작을 실시한다. 강하는 6~10회 실시하여 그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그 밖에 일정한 다수 인원이 항공기에서 뛰어내려서 몇 초 동안에 별 모양을 만드는가를 겨루는 경기도 있다. 세계선수권 등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로 4명 이상의 경기자가 공중에서 손 또는 다리로 동료 강하자의 낙하산을 잡고 전원이 연결될 때까지의 소요 시간을 겨루거나, 미리 정해진 포메이션을 일정한 시간 내에 몇 번 실시할 수 있는가를 경쟁하는 경기이다.
2008 지상군패스티벌축제
충남 계룡시 3군본부(10/14 - 19일까지)
벌써 32회째 치러지는 금번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경연<정밀착륙>에는 각군의 참가는 물론, 대한항공회 산하 민간다이버 및 미군과 중국군도 참여하고 있어 스카이다이빙의 저변확대는 물론, 박빙의 뜨거운 승부들이 볼만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3 Ring Release video for Skydive Dallas A group
안타까운 일을 만들지 말기 위해서라도 안전수칙과 훈련 그리고 좋은 컨디션은 필수
모델겸 배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부디 하늘품 안에서 영면하시길!!!
패러글라이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