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회 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봉화군연맹회장 이유목입니다.
만추의계절 입동지절에 국가명승23호로 지정되어 문화재향기 그윽한 명산 청량산 자락에서 산악인 여러분들을 모신 가운데 통일염원 및 자연보호 등반대회를 개최하게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국회일정이 바쁘신 관계로 참석치 못하신 지역국회의원님이면서
경상북도연맹 회장이신 강석호 회장님을 대신해 참석해주신 추선희 여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녹색도시 성장봉화”의 슬로건으로 불철주야 바쁜군정에도 불구
하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박노욱 봉화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봉화군의회 황재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규문 봉화경찰서장님. 최호창 봉화교육장님과 각 기관단체장님들. 하수용 농협군지부장님과 관내 동료 조합장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경상북도연맹의 오용섭 고문님과 김유복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먼 길을 와주신 경상북도의 10개시.군 산악연맹
의 회장님들과 임원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화군의 단위산악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10월25일 목조지장보살삼존상을 보물1666호,국가문화재로 지정받으신 청량사 지현 주지스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등반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운암 정수스님. 명호면민 여러분들과
이번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청량산 관리사무소와 명호 면사무소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된 민주평통봉화군협의회 박우선 회장님과 자문위원님 . 통일무지개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봉화군 산악연맹은 금년 1월20일 6개산악회를 가맹단체로 창립을 하였으나, 현재는 7개산악회가 활동중이며 조만간 1개 산악회가 가맹예정에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단체를 계속적으로 늘려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등산은 일종의 종교이고 인생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공민왕
과 노국공주의 역사적 흔적이 서려있고, 퇴계선생의 청량산 사랑이 청량산 자락 곳곳마다 주저리 주저리 열려있는 대한민국 3대 기악의 하나인 명산 청량산에서 동료산악인들과 인생을 논하고 청량산의 정기
를 듬뿍 받아가시길 바라면서,오늘 등반대회에 참석하신 산악인여러분
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즐거움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끝으로, 만년에 “청량산인” 이라고 하면서까지 청량산을 사랑하셨던 퇴계선생의 청량산가를 읊어 드리겠습니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느니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하랴 못 믿을손 도화로다
도화야 떠지지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