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한곳은 상류오른편, 제방에서 중간지점 호수펜션근처
물색과 물속 수초들이 아주 멋지에 분포되어있습니다.
3치부터8치까지 마릿수 조과입니다.
붕어 밑에 구구락지 보이시죠??ㅎㅎ
완연한 봄이군요^^ 진달래도피고 개나리도피고
3월 29토요일 충북진천 (4월정출) 사전답사차 1박2일 밤낚시 감행해 보았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리에 마음이 편하진 안았지만 기쁜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약하게 내리는 비때문인지 오후에 도착했을땐 금세 어두워지던군요ㅜ
한두분씩 도착하여 천막, 테이블 설치하고 원기회복에좋은 닭백숙도 끓이고 새로가입하신
회원분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훌룡한 저녁식사 하였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낚시를 하는데 빗발이 점차세지면서 마치 대물하나 나올것같은 기대감이증폭되더군요.ㅎ
자정쯤되서 피곤하신 회원님들께선 차에서 단잠주무셨고 체력좋은 몇몇회원은 3시까지 버티고 버텼답니다.
비때문인지 수온이 점차떨어지면서 찌에 미동도조차 없더군요.
세벽피크타임을 노리고 차에들어가 꿀잠을청하고 6시쯤일어나 다시 도전했습니다.
벌써 일찍주무셨던 회원들께서 언제일어나셨는지 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아침에 확실히 입질은 다르더군요.ㅎ수온이점차 오르면서 나오기시작했습니다.
생미끼 지렁이.새우에 활발한 먹이활동을 보였습니다.
역시 초봄엔 생미끼가 짱입니다!
졸린눈 비벼가며 진천시내까지 나가서 라면에 김밥 미끼 까지 친절한 충무낚시에 구봉록회원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커피도마시고 해가나오면서 새천안카 사장님께서 족히9치급이상되는 빵좋은 붕어를 거셨습니다.
볼록나온배가 곧 산란임박했다는것을 증명하더라구요.
다음 4월 첫쨋주가 안성맞춤일듯 합니다.
진천에서 장봐오신 구봉록회원님의 라면과 김밥에 허기진배를 체우며 오감만족했네요.
비록 이렇다할 조과에 손맛은 못느꼈지만 함께 웃으며 낚시른했다는것에 긍정을 느끼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 동행하셨던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역시~~~ㅎㅎㅎ수고혔다.....
@러브피싱 걍 물가가 좋아서 가능기지 머 고기가 꼭 목적이마 갱운기 들이대가 물퍼뿌지요...
낚시가능기 좋코 가서 존공기마시고 같이 알콜도 마시능기 좋코 그카다 입질해주마 좋코 대물이마 더좋코...
그렁거 아임니꺼.....
우린 가마 스케줄이 딱 정해져 있심다..
가서 자리잡고 점빵피고 간단히 맥주한잔 때리고 저녁준비해서 각종 맛있는 요리에 알콜 존거 가꼬가가 한잔때리고
각자 자리 가가꼬 드라마 보는사람 수초제거 하니라꼬 낮에 힘께나 쓴사람은 바로 꼴까닥 하고요..
그또 아인 사람은 입질하마 땡기고 안하마 빈둥거리고 돌아댕기고 그카다보마 9시쯤대마 다~자요....
자다가 난로불 꺼지마 일어나서 부탄갈고 입질했나
@러브피싱 확인마 하고 했으마 미끼갈아주고 안했으마 걍 놔두고
일어난김에 전부 깨배가 커피한잔 때리고 또 각자 자리로 가서 취침심공돌입...
그렁께네 맨날 새우한통 사가서 열대깔면 열마리쓰고 나머지 방생....
옥수수 먹는곳엔 한통까면 반은 씀니다...밑밥 이라도 뿌리니깐 ㅋ
잠은 해가 뜨거불때 까지 푹~~~~~~~~~~~~~잠니다...
공기존데가마 잠이라도 마이 자야죠...
바뿐사람은 먼저가덩가 말덩가 담에 또 같이 띠마 대고요 ...
그래야 나오면서 바로 점심때리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