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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튜닝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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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도로 알림 스크랩 (부천중동맛집) 오이삼계탕
[라운지영업부장] 추천 0 조회 159 09.06.19 00: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6월입니다.

 

올여름은 다른해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더위에 무척약한 다크는 올여름이 걱정입니다.

지치기쉬운 더위를 이기기위해 몸보신을 생각하다가 어머님이 생각나 전화를 드렸더니..

삼계탕이 드시고 싶다고 합니다.

 

맛있는 삼계탕을 찾던중~

작년에  보내온 이런 쪽지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부모님이 십수년간 운영하시는 삼계탕집입니다..맛에 자신이 있으니 한번 들려주세요..

가족에게 드리는 정성으로 준비한다는 쪽지글귀가 떠올라 ...

부천시청옆에 자리잡은 오이삼계탕집에 몸보신하러 가족이 총 출동합니다.

 

 

 

 

식당이 2층에 있군요.

식당개업에 필수는 ""계단이 있으면 음식장사는 안된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월세를 줄이고..줄인만큼 손님에게 더 푸짐히

상을 차려주는 곳이 많이 있지요~

 

그런 기대를 가지면서 계단을 올라갑니다.

 

 

 

 

 

 

삼계탕 전문점이니..삼계탕을 주문합니다.

우리하나는 닭칼국수

 

어느집과 가격은 비슷합니다.

실내가 아주 정갈있게 되어 있습니다..음식도 무척 깔끔할것 같은예감

 

 

 

 

 

야채 3종셋트

(당근,오이,고추)

 

 

 

 

 

반찬이 예상대로 아주 정갈하게 올라옵니다.

밑에 메추리알은 우리하나가 순식간에 껍질을 까놓았습니다.

 

 

 

 

 

 

메추리알을 추가 합니다.

다크는 계란보다 메추리를 더 좋아하거든요~~

 

 

 

 

 

백김치

심심한 맛이 좋습니다.

(조금더 시원하면 좋을텐데..ㅋㅋ)

 

 

 

 

 

절임 3종

(오이.양파.고추)

삼계탕에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지요..

몇번을 리필 했는지..기억도 안납니다.

(고추는 무척 매워요~)

 

 

 

 

 

보리밥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올려서 비벼줍니다.

사각사각...열무와 보리밥향이 너무 좋습니다.

 

 

 

 

 

삼계탕에 빠질수없는 인삼주

 

 

 

 

 

술병과 잔이 고풍에 느낌을 주는군요..

이집 인삼주는 숙성이 아주 잘된것 같습니다..

인삼주에 찐한~~향이 가득

 

 

 

 

 

 

우리하나가 주문한 닭칼국수

양이 상당하군요.

 

 

 

 

 

면발이 아주 쫄깃하고...

국물에  닭육수맛이 아주 깔끔하군요..

술드신후...해장으로 좋을것 같은 예감~~

 

 

 

 

 

 

쌩뚱맞은 표정~

""하나야~~맛있어 !!""

 

""아빠가 먹어봐~"" 까칠하기는~

 

 

 

 

 

한방삼계탕

 

양이 무척 많은듯~~(다크에겐 딱 좋지요~)

 

 

 

 

 

일단 닭다리 헤체작업..

통통한 다리살에서 힘이 솟는군요~

 

 

 

 

 

이곳은 녹두로 국물을 우려낸것 같습니다.

구수한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보약이 따로 있나요..

우리것으로 만든 잡곡에 우리닭을 푹 삶은것이 보약 아닐까요~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 !!

 

1.닭다리는 그냥 뜯는다

2. 모든 살을 발라서 국밥처럼 김치 올려서 먹는다

 

간단하지요~

 

 

 

 

 

찹쌀이 아주 넉넉합니다.

다크는 삼계탕집에서 항상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절대 공기밥추가를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남은 육수가 보이시나요..

 

삼계탕을 기다리는 시간이 다른집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살짝 짜증을 내곤 했지요..

 

하지만,

저보다 더 까칠한 어머님이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합니다.

녹두로 국물을 만든 삼계탕은 처음 드셨다며...친구분들을 모시고 또 방문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구수한향을 잊을수 없군요.

이집은 압력솥에서 한번 끊이고...뚝배기에서 한번 더 가열하는 시스템 같습니다.

뚝배기를 비우는동안 열이 식지않아 따뜻하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다크는 깨끗이 비웠습니다..

아내는 양이 너무 많다고 남기더군요...

 

다른날이면 다크가 아내것도 비웠을텐데...오늘은 그만~~

 

 

 

 

 

마무리는 시원한 수정과..

수정과도 무척 진하군요...(이집은 모든것이 다 찐하군요)

 

 

 

 

 

살짝....

모든 사람이 고향에 맛을 꿈꾸지요...

 

참~~잘먹고 왔습니다.

 

 

 

 

 

뚝배기에 구수한녹두...토실토실한 삼계탕으로 몸보신..생각나시면

꼭 !! 한번 들러보세요..

 

**오랜만에 다크 적극 추천합니다**

 

부천시청 바로옆 !!

은하씨 덕분에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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