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눈물을 흘리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신해철은 21일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민물장어의 꿈''히어로'를 부른 후 눈물을 보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것을 누구일까요"라며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진 후 "이명박 정부? 조선일보? 아닙니다. 접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입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신해철은 "저는 가해자라서 문상하러 가지 않았고, 담배 하나 드리지 못했습니다. 쥐구멍에 숨고 싶은 생각 뿐인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 죄의식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죽을 때까지 이는 우리 발목에 쇠사슬로 묶여 있을 것"이라고 덧붙혔따. 신해철은 "노무현은 죽음은 우리에게 민주주의의 정의를 알려주었지만, 그것만을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목숨이라고 생각한다"며 "20년동안 이 노래를 불러왔지만 가사의 뜻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대에게'를 불렀다. 신해철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권해효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콘서트에는 신해철 이외에도 안치한과 자유, 우리나라,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전인권, YB 등이 무료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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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으로 불려지며 땡중처럼 깍은 옆 머리에 독사의 문신을 그린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사탄의 뮤지션이군요. 재임 시절 수많은 정치인과 경제인의 자살을 불러왔고 스스로도 검찰 조사 중 자살한 노무현을 따르는 자들의 정체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90년대부터 반정부 운동권 집회에 필참했던 안치환, 마약복용했던 전인권 등 제 정신인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미쳐 날뛰고 있는 한국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과 마귀에 속한 자들의 구분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한국의 메시아로 믿고 숭배하는 집단 최면과 광기가 이제는 이 나라에서 물러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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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스민님의 글이 요즈음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있군요. 아마도 님이 생각하기에 마가교회 교인들이 매우 걱정스럽게 보이는가 봅니다. 헌데 신앙의 세계에서도 어쩔수 없이 성장이라고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이지요. 생명은 자라지 않으면 장애가 됩니다. 유아기의 특징은 피아간의 구별입니다. 누가 나를 지지해주는가, 돌보아주는가에 따라 피아가 구별되지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극도의 경계심을 품습니다. 소년기가 되면 또래를 좋아하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 청년기로 성장해 갑니다. 이 때가 되면 도전적이 되지요. 해서 자기와 다른 것에 대해 매혹을 느끼며 가까이 하려고 하고 도전하려고 하지요. 그래서 다른
세계를 흠모하게 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두려움도 그만큼 심각해집니다. 이 때쯤 많은 이들이 신앙에 눈을 뜨곤하더군요. 헌데, 신앙계에선 이제 유아기가 되다보니 유아적인 것에 집착하게 되고 더 이상 자라기를 거부하는 형태도 나타내지요. 이 때부터는 소위격리진화로 고착되지요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에서 쉽게 보아지는 것입니다. 일년을 믿으나 평생을 믿으나 전혀 달라지지 않는 신앙형태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신앙은 변하면 안된다고 여깁니다. 헌데, 문제는 신앙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힘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 즉 인격과 품성, 이해력과 포용력, 인내심과 자비심,과 같은 성숙한
삶으로 변해가는 것이지요. 헌데 이것을 신앙과 성숙을 혼용해서 순수신앙고집에 집착하게 되면서 소위 신앙에 중독되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순수한 것이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그러나 생명체계에서는(유한한 인생에서)순수를 곧 죽음입니다. 사도 바울도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한 것은 옳은 말이지요. 순수를 지향하되 순수자체가 되고자 하는 것은 마치 우리 몸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는 죽여야 돼!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든 것이 조화로워져야 하는 것인데, 조화란 서로 다름이 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한가지만 있다면 조화란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님이 비판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자기 정서와 다른 것은 모두 매도
매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님의 신앙적인 정서는 엄격하게 어디서 온 것일까요? 아마도 미국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교회들에서 온 것이 많으리라 여겨집니다. 즉 미국을 위한 신앙체계를 뜻합니다. 미국외에 다른 모든 세계는 구제와 구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생각들이지요. 얼마나 오만한 생각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수천년입니다. 그 긴 역사속에 얼마나 다양한 신앙체가 나타나 우리의 전통속에 녹아 있습니까? 그 어디도 절대란 신앙체는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 없습니다. 항상 진화되어 왔지요. 이제 쯤, 가벼운 것에 매혹당하지 마시고 좀 힘드시드라도 깊은 신앙의 세계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성경은 물론 주변
인문학(역사, 철학, 미학, 논리학, 언어학, 문학 등) 공부를 부지런히 하셔서, 우리에게 전해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님을 통해 아름답게 꽃피워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길게 댓글을 다는 것은 이와 유사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에 그분들과도 나누려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마가교회 교인들은 개별적 개인적 삶들은 모두가 만만치 않습니다. 서툰 잣대로 귀한 삶들을 폄하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저희 교회에 직접 오셔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함께 배우며 고민하며 생각하며 도전해 보는 것일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오시면 반갑지요. 그러나 가시는 분은 절대 말리지 않습니다. 편하게 오시고 가시면 됩니다. 평화
마가사랑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겠습니다. 님의 글에는 황송하게도 지극히 인본주의 냄새가 납니다. 아마 님께선 소위 종교다원주의라 불리우는 사상의 체계와 유사하다고 말해야할 지...아마도 님께선 기독교인이라불리울지 모르지만 아마도 저로서는 님께선 기독교를 체험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깊은 신앙세계라 운운하지만 님의 글에는 평이한 지식이 차지하지 결코 신앙적인 체험을 가진 분이라 여겨지지 않습니다 인문학 우리가 보기엔 대단히 위력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믿음 생활하는데 극히 일부입니다. 마가교인의 개인의 삶이 아무리 대단해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아는 것에 비하면
웃음거리가 아닐런지? 물론 마가교회교인 삶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교인의 삶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삶에 비교하면 그런 것이 아닐까요? 바울을 운운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다 아는 것일까요? 성경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님의 글대로 인격과 품성, 이해력과 포용력, 인내심과 자비심,과 같은 가지고 성숙한 사랑과 삶을 가졌다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부분적으론 신앙한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정도로 신앙한다면 웃기는 일입니다. 보수주의 무조건 옹호하지는 않지만 보수주의를 절대적으로 신봉하지 않지만 거기에 경시할 수 없는 힘도 있습니다.
보수주의는 무조건 미국을 위한 신앙체계라는 도식을 찬성할 수 없으며 우리 나라나 각 나라가 오랜 정통있고 그 것이 중요시 될 수 있지만 거기(우리나라나 각 나라의 전통)에 구원이 있다고 생각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구원이 있다는 자체가 성경과 예수그리스도를 잘 모른다 말과 맥이 닿습니다 성경을 순수한 마음으로 믿으시고 성경에 이른대로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진정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님께서 평생을 교회나 에수님을 믿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말을 님과 저가 공히 피차 자신들에게 적용해야 할 말이 아닙니까? 왜 오래 에수님을 믿었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았을?까요
한국교회나 세계의 많은 교회가 지식이나 전통에 역점을 둔 것이 아닐까요? 성경에서 적당히 사람들에게 달콤한 말이나 이야기를 하다든지 바른 믿음을 위해선사람이 지켜야 할 것은 빼어버리고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삭제하여 신앙을 지식화하여 사람의 구미를 맞춘 것이 9어떤 사람에겐 기복신앙)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라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께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사역의 시작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세레자 요한도 동일한 메시지입니다. 바울 서신에 거의 회개와 거룩을 이야기하고 실제로 회개하여 거룩한 삶을 산 사람만이 천국에 갈수있음을 말하는데 지시만 추구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지식적으로 아는 것만으론 구원받을 수도 없고 지식적으로 예수님을 알아선 속사람이 변화되어 예수님의 성품(형상)으로 변화될수 없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예수를 믿는 것은 사복음과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 그렇게 강조하는 성령충만도 모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전에 믿는 이에게 예수님이 하신 큰일(기적과 이사까지)을 행하게 하시며 주님이 하셨던 일보다 더 큰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 사도행전에서 보는 것같이 기적과 권능과 이사가 일어났고 지금도 주님을 바로 섬기는 사람에게 예수님이 행하시던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님의 말대로 하면 사도 바울은 찬란한 전통이 있는 그리이스와 로마에 갖은 고생을 하며 목숨을 다하기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했겠습니까? 사람의 지식과 지혜가 놀랍고 때로는 진화론을 숭배하는자는 진화라는 말도 쓰지 마는 인간의 지식과 지혜가 진화가 되었던들 하나님의 지혜와 비길 수 있겠습니까?
님이 예수님을 믿는 분이라면 진짜로 회개와 회개를 거듭하고 주님을 생명을 다하기까지 사랑하고 성경을 곧이곧대로 믿어 보시기 바랍니다 바울이 가졌던 그 지식과 식견, 가문 , 문벌, 종교교육, 로마시민권에 대한 자부심과 혈통이 훌륭했어도 예수님앞에 다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던 것입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는 지금도 있으니(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 치유의 은사, 예언,방언의 은사 믿음의 은사,창조적인 능력을 행하는 은사,방언통변의 은사는 지금도 있음)성경말씀이 허튼소리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노무현과 김대중의 반기독교적임을 다음에 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가사랑님은 글지우지 마시고 답변해주세요. 시국선언 철회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크샤이님의 신앙이 참으로 열정이며 순전하다고 여겨집니다.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것으로 다른 사람의 신앙에 대해 잣대질 하는 것은 보기 난처합니다. 나의 생각과 신앙으로는 이렇게 여겨지는데 어떤 사람은 나와 다르게도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이해를 할 수가 있다면 소위 말해서 대화와 소통의 가능성이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일방적 주장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보수화 되어면서 경직되었다는 것은 곧 다름과 소통이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것은 성숙한 모습이 아니란 말을 하고자했던 것이지요. 샬롬!
크샤이님이 지적한 데로 예수에 올인해야지요. 헌데, 기독교와 반기독교? 기독교란 말은 17,18세기 서구인본주의자들이 제3세계의 다양한 신앙체를 설명하려다 보니 저들을 불교라, 유교라, 힌두교라 이름을 붙였지요. 자기들도 뭐라고 해야겠기에 그리스도교(기독교)라 했지요. 종교적 이름입니다..사실은 교회이지 않습니까? 생각해보면 기독교와 교회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교회는 종교가 아니고 삶입니다.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공동체, 즉 삶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우린 너무 종교적 잣대에 매달리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보다 말입니다. 어쨌던 님을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
'신해철의 머리에 그려진 뱀' 뱀의 먹이는 쥐입니다. ㅋㅋㅋㅋ
하나님이 세우신 대통령을 습관처럼 쥐에 비유하는 네티즌들. 그들을 조종하는 사악한 영이 교회까지 물들였군요. 교회에 들쥐같은 귀신들이 끓지 않기를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