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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과 이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신앙세계 안에서 소위 정통과 이단에 대한 논쟁과 시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파나 교단 간에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심지어는 정통과 이단을 연구하고 조사하여 자신들의 기준이나 잣대에 맞지 않는 교파나 교단을 이단으로 규정하여 발표하는 단체나 교단들이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놓고 서로 이해가 대립되는 교파나 교단 간에 정통이냐 이단이냐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에 과연 무엇이 정통이고 이단인지를 신실한 신앙인들이라면 정확하게 분별할 줄 알아야 각자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이단에 속해 있는 지를 올바로 판단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정통과 이단이 과연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며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1. 정통과 이단을 분별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으로서 먼저 성경이 어떻게 기록 되었으며 또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 가에 대해서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첫째, 성경은 어떻게 기록이 되었는가를 알아봅니다.
딤후3:16에“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갈1:11-12에“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라고 사도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으로 된 것도 아니요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해 주신 복음만을 전하고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벧후1:21에“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라고 하심으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을 입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사람의 뜻이나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들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과 예수님께 받은 계시만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가를 알아봅니다.
벧후1:20에“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라고 성경에서 비유로 감춰진 예언은 결코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벧후3:16에“또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라고 하심으로 성경 특히 비유로 봉함되어 있어서 풀기가 어려운 예언의 말씀은 자의로나 억지로 풀게 되면 스스로 멸망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 특히 예언은 어떻게 풀어야(해석) 하는 가를 알아봅니다.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
라고 하시므로 성령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것 즉 하나님의 비밀한 것까지라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성령은 요14:26에“보혜사(대언 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라고 하신 보혜사 성령이며 그가 우리들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예수님의 재림 노정과 하나님의 천국비밀에 대한 모든 것을 해석해서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보혜사 성령은 영적 존재이므로 그 자체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육체를 가진 사람들에게 직접 대언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육체인 사람을 들어서 성령에 감동하게 하시므로 그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의 역사와 교훈의 말씀은 누구라도 읽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비유로 봉해진 예언의 말씀은 보혜사 성령과 함께하는 육체를 가진 사명자 만이 풀어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특히 예언은 자기의 지혜나 지식 또는 세상의 학문이나 철학 또는 유전으로 내려오는 사람의 계명이나 교훈으로 사사로이 풀거나 억지로 해석하는 것은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이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가 함께하는 사명 자가 성령의 계시와 가르침으로 오직 성경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것이 정통과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요 근거요 증거인 것입니다.
2. 정통과 이단은 무엇인가를 알아봅니다.
첫째, 정통은 무엇인가 알아봅니다.
정통이라는 것은 대개 어떤 교단이나 교회가 역사적으로 볼 때에 그 사역해온 내용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무난하며, 규모면에서 볼 때에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도와 교리 면으로 볼 때에도 개신교의 종교개혁의 역사와 전통과 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교단이나 교회를 소위 정통이라고 그 정통성을 인정해 주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종교계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준은 어디까지나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나 장로들과 같은 종교계 지도자들인 사람들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들어 낸 전통적 기준이며 결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적 기준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시는 목자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만 가르치고 인도하는 교회가 정통인 것입니다.
또 한 아무리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신 목자가 치리하는 교회라 할지라도 택하신 목자와 교회가 하나님을 배반하면 하나님의 성령은 그 곳을 바로 떠나 버리므로 그 곳은 그 정통성을 상실해 버리는 것입니다.
최초에 하나님이 인정하신 정통 목자와 교회는 아담과 에덴동산이었습니다.(산은 교회임)
그러나 아담이 사단인 뱀의 미혹을 받아서 하나님을 배반하므로 아담과 에덴동산은 그 정통성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노아 시대에는 노아가 하나님의 정통성을 이어 받았으며, 아브라함 때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열두 아들이 정통성을 이어 받았고, 모세 때는 모세와 열두 지파가, 예수님 초림 때에는 -정통이라고 자랑하던 유대교가 하나님을 배반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므로 정통성을 상실해 버리고- 그 정통성이 세례요한에게 갔다가 성령을 받으신 예수님과 열두 제자에게로 오게 된 것입니다.
유대교의 경우 예수님은 자기를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던 그 당시의 정통 유대교의 지도자들이었던 제사장들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마23:33에서“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라고 심판하심으로 유대교의 정통성이 상실 됐음을 확실하게 선고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추수 때요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오늘날의 교계의 실상은 어떠한지를 살펴봅니다.
오늘날에도 모든 교단이나 교회들이 -마치 저 구약의 유대교가 자기들이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자기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고 주장했던 것처럼- 자신들의 교단이나 교회야 말로 정통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교계의 상황을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그들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통이라고 주장할 만한 어떠한 근거나 증거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 근거로서 계18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인 지금 기독교계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적나라하게 계시로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계18:3에“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를 인하여 만국(모든 교회)이 무너졌으며(정통성의 상실)땅의 왕들(목자, 전도사, 신학자)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말씀을 연구하여 장사하는 자들)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 하였도다 하더라”는 말씀과,
계18:23에“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정통성을 상실했으므로 진리가 없음) 너희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종교계 지도자들) 네 복술로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정통성을 상실해 버린 지도자들이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에 미혹을 당해서 이 비 진리의 거짓말로 세상의 모든 교회를 미혹하고 무너지게 해버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시를 통해서 이렇게 정확하게 모든 세상 교회의 종교지도자들을 심판하시고 만국 교회가 무너져버렸다고 말씀하신 계시록의 때가 이미 이세대의 우리에게 와버렸는데 어디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정통성을 찾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정통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방법으로만 그 정통성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여 받아야 하는 것이며 요16:13-15의 말씀과 계1:1-3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다시 예수님으로부터 받아서 오직 그것만을 증거 하는 목자와 교회만이 정통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이단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단(異端)이라는 말은 한문을 해석해 보면 다를 이자와 끝 단자가 합해진 말로서 곧‘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즉, 성경을 해석하는 내용이 처음에는 대부분 거의 유사하게 나가다가 끝에 가서 결정적인 부분 특히 예언과 계시의 말씀에서 해석하는 내용이 서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차이가 나게 되면 이것을 가지고 서로 간에 정통이냐 이단이냐를 놓고 시비와 논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단의 조직체나 교회는 이미 사단의 영에게 사로잡혀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더 이상 그 곳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성경의 결정적인 부분 즉, 예수님께서 비유로 봉함해 두신 예언의 내용을 온전하게 해석하여 증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곳에는 막7:6-9의 말씀처럼 신앙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목자들이 성령의 계시를 받지 못하고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서 가르치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만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특히 말세에 나타나는 이단들은,
마24:24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는 자들”이며,
아무리 교회가 오래되고 정통성을 인정받아 왔던 교단이나 교회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에는 이때에 마땅히 가르쳐 주어야 할 예언과 계시의 말씀을 -계22:18-19의 말씀처럼- 자의로 해석해서 하나라도 더하거나, 아예 이 말씀을 증거 하지 않고 감해 버리는 목자나 교회들은 결코 정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24:45-47 에 하나님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하나님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서 나누어 주는 말씀의 양식으로서, 오늘날 하나님이 정하시는 마지막 때에 마땅히 가르쳐야할 합당한 양식인
-예수님이 4복음서에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비밀과 예수님의 계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전하게 해석하여 가르쳐서 모든 성도들이 깨달아서 구원과 영생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어야 함에도-
저들은 이 말씀을 증거 하지 못하여 예수님 초림 때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성도들이 가야할 천국의 길을 막아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23: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정통과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은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성경의 올바른 해석도 성령이 풀어 주시고 가르쳐 주셔야만 하는 것이며,
정통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성령이 함께하시므로 진리의 말씀만을 증거 하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목자와 교회가 정통이며,
이단은 비록 하나님이 택하시고 성령이 함께하셨다고 할지라도 목자와 교회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므로 성령이 함께하지 못하시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이 없고 오히려 사단의 영을 받아서 사단의 비 진리의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망하게 하는 목자와 교회가 이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신앙인들은 각자 자기의 위치가 어떠한 가를 냉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진리의 말씀을 배워서 깨닫고 참과 거짓을 분별하여 지혜롭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