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출신 정하균 의원 척수장애인 최초 국회 입성 - 2008년

[박사마을]

서면출신 정하균 의원 척수장애인 최초 국회 입성

(2008년 4월 12일)

18대 국회 화제의 당선자

정하균(50) 친박연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가 춘천 서면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4·9 총선에 친박연대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한 정당선자는 척수장애인으로는 
최초로 국회에 입성하는 주인공이 됐다.

정 당선자는 그동안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일해 온 인물이다.

정 당선자는 지난 대선 때 참주인연합 창당 과정에 참여해 최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참주인연합과 친박연대가 합친 뒤 친박연대 최고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정 당선자는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한국척수센터와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별도의 장애유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금산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을 
역임한 정기문씨가 작은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