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 꼭 안기는 유경이,
유경이는 윤기선 목사의 품에 꼭 안긴다. 올해 10살인 유경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가 가출한 결손 가정의 어린이다.
얼마나 엄마가 그리운 지 윤 목사를 어머니로 생각하며 이렇게 안긴다고 한다.
막네인 9살의 '빈'이와 '유경'이는 밤에 잘 때 가끔 윤목사에게 달려 와 젖을 만지며 안겨 잔다고 한다.
경기도 일산에 있는 어린이 쉼터에는 가출하거나, 결손 가정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20여 명의 불우 어린이들이 윤기선 목사의 봉사로 지내고 있다.
윤기선 목사는 이 곳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사랑이 필요한 한 두 명의 불우 어린이를 보살 피기 시작하면서 2-30명의 불우 어린이들이 모이다보니 교회 신도들로 부터, '어린이를 택하던지, 아니면 우리 신도를 택하던지 양자 중 택일하라'는 요청을 받고, '그대들은 인근에 훌륭한 목자들에게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지만, 이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속에서 부모와 같은 보호가 절실히 필요함으로 이해하여 달라'고 설득하며 신도를 포기하고 이 어린이들을 보살펴 왔다.
길 잃은 어린 양들은 따듯한 사랑이 절실하여 윤 목사의 보사림과 사랑으로 잘 양육되어 왔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어린이들은 노래와 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학교도 다니고 취미생활을 하는 등 꼭 가정 생활과 같이 양육하고 있다.
3년 전 부터 윤 목사의 귀한 사랑의 봉사에 감동하여 필자의 제안으로 우리 폴리우레탄 업계는 1년에 두번, 민속의 날(구정)과 중추절(추석) 전후에 이들을 위문하기로 하고 이번에 5번째의 방문이다.
이들과의 하루를 보내면서 같이 노래하고 얘기하는 시간은 너무 즐겁다.
2번의 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는데에 이러한 사랑의 봉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테레사 신드롬'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안녕하세요?"차에서 내린 아내에게 해순양이 달려와 반기듯 안긴다.
기다리던 쉼터 어린이들이 내 차로 우르르 달려온다. 2월 4일 입춘, 약간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들은 문밖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3년 전 부터 추석과 구정, 나와 아내는 일년에 두번 이들을 만나 사랑 나눔 시간을 가졌었다.
이 곳 쉼터는 가정적으로 힘들고 지쳐 있거나 가출한 소녀들의 쉴 곳과 먹을 것을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희망의 꽃을 피워온 곳이다. 그동안 두분의 부부 목사님들이 자기들의 교회 목회를 포기하고 불우한 어린이를 돌본 지 10여년 가까이 되었다. 이들은 2007년도에도 247명의 불우 청소년을 장 단기로 보호해 왔으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통하여 이들의 어려운 문제를 같이 고민하며 해결하였다고 한다. 두 분 목사님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이 어린이들에게 현실과 꿈 그리고 희망을 갖게 하고 건강한 삶으로의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여기에 올 때 마다 희망을 갖고 즐거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니 내 마음도 한결 감사하는 마음에 충만하다.
지난 2월 7일 구정 민속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에는 내가 봉사하는 용인 지구촌 교회(담임목사 이동원) 시니어부 선교 공연팀 중 댄스 스포츠 팀이 함께 사랑을 나누기로 하고 이곳에 왔다.
그동안 "폴리우레탄 세계" 신문의 주관으로 폴리우레탄 업계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지원받았다. 우리 폴리우레탄 업계의 불우 이웃에 대한 사랑이 언제나 넘쳐나고 있음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폴리우레탄과 지구촌 교회 시니어부 댄스 스포츠 선교팀과의 합동 행사로 쉼터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보람있는 Schedule을 짯다.
1부 : 여는 예배
사 회 : 김 인규 목사
찬 송 : 305장 (사철에 봄바람)
기 도 : 송윤희(지구촌 교회 어린이 학교 목자)
설 교 : 김 인규 목사 (시편 150편1-6절)
축 도 : 김 인규 목사
2부 : 나눔 마당
인 사 : 폴리우레탄세계 대표 표 민웅 집사
쉼터 소개 : 윤 기선 목사 (쉼터원장)
선물 증정 : 폴리우레탄세계 기증품 : 정 지숙 기자
답사(간증) : 최 해순 외 1명
3부 : 즐거운 마당
청소년쉼터 : 찬양 - 왕이신 하나님
워쉽, - 타임, 흔적, 악마는 지옥으로
지구촌교회 Senior부 :
댄스 스포츠-룸바, 차차차, 자이브
청소년 쉼터: 풍물한마당
기도: 장 재훈 전도사(지구촌 교회 Senior부 담당)
4부: 사랑 마당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식사 (중화반점)
어린이를 돌보는 김인규 목사님의 말씀. 시편 150:1-6 '하나님이 역사하는 날 할렐루야 찬양을 하며 기뻐하자'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하늘로 솟아 오르는 힘, 우리 안으로 파고 들어 가는 힘이 있다. 우리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와 춤으로 경배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다.
지구촌 교회 시니어부 공연 선교팀 12명(6부부)도 함께 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있는 지구촌 교회(담임목사 이동원)는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3년 전에 시니어 부를 조직하여 65세 이상의 성도들이 믿음과 봉사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은 700여명 이상의 Senior
성도가 있다.
Senior 공연 선교팀으로 봉사하는 송윤희 집사의 기도, 송집사는 교회 어린이들의 목자로 섬기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의 천사들에게 인사말을 하다.
'어린 시절 찢어질 듯한 가난이 주는 역경을 도전과 개척의 정신으로 성공한 입지적 인물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제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입니다.
이와 같은 그의 성공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이겠지만
매일 새벽 교회를 다니면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하는 어머님의 위대한 힘이 아닐까요.
우리 어린이들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항상 같이 하여 주시니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아침에는 태양을 볼 수 있고
밤이면 달을 볼 수 있는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과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더 행복한 것은
여러분을 위해 매일 기도해 주시는 부모 님 같은 목사님들이 계셔서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해서 여러분들의 이상을 실현하기를 기도합니다.'
쉼터 원장 윤기선 목사님의 쉼터 소개
그동안 10여년간 총 5천 여명의 결손 가정 어린이를 장. 단기로 보호하였다. 2007년도에도 247명을 보호하였고
그 중 고입 검정고시(1명), 고등학교 진학(2명), 통신 고등학교 진학(2명) 한성 디지털 대학 2년 진학(1명)하였으며 이들에게 천연비누, 비즈 공예, 네일 아트, 뜨개교육을 하여 자립지원을 하고 있다고 함.
최해순 양의 답사와 간증
우리 PU업계의 지원으로 디지탈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됨을 감사하는 최해순 양의 답사와 이 곳 쉼터에 오게된 경위와 원장님의
사랑으로 거듭나게 되었음을 간증함. 그리고 졸업 후 불우한 사람을 위하여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같이 한 모두가 감동을 하다.
정민정 양의 간증.
이곳에서 받은 사랑으로 새로이 태어 났음을 감사하며 워십 춤을 배우며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을 자랑으로 말함.
시니어부 댄스 스포츠 공연 선교팀을 이끌고 있는 윤옥자 권사님의 격려 말씀.
어린이의 간증을 듣고 너무 감동하였다고 함.
학교를 정년 퇴직한 후 요즈음 뜨고 있는 댄스 스포츠를 부군과 함께 배우며, 우리 교회 시니어 부 문화교실에
댄스 스포츠 강좌를 개설하여 정열적으로 지도하시고 있다. 두분의 지도로 많은 시니어 성도들이 라틴과 모던
댄스 스포츠를 연습하고 있으며 이제는 선교와 봉사를 위한 행사에 초대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복잡한 댄스 순서를 잊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니 우리 모두 즐겁고 건강이 좋아 지고 있다.
폴리우레탄 세계 신문 정지숙 기자가 폴리우레탄 업계가 보내 온 성금과 쌀,과자 등 물품을 어린이
대표에게 전하다.
3명의 오카리나이스트의 연주로 어린이들이 '왕이신 하나님'을 합창
귀여운 어린이의 Worship '타임'(좌는 제일 나이가 어린 유경 양)
Worship'흔적' 이들의 Worship은 수준급으로 CTS 기독교 TV에도 출연 모든이에게 감명을 주었다.
풍물 한마당
댄스 스포츠 팀의 룸바가 시작돼다.
차차차의 뉴욕
룸바의 쿠카라차
룸바의 'Opening Out'
자이브를 끝내고
윤옥자 선생과 부군 이해정 선생의 고급 룸바
유연한 춤은 우아한 학과 같다
고등학교 무용 선생이던 윤 권사께서는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은사를 감사하게 생각하여 은퇴 후에도 무용과 댄스 스포츠
를 통하여 선교 활동을 하고자 우리 교회 시니어 부에서 많은 성도를 지도하고 계시다. 그 중 5부부도 제자로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교도소, 노인 병원, 장애자 시설과 같은 곳과 국내및 해외 선교에도 적극 참여하여 춤과 찬양을 통하여 전도하고 있다.
이제는 라틴댄스로 '차차차', '룸바' '자이브' 그리고 모던의 왈츠를 갖고 봉사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춤과 찬양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두들 즐거워하였다.
쉼터 근처에 있는 중화 반점에서 탕수육과 자장면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아이들은 모두 곱배기로 자장면을 즐겼다.
오늘 하루는 기분 좋은 날이다. 우리가 살면서 오늘과 같은 날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PU업계의 지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밤 8시 30분 어린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아이들이 흔드는 조그만한 손을 보면서 '얘들아! 잘 만 커다오' 라고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