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1,708m
2011년 6월 16일, 맑음, 44명
코스=A코스 : 한계령~한계삼거리~서북릉~대청봉~오색(7시간 30분)
B코스 : 흘림골~여심폭포~등선대~용추폭포~주전골(4:00)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색으로 하산하는데 계속되는 급경사로 모두 힘들어했다. 그러나 역시 서북릉을 경치는 최고다.
아침가리골(계곡 트레킹)
2011년 7월 21일, 맑음, 44명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아침가리골 하단부(갈터마을)에서 중간지점인 민가가 있는 다리부근까지 갔다 원점회귀 트페킹. 물이 많아 아주 즐거운 계곡 트레킹이다. 하지만 이날 이상기온으로 다소 추위를 느낄 정도로 선선했다.
부봉(921m)
2011년 8월 18일, 높은 구름-맑음, 35명
코스=고사리마을~제3관문~동화원~동암문~부봉삼거리~부봉 1,2,3,4,5,6,봉~안부삼거리~2관문~1관문(약 9km 6:00)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도 더운데다 습도가 높아 힘든 산행이었으나, 조령산과 주흘산의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2관문에 내려서기 전에 시원한 계곡은 하루 산행의 피로를 맑끔히 씻어주었다.
북바위산(772m)
2011년 9원 17일, 맑음,
코스=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정상~사시리고개~농원~사시리계곡~송계계곡~물레방아휴게소(원점회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그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노송은 한폭의 그림이다. 하산도중에 만난 사시리계곡의 암반에 흐르는 시원한 맑은 계곡은 여름산행의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영남알프스(간월산(1083m)-신불산(1139m)-배내봉(966m)
2011년 10원 20일 맑음 45명
코스=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자연휴양림~배내산장(6:00)
그 유명한 억새는 생각보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시원하게 펼쳐지는 탁트인 경관은 인상적이다. 버스기사가 고속도로 나들목을 지나치는 바람에 산행이 늦어지면서 하산 또한 늦어졌다.
경주 '남산'(468m)
2011년 11월 17일 맑음 45명
코스=삼릉~냉골계곡~선각육존불~선각여래좌상~상선암~금오산(정상)~삼층석탑~용장사지~설장교~용장리
신라 천년의 석불 전시장, 아기자기한 코스, 역사의 보고. 신라인들의 불교숭배와 돌을 다루는 놀라운 솜씨에 놀라운이 크다. 우리 조상들의 예술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산행이었다.
만뢰산(612m) 송년산행
2011년 12월 15일 맑음, 영하 10도, 32명
코스=연곡리종점~보탑사~119(2지점)~정상~갈미봉~송전탑~안부~생태공원~산새식당
김유신 장군의 유적이 있는 산이고, 오래된 보탑사, 부드러운 산행길로 송년산행지로는 안성맞춤인 샘이다. 하산후 "산새식당"에서 '도리탕'으로 송년회를 가졌다.
선자령(1157m)-동해전망대
2012년 1월 19일 눈(날씨는 비교적 따뜻) 22명
코스=대관령휴게소~새봉(전망대)~선자령~곤신봉~동해전망대~삼양목장(12km)
많은 눈이 내리고 안개마저 짓어 기대했던 경관은 볼 수 없었으나 눈구경은 실껏했다. 삼양목장 휴게소에서의 컵라면은 눈보라를 뚥고 온 산악인들의 속을 후련하게 풀어주었다. 특별한 맛이다.
방장산(742m)
2012년 2월 16일 맑음 23명
코스=장성갈재~쓰리봉~봉수대~방장산~벽오봉~양고살재(9km, 5:00)
이 지역에 며칠전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봄은 분명히 오고 있다. 양지에는 눈이 녹아 질척해 봄이 오는 것을 실감, 날씨가 너무도 좋아 내 눈이 호사를 누렸다. 부드러운 산길도 인상적이다.
작은동산(542m)"시산제"
2112년 3월 16일 맑음 35명
코스=교리주차장~모래고개~정상~1전망소~3전망소~주차장(원점회귀) (7.5km 3:30)
산행은 짧으나 산길이 유순하고 경치가 매우 좋다.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산행지고 추천할만한 코스다. 하산후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달마산(489m) 해남
2112년 4월 19일 비 46명
코스=송촌마을~저수지~불썬봉(정상)~미황사 (3:00)
비로 인해 그 멋있는 남해바다와 점점이 떠있는 섬의 풍경을 보지 못했다. 당일 산행이라 바쁘기는 하지만 시간은 그런대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비-바람불던 정상에서의 상황이 못내 아쉽고, 그리워진다.
덕유산(1614m)-중봉(1594m)
2012년 5월 17일 흐림 39명
코스=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지구(5:00)
이 시기에는 일반 진달래는 모두 졌지만 덕유산의 '털진달래'를 기대하고 찾았으나, 이미 져버렸고, 철쭉은 필 생각도 안고있다. 산죽 사이로 비집고 나온 취나물은 이날 우리의 점심식사를 풍성하게 했다.
응복산(1359m)
2112년 6월 21일 맑음(능선상의 안개는 산행내내 끼었음) 37명
코스=구룡령(해발 1031m)~약수산~응복산~삼거리~명개리~약수터 삼거리~내청도교(13km 6:00)
해발 1,031m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비교적 쉬운 산행이었으나, 명개리부터 내청도교가 있는 날머리까지의 거리가 6km에 달해 다소 지루한 느낌도 있었으나 이런 비포장 산골길을 언제 다시 걸어볼지?
강씨봉(논남계곡 트레킹)
2112년 7월 19일 태풍-비 20명
코스=강씨봉휴양림~삼거리~도성고개(왕복)
명지산 계곡 승천사까지 왕복
태풍으로 산행을 취소할까 생각했으나 이런 날씨에 멀리서 새벽부터 산행이 나선 회원님들을 생각해 빗속에 강행, 즐거워야할 여름 계곡 트리킹이 장대비를 맞는 산행이 되었다. 벌에 쏘이는 수난까지 당했다.
샛등봉(895m)
2012년 8월 16일 맑음
코스=물안교~삼거리~급경사~주릉선~정상~삼거리~움막터~큰물안골~(계곡 9차례 건너)~화악산가든
전날까지 많은 비로 인해 계곡의 물이 많아서 계곡을 건널때 신발을 적시지 않으려 애를 많이 썼다. 신발을 적시더라도 시원하게 물로 들어서는 것이 안전한 방법인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