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吉安鄕歌
|
儒文傳統吉安鄕 선비문화 전통있는 길안 내고향
天地甲山瑞氣坊 천지갑산 자락에 서기받은 곳
鳥獸峰間紛活去 산속에 조수는 분주히 활거하고
月雲水裏與閑行 물속엔 운월이 한가로이 흘러가는데
西岳經書猶覺智 서악사 경서는 지혜를 일깨우고
吉初讀習有明望 길안초등 독습은 희망을 밝게해주네
輩出人材豊盛處 인재배출 풍성하고 충현 수절하는
忠賢守節孝誠場 효성 빛나는 고장이라네
2007.4.20. 안동 길안천 묵계 정자에서
길안천 - 잠시도 쉬지않고 뱀처럼 살아서 굽이 친다고 하여 蛇川이라고도 한다. |
길안천으로 흘러드는 이름 모를 애기폭포 - 묵계리에서
앞산에 뻐꾸기 울때 쯤 모를 이양한다. - 백자리에서
길안천에도 봄은 무르익어간다 - 화사한 복숭아꽃 - 송사리 뒷산의 야생 복숭아
길안천의 물은 흘러흘러 낙동강 700리의 원줄기가 된다. - 갯골 들어 가는 길목에서
신이 빗는 신비의 손길은 어디에서 멈출것인가?....
볼때 마다 감탄사를 자아내는 진정한 우리의강 길안천,
한반도 지형을 연출하는 길안천 - 천지갑산 정상에서
고란 고개 입구에 흐르는 길안천에도 봄은 찾아 온다. - 고란리 보에서
길안천 산다리의 보 - 산다리에서
길안천 대사리(토일)앞을 거칠게 흐르다가 이소에 이르면 또 한번 와류를 일으킨다.
한구멍, 두구멍, 감자 한골만 심어 봐라, 허리 데기 아프데이,,, - 누래기 동네에서
산과 구릉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길안천 - 천지갑산 정상에서
길안천에는 이렇게 물이 맑고 풍부하여 농사도 풍년이다. - 송사초등학교 뒤에서
묵계리 동네 안을 감아 도는 도랑물 - 마실안까지 봄이 왔단다.
송사 동네를 지키는 느티나무에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난다.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인간에게 풍요로움을 주는 나무, - 송사리에서
저 고개를 넘으면 하늘아래 첫동네인 대사리가 나온다.
마치 살아 꿈틀거리는 듯 휘 돌아가는 길안천 - 대사리 가는 길에서
산다리 보 아래는 각종 물고기들이 우릴 놀리며 헤엄쳐 다닌다. - 산다리 펌프장
쟁기질하는 농부 -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소는 집안의 큰 일꾼이다.
이 랴 ! ~ 어데~ ㅉㅉ,, - 오대리에서
길안천은 군데군데 한폭의 동양화를 그려 놓는다. - 가와리에서
길안천변의 한적한 시골집
저 고개를 넘어가면 살구나무가 많은 재완이네 고모집이 있다. - 미네약수탕옆에서
길안천의 백석탄 - 하이얀 바위돌이 한많은 세월속에 수마되어 곡선미를 연출한다.
거울같이 맑은 물 - 길안천 상류 가와 계곡에서
길안천변 - 누래기 들녁의 보리밭
과수원에도 봄은 오다.
- 길안사과는 배처럼 물이 많아 시원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 신성리에서
수태극의 극치, 비경 길안천 - 천지갑산 등산중에서
마람 솔밭과 길안천의 정경 - 만음리 장개판소에서
맑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유유히 흐르는 길안천 - 천지갑산 공원 주차장에서
한폭의 동양화 같은 길안천의 풍경 - 장개판소 자갈밭에서
어릴때 책가방을 어깨에 메고
도시락 소리 요란하도록 힘차게 넘던 고개야 ~ 잉골
수정같이 맑은 물이 4계절 흐르는 길안천 - 만음 다리위에서
길안천은 우리나라 하천에서 몇안되는 1급수를 자랑하는 안동시민의 쉼터이다.
새참은 꿀맛 - 칼국수, 도토리묵, 정구지찌짐, 막걸리로 새참 먹는 길안농민들
쏘가리 - 답글 달아 주신 분에게 선물
길안천 물속의 고기에게도 봄은 오다.
첫댓글 쏘가리회 일품이죠....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저넘 초장에 푹 찍어서 소주 한잔 먹고 ~~~~~~~~~~~~~침 넘어간다.
길안천 여행을 앉아서 하였네요. 많이 고맙습니다.
참 멋진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