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점
내가 내자신의 장점을 말하는건 좀 우습지 않을까..??
남들이 공통적으로...넌..그래....하는 게 자신의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2.단점
사회인 생활을 3년동안 해보았더니....
나도 모르게.......어느 정도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고칠려구 노력중인데.....-.-..
13.장래희망
당연한걸 왜 물어보고 있나.......^^
구체적으로 말하자면.....법의학 쪽으로 나가보고 싶다.......
14.가족사항
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나..여동생....
15.종교
무교.....굳이 말하자면..불교쪽이 가깝다....
16.혈액형
BLOOD TYPE O
17.잘 먹는 음식
인스탄트 식품을 좋아하는 편이다....고쳐야 되는데....
햄버거 짱 좋아한다^^
18.요즘 즐겨부르는/잘 듣는 노래
최재훈 노래...갠적으루 3집이 최고로 좋다...요즘도 차 속에서
항상 틀어놓고 따라 흥얼거린다....잘 안돼서 탈이지만....
김범수의 보이스 칼라가 너무 좋아....김범수 2집도 잘 듣는다.....
즐겨 부르는 노래는....조관우 노래나.....박상민 노래....
19.좋아하는 연예인
최재훈.....김범수.....
20.좋아하는 스포츠
농구를 젤 좋아한다.....고등학교땐 NBA얘기를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겼는데......
21.좋아하는 숫자
7
22.맛있다고 생각하는 과일
수박
23.좋아하는 계절
초봄의 따스함과......늦가을의 스산함이 좋다.....계절이 바뀔 무렵의
셀레임이 나를 충만하게 한다.......
24.즐겨보는 만화/TV프로/Radio
TV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다......라디오두.....
만화책은 소년탐정 김전일......전권을 다 읽었다.......
"감동"을 줄 수 있는 만화책이다.......
25.좋아하는 음악 장르
마이너 락발라드.....RHYTHM&BLUES...
26.좋아하는 색깔
파아란 하늘색...저녁 노을의 붉은 색....
27.좋아하는 상표
요즘 상표가 어떤게 있더라.???....잘모름-.-
28.지금의 헤어스타일
짧은 머리에 탈색을 조금 해서 옅은 갈색 머리다.....
29.존경하는 인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울산대학교 이사장^^
30.즐겨보는 잡지
엄따.....
31.지금 핸드폰 화면에 뭐라고 쓰여있는가
인생은 아름다워~
33.가장 최근에 본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멩이....
갠적으루 굉장히 잼있게 봤다...
32.감명깊게 본 영화
쇼생크 탈출.....(아틀라스 98에 감상문 써논게 올라있다....)
33.본 영화중에 가장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영화
비천무......할말 엄따....
34.즐겨쓰는 향수
버버리 위크엔드....
35.요즘 즐겨 하는 거
인터넷.....노래부르기.......
36.주량
군대가기전엔 소주2병은 먹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한병 먹으면 알딸딸 하다..-.-...
술실력도 안먹어버릇 하면 주는거같다.....3년동안 먹을 기회가 별루
없었다...캬캬캬.....
40.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사과나무는 심지 말자)?
결혼은 꼭 해봐야 하지 않겠나.....
총각귀신은 싫타.....
41.공짜로 성형수술을 해 준다면 어디를?
딴건 다 관두고....
안경이나 벗을 수 있게 해줬음 좋겠다...
42.무인도에 갈때 가지고 가고 싶은 거 3가지?
친구.........술............애인....^^
43.가장 좋아하는 단어...이유는?
친구.....
친구가 하나도 없는 사람만큼 비참한 것도 없다.....
사람은 누구난 이기적인 존재지만........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만큼은 아니다.....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가....
44.가장 최근에 읽은 책 제목
황태자비 납치사건......별루였다.....
45.한달 용돈은 얼마나
15만원을 부모님이 주시구....
내가 벌어 쓴다....이젠 용돈타 쓸 나이는 아니라구 생각한다...
46.자신이 가장 멋있다고 느껴질때
안됐던 노랜데.....어느날 갑자기 되기 시작할 때....
47.자신이 가장 바보같다고 느낄때
노래부를 때 삑사리 날 때.....-.-
48.보물1호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
49.비오는 날엔...?
창문을 가만히 닫고.......
컴터를 켜고........선율이 아름답고 슬픈 노래를 들으며.....
담배 한 대를 피워 문다....
마음 저편에서...무언가 고독이 가득 밀려오는 거 같다......
그 고독을 노래와....담배연기에 실어 떠나보내며...
이름모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50.습관/버릇?
손톱 깨무는 거....요즘은 잘 안 한다.....
51.미팅/소개팅 경험?
소개팅은 한 5번 해 봤다......
52.첫사랑 얘기
그건 자신만의 비밀이다.......^^
53.이상형은?
약간 살이 통통하게 있구.....
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여자.....^^
54.고백했는데 잘 안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그래도 고백하지 않고 가슴속에서만 삭이는
그런 사랑보다는 낫지 않겠어..??
55.여자와 남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각하는 방식....
56.애인/좋아하는 사람있나요?
비 밀^^
57.애인이름?
이것두 비 밀^^
58.애인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거?
나도 모른다.....십자수로 예쁜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59.결혼하고 싶은 나이는?
솔직히 일찍 하구 싶다...본과다닐때 확 결혼해 버릴까??^^
60.신혼여행은 어디로?
열대의 투명한 바다가 있는 휴양지....
61.2세는 몇명?
둘이 적당한 거 같다........아들하나 딸하나...
62.생각해둔 자녀 이름
누구같이......우리.....나라....이렇게 하구 싶당^^
63.사랑이란..?
서로가 서로를 간절히 원하구....
필요할 때 옆에서 지켜 줄 수 있는 그런 편한 쉼터같은 것...
64.몇살까지 살고 싶은가?
70까지만 살구 싶다.....너무 오래 사는 것도 별로.....
65.길거리를 거닐다 1억원을 주었다면?
이런거 질문하는 사람은 바보^^
100명이면 99면이 똑같은 대답이 아닐까??^^
IN MY POCKET^^
70.자기이름에 만족하는가?
서로 빛나라는 그 이름엔 평등의 이미지가 풍기지 않는가??^^
만족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올까??
71.아침에 일어나서 젤 먼저 하는 일?
신문을 뒤적 거린다......물한컵 마시구....
72.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하는 일?
뉴스를 본다....
73.다른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74.가장 친한 친구와 애인이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다. 누굴 구하겠는가?
글쎄.........친구를 먼저 구했다면....아마 평생 수절하며 살겠지..
애인의 모습이 만나는 여자마다 오버랩되어 나타날 테니...가슴아프게..
애인을 먼저 구했다면.....그 애인과 헤어질 거 같다......
친구를 가슴에 묻은 괴로움 때문에......
75.가장 격렬하게 싸워 본 적은?
한번도 싸워본 적 없다.....
76.노래실력
고음의 노래는 잘 못 부른다....
감정을 살려 부르는 노래는 자신있다......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같은 노래.....
77.자기 이름으로 삼행시 도전!!
"혁"이라는 글자로 뭘 만들겠는가........-.-
포기^^
78.기억에 남는 선물
휴학하구 환송회 때 받았던 동기들로부터의 꽃과 지포 라이터....
79.기억에 남는 일
서해대교 위에서 본 일몰....구름 사이로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이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평생 못 잊을 것 같다....
80.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
뉴질랜드......
광활한 자연이 너무 아름다울 거 같다.....
81.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다.....계속 따라 부른다.....
82.지금의 고민?
복학해서 잘 지내야 할텐데....^^
도와주실거져??
83.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울산대학교 합격하던 그 날.....그 기쁨을 다시한번~~~
84.난 이럴때 죽고 싶다
죽겠네라는 말은 자주 하지만 죽구 싶은 적은 없다...
85.가장 관심있는 시사 문제
다음 대권은 누구에게??...솔직히 정몽준이 됬음 좋겠다....
86.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거
아무렇게 흘려버린 지난 3년간의 시간....정말......
87.동성연애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오케이....
88.맞벌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난 나중에라도 맞벌이 꼭 할 것이다.....^
89.동거는?
서로 두 사람이 원하는 일이라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90.햇빛과 달빛중 어느것이 좋아?
달빛.......굉장히 운치있지 않은가..??밤에 철로에서 경계근무 서다
가 문득 쳐다본 밤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빛나는 별들....그사이 인자하게 세상을 비추는 달빛...
91.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
남들이 그러는데....귀가 귀하게 될 상이란다...^^
92.수면시간
학교 다닐 땐 6-7시간..
요즘은........8시간-.-
93.화났을때 하는 행동
아무말 하지 않는다.....그냥 가만히 있는다......상대방을 응시하면서..
94.약속시간 몇분까지 기다릴 수 있어?
한 시간 정도?
95.즐겨가는곳?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
그런 데 가면 내가 살아있고 이세상에 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다....무료해질 때.....조그만 자극이 되기도 한다....
96.이제까지 들어본 얘기중 가장 웃긴거 있다면?
군대 가구 싶다.....라는 말....
이건 한마디로 코메디다...^^
97.술버릇
맘속에 있는 말을 잘 하는 편이다...
분위기를 잘 띄우는 편이라서.....부담스럽진 않을듯..^^.
98.사랑하는 애인이 죽었다...?
생각하기도 싫다.......
99.이거 질문 받고 싶었는데...
왜 학교다니다가 군대갔어여??.....
솔직히 이질문 받을 때마다...대답해줄 말이 없다......
잘 다니던 학교를.그것도 의대를...휴학하고 군대를 간다는 건.....
이해가 안될 듯 하다........
나란 사람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수양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경험하기 쉽지 않은 사회생활....이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있어 필요한
것들...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정도 느꼈다.....
나중에 술자리에서 얘기 많이 해드릴께여...^^.
100.100문100답 소감
힘들다.....헉헉.......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란 사람을 조금이라도 알게 됬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나를 잘 모르는 선배님들...후배님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라도 있어 기쁘다.....
서로의 무관심 속에 잊혀져가는 존재가 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지난 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