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땐 해피랜드 디럭스와..아발론 휴대용 유모차 맥클라렌 퀘스트 사용해 보았어요
디럭스는 무겁기도 하고 차양이 낮아 얼마 못타게 되었고..외출이 잦아 초경량인 아발론을 구매했는데 등받이 조절도 안되었고 해빛이 제대로 차단이 되지않아 정말 불편했엇네요
가볍다는 그 한가지 장점 말고는 정말 아이가 잠들기라도 하면 목에 무리가 가는 유모차 였답니다
그러던중 핸들링이 좋다는 아발론 퀘스트를 구입했어요.
등받이 조절은 되는데..제껀 어깨 걸이가 없어(어깨 걸이 생기기전에 구입) 버스에 들고 타려면 아이들고 가방에 유모차에 참 버거웠답니다
그래도 꿋꿋이4-5세동안 버스랑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하며 뮤지컬과 체험전 데리고 다니느라 애 많이 먹었어요.
(금방 올것 같은것은 아발론을 이용하고..2시간 이상탄다 싶으면 맥 퀘스트 이용했죠 )
카펠라 디럭스는 아이가 왕편하겠지만 버스엔 저 혼자 절대 못들고요..
택시에 태우기도 버겁고..(택시 아저씨 눈치 보여요)
주말 아빠와의 외출 동반이 아니면 두 아이 데리고 외출은 꿈도 못 꾸네요.
디럭스는 동네 끌고다니기엔 참 좋은데...
가까운 마트에 차가지고 가려해도 트렁크에 태우기 버거워 혜영양 슬링에 안고..1시간이상씩 장봤었네요
제 어깨 뽀사지죠..^^
울둘째 혜영이 아직 4개월이긴 하지만 6세인 오빠 주말마다 체험 쫓아 다녀야해서 디럭스보다 좀더 가벼운게 없나 싶었던차에 그라코의 시티스포츠를 만나게 되었네요
짜잔~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약간은 놀랬어요
혜영이 쏘써 한번 조립 이후로 힘들고 힘이 다 빠졌어서...그때 생각에 요녀석은 어찌해야하나 신랑 기다려야하나 고민하다 박스 열었더니 왠걸요..ㅋㅋ 바퀴조립도 다 되어있고...저는 차양만 끼워 조립했더니 완성..
근데 다시 접을줄 몰라 한참을 땀 뻘뻘...너무 힘들었어요
이건 신제품이어서 그런지 첨부된 설명서랑 다르더라구요
설명서엔 기존의 휴대용 유모차들처럼 뒷편에서 X자를 꺽어 접던데..EDT는 X가 없거든요
여기저기 전화해보다 택배가 발송된 곳까지 통화가 되어...우여곡절 끝에 접는방법 알아냈어요
(물류쪽에서도 처음부터 저한테 잘못 가르쳐 주셔서 저 진땀 많이 뺐어요- 예전 디자인방식으로 알려주시니 뭐가 맞아야죠..-구조가 그 구조가 아닌데...^^)
- 맨 아래에 접는방법 동영상 올렸어요 끝까지 봐주세요
제가 첫아이때 사용했던 맥클라렌 퀘스트,아발론 휴대용 유모차와 혜영양이 사용하는 그라코 시티스포즈EDT..이 3가지를 비교해 보았어요
트렁크에 유모차를 실어봤어요
* 시티스포츠 EDT
와우...가벼움에 놀라고...자리 여유분에 놀라네요
(맥과 아발론은 시티스포츠 보다도 자릴를 덜차지 합니다 - 그래서 사진은 생략했어요)
* 카펠라 디럭스 유모차(사진의 오른쪽)
트렁크 안을 가득채워서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본후엔 앞자리에 실어야하는데..아이가 둘이라..
뒷자리에 베이비 카시트가있어 혜영이 제가 타고..앞자리엔 태오의 카시트가 있어..장본후엔 트렁크 이렇게 차 있으면 그것도 난감할때가 있더라구요
디럭스 유모차 아이가 편해서 좋긴하겠지만 정말 차에 태우긴 부답스럽네요...
왼쪽부터..맥퀘스트(5.5kg). 시티스포츠(5.1kg),아발론(3.5kg)...
접힌모습,펼친모습..장바구니 여부와,보조 주머니 여부를 우선 눈으로 비교해주세요..
여기서부터..3가지중 아발론은 가볍다는점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점 말고는 장점이 없기에 빼버리고 비교 들어갑니다(아발론 무시해서 절대 아니에요^^ - 저는 버스타고 외출할때 아발론도 잘 사용했었답니다..)
맥퀘스트와 시티스포츠의 잠금장치 비교입니다
맥은 잠금장치 사용시 잠금장티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여줘햐 하고요..
시티스포츠는 지긋이 눌러주면 된답니다..
맥의 잠금장치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네요..
지금처럼 여름 샌들신고 맥 잠금장치 사용하면 샌들 앞부분 코 나갑니다...긁키게 된다는말이죠..
맥의 차양 지지대 부분이에요 아이 앉은키 등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요
맥의 차양은 타 유모차들보다 높은편이기에 차양높이에 관해선 별 불편사항이 없지만 카펠라 디럭스라든지..시티스포츠EDT는 차양높이가 낮은편이라 아이가 키가 커오면 앉았을때 머리위로 차양이 닿아 불편해합니다
차양이 낮으면 아이 시야를 가리게 되기에 가만히 있으려고를 안하거든요
엄마는 아이가 눈 부셔하니 해볕 가려주고픈데..아이는 앞이 안보이면 우선 답답하기에 막 거더내려고 하거든요
똑딱이와 걸게..찍찍이로 탈부착 가능한 시트,차양,휴대용 어깨고리
** 혜영이 유모차타고 외출을...
* 3년째 연간회원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도 다녀왔어요
출구 에스칼레이터 한가운데 봉이 박혀있어요
(롯데백화점도 에스칼레이터 한가운데 봉 심어 놓은곳 곳곳에 있더라구요)
원래 원칙은 유모차 접고 타야하지만 아이가 잠들어 있기도하고..봉사이 통과가 가능한 사이즈라서..접지 않고 올라올수 있었어요
*서울 노원역에 위치한 노원구청에서 서울 그랜드 공룡쇼가 열리고 있어요
혜영이와태오..윗집에 사는 태오친구까지 택시타고 이동했네요
저는 택시타면 트렁크 보다는 앞자리에 유모차 태우거든요
디럭스와 비교하긴 뭐하지만...정말 자리 넉넉히 남고..내려서 신속하게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유모차 펴기도 간편해 재빠르게 아이 앉힐수 있어 좋네요
다른 휴대용들에 비해 정말 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하네요
*가드가 있어서 휴모차 장난감을 달아주었어요..
아웃백에 갔는데..한시간동안 저리 편하게 앉아서 기다려 주더라구요..
떡하니 다리한쪽 올리고요..우리 혜영양 개월수때의 아기들 공통점하나...가드에 한쪽다리 올리기..
* 계단에서 통째로 들고 내려오기..저도 해봤는데 엄마들도 가능하답니다..
- 물론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힘은 들겠죠..^^
*쇼핑바구니안의 제 가방 수납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통 휴대용들은 수납바구니가 없어서 유모차 연결끈에 대롱대롱 매달아야하거나 유모차 밀며 가방도 들어야해서 힘들었거든요
(가방에 기저귀,물티슈,갈아입을옷,지갑,큰아이 물통등..꽤 들어 있었는데 바구니가 깊어 다 수잡이 되고도 남네요)
보통 휴대용들은 위사진처럼 바구니가 없거든요
제가 반한 시티스포츠의 보조 포켓주머니..
잠깐 외출시 가방 가지고 나가기도 뭐할때 지갑이나 키링.휴대폰..음류수등을 담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편리해요
전 큰아이 아침이랑 오후에 유치원 셔틀 태워줘야해서 매일 나가는데..핸드폰이랑 열쇠만 들고나가거든요..카펠라 디럭스엔 주머니가 없어 제가 입은옷 주머니가 작기라도 하면 그냥 손에 들고있어야해서 불편하더라구요..
또 포켓주머니가 그물망으로 되어있는것은..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사람 많은곳에선 잠깐이라도 열쇠나 지갑을 넣어두기 불안해요
제가 보통의 휴대용 유모차에서 가장 싫어던 점은 이런 접이식 이었어요..
가볍다는 장접이 있지만..사진처럼 캐노피부분을 앞바퀴가 저렇게 지긋이 눌러주기에 그 더러움을 어찌해야할지...
바깥부분도 아니고..아이 머리위 안쪽인데요
그냥 털어낸다고 털리고 물티슈로 닦아낸다고 닦아질까요
그렇수도 있지 하고...넘어갈수 있을지...
전 아이와의 아주 잦은 외출에..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시트 분리도 안되는걸 매번 집에와서 세척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는 비닐하나 가지고 다니면 반 정도 접었을때 비닐로 씌어서 접고 다녔어요..
저만의 방법이었죠...
전 제가 예민한게 아니라 생각해요...
단 한번을 사용하더라도..내 아이가 사용하는거 잖아요...
조금더 무겁긴 하지만...시티스포츠의 꼼꼼함과 편리함에 반해 버렸어요..
*시티스포츠 EDT 아주 간단한 설명입니다
http://blog.naver.com/starhto/40053266965
- 시티스포츠 상세설명입니다. 클릭하세요
- 5.1kg
- 등받이 조절가능(사실 요건 그라코것이 조금 불편합니다..다른제품들처럼 딱딱 고정이 아닌 끈으로 당겨 조절하는것이라..)
- 캐노피 조절가능
- 탈부착 가능한 시트패드와 헤드서포드
(헤드 서포드- 저는 헤드서포드가 있는 유모차는 그라코꺼 처음보았네요..큰아인 이런제품 없었어서 외출시 인형이나 짱구베개 가지고 다녔거든요)
- 쇼핑바구니
- 5점식 안전밸트
- 각도 조절가능 손잡이
(신랑이랑 저랑 키차이가 많이 나는데..사용자에 따라 각도 조절할수있는 편리함이 있네요)
- 포켓주머니- 강추 대박이..^^
- 뒷바퀴 원터치 브레이크 시스템
- 접은뒤 세울수있음
-버튼하나로 접을수 있음
(맥클라렌과 아발론과 비교)
알아두실점은 맥클라렌은 30만원대..아발론은 3-4만원대 구입 그라코는 25만원정도 합니다
맥클라렌은 퀘스트는 휴대용으로 나온것이 아니라 디럭스와 휴대용의 중간단계 입니다
- 아발론은 등받이 조절할수 없어 아이 목이 옆으로 떨어져 상당히 불편
맥퀘스트는 등받이 조절로 안정적
- 캐노피가 짧아 아이 해볓을 제대로 가려주지 못함
아발론과 그라코보다는 길지만 그래도 부족함
- 시트가 탈부착이 되지않아 더러울시 통채로 세척...바퀴에 물이 뭍어 녹이날수있음
맥클라렌은 시트,차양 찰부착 가능
- 장바구니가 없어서 손잡이에 유모차 그물망을 따로 구입했고..장보다 무거운거 매달았다가 유모차가 순식간에 뒤로 넘어가 아이 머리 다칠뻔한적이 있었어요
그물망 바구니가 있으나 축쳐진다는 단접도 있음
- 안전바가 따로 업고 허리 밸트만 있어서 안전바를 따로 구입했던 사람들이 있고..보통 안전바에 유모차 놀이감을 달아주는데 달아줄수 없네요
아이가 발 한짝 올리고 싶어도 못올려요..ㅋㅋ
- 둘다 접을때 뒷편애서 발이나 손을 써서 X자를 접어줘야 접을수 있어요
- 혼자 설수 업기에 세울때는 손으로 잡아주거나 벽에 기대주어야 해요
아님 그냥 바닥에 뉘여놓아야....
-작은 포켓주머니가 그물망으로 되어있어서..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잠깐이라도 열쇠나 지갑을 넣어두기 불안해요
- 사용자의 신장 크기에 상관없는 손잡이기에 높이가 맞지않아 저 같은 경우는 유모차 운전하고 나면 허리가 아팠던 적도 있어요
태오 혜영 아빠는 접는 방법에 깜짝놀라며..이거 정말 편하다 하더라구요..
안전하기도 하고..다른 유모차들처럼 X자 꺽어 올리고 접고 하지 않아 좋다고...
그리고 차에 태우기 가볍다고...
아빠들도 반한 유모차 그라고 시피스포츠E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