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뉴 웨이브 시리즈 IⅠ'
(New Wave Series ⅠI)
서울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정명훈)은 오는 5월 27일(수)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뉴 웨이브 시리즈(New Wave Series)> 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
<뉴 웨이브 시리즈>는 세계무대에서 뜨겁게 활약하며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과의 시간이다.
성시연, 스테판 드네브, 미코 프랑크, 루비도크 모를로 등 뛰어난 음악성과 열정으로
최근 세계 음악계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클래식 지휘계의 스타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7 디아파송 황금상 수상과 함께 로열 스코티시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스테판 드네브의 지휘와
사려깊고 명석한 연주를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있는
비비아네 하그너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뒤티외 교향곡 1번,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루셀의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모음곡 2번 등이 연주된다.
서울시향은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의 눈부신 무대 <뉴웨이브 시리즈>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일 시 : 2009. 5. 27 (수) 오후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 격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 석 1만원
*할 인 : 서울시향 회원할인 (법인 20%, 일반회원 10%, 청소년회원 50%) / 단체(10인이상) 20% /
청소년 20% / 장애인(동반1인 포함) 50% 할인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예술의전당 02-580-1300
*지 휘 : 스테판 드네브 Stephane Deneve, Conductor
*협 연 : 비비안네 하그너(바이얼린)Viviane Hagner , Violin
*프로그램 :
뒤티외, 교향곡 1번
Dutilleux, Symphony No. 1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g단조, 작품 63
Prokofiev, Violin Concerto No. 2 in g minor, Op. 63
루셀,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작품 43, 모음곡 2번
Roussel, Bacchus et Ariane, Op. 43 : Suite No. 2
<프로필>
*지휘/스테판 드네브 Stephane Deneve
디아파송 황금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가 주목하는 지휘자!
스테판 드네브는 현재 로열 스코티시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2005년 9월 취임 이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연주력과 기획력 모두에 대해 극찬을 받고 있다.
BBC 프롬스,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낙소스에서 출반한 루셀 시리즈의 첫 음반으로 2007년 올해의 디아파송 황금상을 수상했다.
드뷔시, 라벨, 베를리오즈, 루셀, 포레, 풀랑 등 자신의 모국인 프랑스의 음악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그들의 작품을 연주해오고 있는 그는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북미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등을 지휘했다.
스테판 드네브는 나탈리 드세이, 니나 슈템메, 장-이브 티보데, 표트르 안데르셰프스키, 라르스 포그트, 니콜라이 루간스키, 이매뉴얼 액스, 핀커스 주커만,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바딤 레핀, 길 샤함 등 세계적 연주자들과 긴밀한 유대를 맺으며 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페라 무대에서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코지 판 투테>를,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카르멘>을 지휘했고, 네덜란드 오페라와 <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을, 라 모네에서 <라 트라비아타>와 <목소리>를, 파리 국립오페라와 <돈키호테>,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을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2009 시즌 주요활동으로 BBC 심포니, LA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서울시향, 차이나 필하모닉의 객원지휘가 있다.
*바이올린/비비아네 하그너 Viviane Hagner, Violin
“테크닉과 예술성을 거의 완벽하게 보여주는, 소름끼치는 리사이틀”
-워싱턴 포스트-
뮌헨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는 지적인 연주와 열정적인 예술성으로 찬사를 얻고 있다. <더 타임즈>는 그녀의 연주를 보고 “균형과 당당한 확신”이라 하였으며,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로부터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것은 매혹적인 경험이다. 사려 깊고 명석하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비비아네 하그너는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체코 필하모닉, 바이에른 주립, 시카고 심포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하였고 아바도, 아쉬케나지, 바렌보임, 샤이, 에센바흐 등과 함께 하며 차분한 무대 매너와 깊이 있고 성숙한 연주로 명성을 쌓아왔다. 주요 협주곡 레퍼토리를 탁월한 통찰력과 비르투오시티로 연주할 뿐만 아니라, 하그너는 새롭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의 열렬한 옹호자이기도 하다.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등의 작품을 자주 연주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켄트 나가노 지휘의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와 세계 초연하였다.실내악 연주자로서, 잘츠부르크 부활절,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축제 등 세계 유명 축제에 출연해오고 있으며,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바르셀로나 팔라우 데 라 무지카,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등의 무대에 섰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에서 세묜 비시코프 지휘의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스페인에서 핀커스 주커만의 로열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그 외에 몬트리올 심포니,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다. 그 외에 위그모어홀에서 스티븐 코바체비치와 브람스, 버르토크 등을 연주하며, 메시앙 백주년 기념공연 및 엘리엇 카터 백주년 기념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하그너는 2009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의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바흐, 버르토크, 하르트만을 녹음한 첫 번째 독주 앨범이 알타라 레이블로 2007년에 출시되었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녹음한 두 번째 앨범은 2009년 봄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