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카페 아리산 정모 코스요리.
1인 20,000원.
익산맛집 플랜카드 돼랑이님이 자비를 들여 제작했습니다.
플랜카드가 붙어있으니 익산맛집 정모가 더 빛나던데요.
저 플랜카드를 아리산에 놓고 왔는데 다음날 전화하니 아직 안 버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돼랑이님이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연태고량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도수를 낮췄다. 향이 괜찮은.
샐러드. 좀 매워서 그렇게 먹지 못했던.
스프. 뭐 어느 정도.
게살바게트. 참신함이 좋고 바삭바삭한 바게트와 새우의 조화가 괜찮다. 그나마 입에 맞아 두개정도 먹었나. 더 먹고 싶었는데.
칠리소스새우. 신맛을 싫어하고 껍질의 딱딱함에 그렇게 손이가지 않고 평범했던.
깐풍육. 하나먹고 먹지 않았던 고기의 퍽퍽함과 느끼함이 질리게 한다.
짬뽕국물, 술을 시키면 공짜로 주는.
만두. 서비스.
계산을 할 때 아이 둘도 1인 20,000원씩 계산 했더군요. 스프와 샐러드가 나갔기에.
미리 이야기하면 스프와 샐러드를 빼고 계산을 하지 않았을 건데 그러지 못한다고.
회비의 초과. 부탁을 했죠 아이 두 명은 빼달라고 빼주지 않을 것 같았는데,
사장님이 와서 아이 두 명을 빼주더군요. 예전에 방송에 내보내줘서 빼줬는지도.
입에 맞는 음식이 없어 그냥 고량주를 마셨다 식도염에 걸려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정모날 개인적인 기억에 식도가 쓰려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남네요. |
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