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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0일 금요일밤 옆지기랑 9시에 집을 나서서'''' 동해로 단숨에 달려 갔읍니다~
새볔3시에 동해시 도착하여 해장국으로 순대를 채운다음에'''' 두타산으로 단숨에 달려 가서 야간산행을 감행 하였읍니다 머리등과 손전등 하나로 주의를 살펴가면서''' 조심스레 한걸음 한걸음씩'''''''.
무릉 계곡, 박달 계곡으로 올라가는 초입에서 일단은 여유있게 한컷 하였읍니다~ㅎㅎ
어두운밤 그냥 멋있을것 같아서'''' 무릉 계곡 초입 입니다
처음 가보는 험악한 산이고 야간 산행이라 겁도 나더라고여~ 어쩔수없이 휴년재로 출입금지 산행길을 택하여 산행을 재촉하였읍니다
야간 구름낀 하늘이나 일출을 보기위해서 등산을 재촉하고~
산을 올라갈수록 낙엽은 지고 바람은불고 적막 하더라고염~흠야~
벌써6시간째 등산산행을 하면서 아침겸 점심을 라면에 밥을 말아 대충 때우고는 몸의 온도도 높혀 주었읍니다 정상에 오르기도전 일출 하였읍니다''' 두타산 정상으로 오르는 8부능선에서'''''
벌써 곳곳에 눈이 쌓여 있더라고여'''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나무는 앙상한 나뭇가지로 변해 있더라고여''''
올라도 올라도 정상은 멀기만 하고여~ 넘 힘들어 산이 징글 징글 하더라고여~
오전11시경 도착한 두타산 정상에서~ 8시간째 산행중에~
정상은 첩첩 산중에 산'''' 백두대간의 대광경에 감탄사를 절로 연발 하였읍니다'''''' 이 기분때문에 그 힘던 산행도 참아 내는듯 합니다 멀리보이는 동해바다는 푸른 산과같이 착시해 보이더라고유'''
정상에서의 잠깐의 휴식에이어''하산을 서둘러야 했읍니다''' 금방 내려가야 할산을 왜 오르는지'''' 난 몰라라''' 쯩말로여~흠야~
하산길도 내려가도 내려 가도 끝이 없더라고유''' 하산길에 옆지기 다리는 풀려 위험함을 느낍니다''' 잠깐의 휴식도 한기가 느껴 옵니다
10시간째 산행중에''''^^
하산을 마무리 지어가면서'''' 산행을 마무리 짖는 무릉계곡 아래줄기 입니다'''' 11시간30분 동안 산행을 계속하고 있읍니다''''
자그마치 12시간 산행으로 무사히 안산 즐산 완료하였읍니다
한적한 동해바닷가 민박집을 구해서 여장을 풀었읍니다 비수기라 3만원정도면 전망좋은방 맘대로 구할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도미, 점성어 회가 이슬이를 만나니 술술 하더라고유'''''횐님들 미안혀유'''^^*
일요일날 아침 2층 민박집에서의 일출광경을 잡았읍니다 조용히 소원도 빌어보고염''''''
해수욕장에서 한번 걸어 보았어염 '''''히히 영화 주인공이된 기분으로염''''하하
히힝 배경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하하 암튼 울 횐님들은 넘 솔직 합니다 그려~흠야~
늦가을 바닷바람이 무지 차지많 가슴은 탁트여 오더라고유 점점 배경이 아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도 타보고염'''헤헤 먹는배도 좋아하지만''' 아줌마 똥배는 '''더 조아조아'''흠야~
좋은 도로를 내비 두고여 구 대관령도로로여~ 지랄을 해 봤읍니다'''흠야~!!!@@ 멀미 날뻔 햇읍니다
점심은 맛나는집이라 유명 하다하여 상경 하는길에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 황태구이와 더덕구이가 강원도 특산물인 조 동동주와 곁드려 포만감을 느껴오는데'''' 각중에 술이 올라 하루 더 숙박하고 올뻔 했읍니다''히히
2박3일 동안 산행과 바다여행을 만끽하고 어제밤 11시에 집에 도착함으로써 일상으로 복귀 하였읍니다 기회가된다면 울 횐님이랑 같이 산행할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럼 울 횐님를들 늘 건강유지하시고 무조건 행복 하셔야 합니다'''아자~^^*
안 치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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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을 너무사랑하시는군요. 밤도 마다 안하시는걸 보니. 더불어 미인과 함께하는 산행은 더욱 멋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