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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 코너 <거지의 불만> ***************** 거지 하나가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왜 오천원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천원으로 줄었습니까?” 그 신사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먹이 사슬> *************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먹는다(?)는 것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논쟁이 생길 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신체구조상 남자가 여자를 먹는 게 아니고, 여자가 남자를 먹는 게 맞는 말 아냐?”
하지만 그 친구는 아직도 뭔가 모르는 것 같다. 우유나 주스를 먹을 때, 빨대로 꽂아 먹는다는 사실을….
<기사님의 안내 방송> *********************** 고속버스 기사가 안내 방송을 했다 "잠시후 이차는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 합니다" 기사의 안내 방송을 들은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광주로 갈 차가 왜 부산으로 온거요?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당황한 운전사가 차에서 내려 앞에 붙은 행선지를 보고 말했다 . "내가 차를 잘못 탔네~!"
< 황당 퀴즈 > *************** * 사과를 숟가락으로 파먹으면 무었이 됩니까? ==> 파인애플 * 아이스크림이 사고를 당했다. 왜? ==> ~ 차가 와서 ~ * 할아버지와 손자가 산에 갔는데 산불이 났다. 이를 본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알렸는데 뭐라고 알렸을까요? ==> ~ 산타 할아버지! ~ * 당근 엄마와 오이 딸의 대화 " 엄마 나 오이 맞지요?" 라고 묻자 엄마 대답을 듣고 딸이 기절했다. 왜? ==> ~ " 당근이지" 했기 때문에 ~ * 참깨와 우동이 심하게 말다툼을 했다. 이튿날 우동이 경찰에 잡혀 들어갔다. 왜? ==> ~ 참깨가 고소해서 ~ * 그 다음날 참깨도 경찰에 잡혀 들어갔다. 왜? ==> ~ 우동이 불어서 ~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며 살자.> ☏ 남존여비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있다.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 지르게 만드는 것.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 ☏ 남존여비 여필종부 남자의 존재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며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여자와 결혼하라
新 고사성어 남존여비 - 남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는 비참하다 노발대발 - 노태우 발은 큰발 동문서답 - 동쪽 문을 닫으니 서쪽문이 답답하다 동방불패 - 동사무소 방위는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다 백설공주 - 백방으로 설치고 다니는 공포의 입 보통사람 - 보기만 해서는 통 알수 없는 사람 부전자전 - 아버지가 전씨면 아들도 전씨 박학다식 - 박사와 학사는 밥을 많이 먹는다 아편전쟁 - 아내와 남편의 부부싸움
요조숙녀 - 요강에 조용히 앉아 있는 숙녀 원앙부부 - 원한과 앙심이 많은 부부 임전무퇴 - 임산부 앞에서는 침을 뱉지 않는다 전라남도 - 옷을 홀딱 벗은 남자의 그림 절세미녀 - 절에 세들어 사는 미친 여자 주차금지 - 술과 커피는 안팝니다. 죽마고우 - 죽치고 마주앉아 고스톱치는 친구
<인생 감옥과 인생 감탄> ************************** 어느 산골마을의 조그마한 교회를 맡고 계시는 목사님이 콩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었다. 하지만 잡초가 너무 많아 뽑아도 뽑아도 쉬이 줄지 않았다. 이걸 지켜보던 악마가 목사님을 조롱했다. “목사님, 힘드시죠? 이런데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회심의 미소를 띄며 악마에게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튀어 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둠을 이겨내는 방법은 빨리 어둠에서 나오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감사는 그 어둠에서 나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일본 최고의 경영인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말했습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은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불평을 하느냐, 감사를 하느냐 뿐이다.“ 불평은 인생감옥을 만들고, 감사는 인생감탄을 만듭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래도 감사해..왜냐하면”이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행복의 내공을 기르는 하루 되세요.
< 미켈란젤로 동기 > ********************** 1508년 미켈란젤로는 천정넓이가 200평도 더 되는 시스티나 성당 천정에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에 따라 불후의 명작 '천지창조'를 그리게 된다. 미켈란젤로는 이 작업을 위해 사람들의 성당출입을 금하고 4년 동안 오직 성당에서 두문불출하고 그림 그리는 일에만 전념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찾아왔다. 작업대에 엎드려 천정의 구석을 한 치에 흐트러짐 없이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는 미켈란젤로를 보게 된다. 이때 친구가 "이보게 친구, 잘 보이지 않는 그런 구석은 정성들여 그릴 필요가 있나? 그렇게 정성을 다해 기울인다고 누가 알아주는가?" 이때 미켈란젤로는 친구에게 "바로, 내 자신이 안다네!"
<할아버지의 사랑 방식> ************************* 금실이 좋은 부부가 있었다. 몹시 가난했던 젊은 시절 그들의 식사는 늘 한 조각의 빵을 나누어 먹는 것이었다. 모든 어려움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한 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자 그들은 결혼 40주년에 금혼식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부부는 무척 행복했다. 손님들이 돌아간 뒤 부부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탁에 마주 앉았다. 하루 종일 손님을 맞이하느라 지쳐 있었으므로 그들은 간단하게 구운 빵 한 조각에 잼을 발라 나누어 먹기로 했다. "빵 한 조각을 앞에 두고 마주앉으니 가난했던 시절이 생각나는구료.." 할아버지의 말에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지난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듯 잔잔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할아버지는 지난 40년 동안 늘 그래왔듯이 할머니에게 빵의 제일 끝부분을 잘라 내밀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할머니가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화를 내는 것이었다. "역시 당신을 오늘 같은 날에도 내게 두꺼운 빵 껍질을 주는 군요. 40년을 함께 살아오는 동안 난 날마다 당신이 내미는 빵 부스러기를 먹어 왔어요. 그 동안 당신에게 늘 그것이 불만이었지만 섭섭한 마음을 애써 참아 왔는데... 하지만 오늘같이 특별한 날에도 당신이 이럴 줄은 몰랐어요." 할머니는 분에 못 이겨 마침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할아버지는 몹시 놀란 듯 한동안 머뭇거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할머니가 울음을 그친 뒤에야 할아버지는 더듬더듬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진작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난 몰랐소. 하지만 여보... 바삭바삭한 빵 끄트머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소... " 나의 배려가 때론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일방적인 사랑보다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맛깔나는 감사표현!> *********************** 단골로 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내 입맛에 착 달라붙는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얼마 전 식사 후에 포스트잇에 감사의 몇 글자 적어 주방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세종대왕 한글 창제이후 먹어본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갔을 때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노아의 홍수이후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본 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몇 일전 식사를 하고 있는데 주방장이 직접 몇 가지 맛있는 음식을 들고와서 인사를 합니다. "이렇게 멋지게 칭찬을 해준 분은 처음입니다." 저는 우스개소리로 감사는 고리대금업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깐...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표현하지 않은 감사도 더 이상 감사가 아니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사랑도 감사도 가치가 있지만, 표현하고 산다면 훨씬 더 멋지고 행복할까요? 먼저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런 말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당신과 함께 해서 늘 고마워" "우리 아들과 함께 있어서 즐겁고 늘 감사한 마음이야!" 부끄럽다고요? 그럼 포스트잇이나 메모장이 있잖아요! 홧팅!
<총각김치와 김장독> 휴일날, 모처럼 집안일을 거들던 남편이 김치를 담고 있는 부인의 엉덩이를 쳐다보며 농담을 했다. "에구^^^^ 이런 세상에, 갈수록 펑퍼짐해지는구만. 크기가 김장독과 거의 비슷하네, 저런........" 자신을 놀리는 소리인 줄 알면서도 부인은 못 들은 척하며 하던 일을 계속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와서 부인의 엉덩이를 재보더니 장독대로 달려갔다. "어^^^^^응? 정말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이런, 이런..........." 문제는 그날 밤이었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부인에게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흥!!! 다 시들어 빠진 쬔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수는 없지, 암만!!!"
할리씨는 보신탕 드셔 보셨어요? 홍렬 : 할리씨는 보신탕 드셔 보셨어요? 할리 : 당연히 무그바찌예, 억씨로 맛있었쓰예∼ 이다도시 : 오… 그걸 어떻게 먹어요? 할리 : 맛있기만 하든데예. 머. 홍렬 : 몇 번 먹어 보셨나요? 할리 : 마이 무그봤으예. 우리 장모님이 여름되면 마이 해주지예! 이다도시 : 개를 어떻게 먹을수 있죠? 오∼ 마이갓! 할리 : 즈그들은 달팽이도 먹으면서 개묵는 거 가꼬 난리고. (이미 이홍렬은 웃느라 뒤로 넘어간 상태였다.) 이다도시 : 개는 우리의 친구예요. 그걸 어떻게 먹어요? |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
일석님은 참~ 인심이 후해요. 웃음 보따리도 한 번에 왕창 안겨주시네.......
一怒一老 一笑一少(일로일로 일소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