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 극히 제한되었던 1980년대 말까지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았던 신혼 여행지.,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첫날밤은 제주 다음날은 서귀포.
초야 후 신혼부부 관광명소로 알려진.,목석원
<갑돌이와 갑순이>를 주제로 한.,돌과 괴목들 전시장.
갑돌이 갑순이처럼 후회말고, 평생 부부까리 사랑하자.
신혼부부들이 변하지 않을 사랑을 다짐하며 사진찍던 곳.
제주시청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5.16 도로변에 위치한 목석원(木石苑)
개인이 만든 관광지로서 나무뿌리 1,000여 점,
사람 머리모양 돌 500점, 수석(水石) 100점 전시
나무뿌리는 한라산 해발 7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조록나무
죽은 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약한 부분은 썩어 없어지고
단단한 부분만이 남아 절묘한 공간미를 형성하고 있다.
조록나무뿌리 중 20점은
희귀성과 고유성 때문에
제주도 기념물로서 지정
사람 머리모양을 한 돌들은 자연석으로
제주 전지역에서 1960년대부터 수집된 것. 목석원 동남쪽에 전시되어 있는 ‘갑돌이의 일생’은
갑돌이와 갑순이 이름의 한 쌍의 돌이 젊어서부터
중년, 말년에 이르는 모습을 진열해 놓은 것들이다.
이외 그동안 꾸준히 수집한
제주 석재 민예품 수천 점과
제주 용암석이 전시되어 있다. 목석원은 개인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원
전시물들은 희귀하며 고유한 것들이 많고
제주도 전설을 표현하고 있어 기념물로 지정.
전시된 돌들은 한라산 산신의 아들을 형상화 했다함
연자방아
남근상
정주석(대문 양쪽에 막대기를 끼우는 장치)
동자석 :동자(童子) 형상(形像)
무덤 앞에 세우는 돌을 말하며
영혼 수호천사 임무를 갖고 있다
출처: 산사모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선경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