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 폴러스는 26년동안 200만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 《꽃들에게 희망을》을 펴낸 외에도 많은 일을 했다. 국제여성운동단체인 '그레일'회원으로 14년동안 공동농장에서 일하면서 우유를 짜고, 채소를 재배하고, 성경 구절을 쓰고, 성가를 부르고,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품을 만들어 팔았다. 이집트의 아흐밈에 여성 자수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일을 도왔고, 뉴욕에서 대리석을 조각했고, 아들 하나를 키웠고, 콜로라도의 산에서 영구 경작법을 배우면서 6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지금은 뉴저지 주에 있는 집에서 식량과 소망과 황제나비를 키우고 있다. 이 집은 현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의 우수성을 선전하는 소규모 환경 센터이기도 하다.
줄거리
이 책은 소유욕과 출세욕에 일그러진 현대인들의 멍든 가슴에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책 머릿말에는 보다 충만한 삶을. 진전한 혁명을 위하여 라는 글이 적여 있습니다.
어느날 줄무늬 애벌레가 태어납니다. 세상아. 안녕 애벌레는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자 잎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삶에는 그냥 먹고 자라는 일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물음을 하게 됩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나무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기둥을 보게 됩니다. 그 기둥은 수많은 애벌레들이 쌓아 올린 기둥이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찾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줄무늬 애벌레는 그 애벌레기둥을 기어 오릅니다.
애벌레기둥을 기어오르면서 다른 애벌레의 머리를 밟고 어께를 밟고 올라가면서 애벌레는 연신 미안 미안! 을 말했습니다. 그러다 노란애벌레를 만납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묻습니다.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라는 불안한 목소리로 물었고 노란 애벨레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곳은 좋은 곳일 거야 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말에 안심이 되긴 하지만 줄무의애벌레는 친구들을 밟고 올라가는 방법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스니다. 이런 행동을 할 가치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도 들기 시작했죠
그리고 친구 노란애벌레와 함께 그 기둥타기를 멈추고 둘은 애벌레기둥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둘은 초원에서 낮잠도 자고 먹고 즐기며 사랑스럽고 평온한 나날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런 평온한 삶도 지겨워집니다. 그리고 노란애벌레의 만류에도 줄무늬 애벌레는 저 기둥 꼭대기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는 모르잖아 라는 말과 함께 다시 기둥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노란애벌레는 낙담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걷다가 나무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고치를 만들고 있는 늙은 애벌레를 발견합니다.
도와드릴까요? 아니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만 돼. 라고 늙은 애벌레는 말했습니다.
나비? 노란애벌레는 나비라는 존재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늙은 애벌레는 니가 되어야 할 그것이 바로 나비라고 알려주죠. 나비가 없으면 세상의 꽃이 없어지게 될거야라면서 노란애벌레에게 일깨움을 줍니다.
그리고 나비가 될 때를 알려주죠
한마리 애벌레의 상태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수 있을 만큼 절실히 날기를 원할 때 가능한 일이란다 그리고 이런 충고도 해줍니다. 나를 잘 보아라. 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고치란 피해 달아나는 곳이 아니란다. 변화가 일어나는 잠시 머무는 여인숙과 같은거야 애벌레의 삶으로 결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니까.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도약이지
노란애벌레는 변화와 모든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두려움속에서 나비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나비가 되기 위한 재료는 애벌레 몸속에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세상 무엇인가가 있길 예상했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둥이 하나가 아님을 알게 되죠. 여기저기 애벌레들이 만든 기둥들이 가득했습니다. 실망감에 줄무늬애벌레는 기둥을 내려가면서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라고 절규하지만 그 소리를 귀담아 듣는 애벌레는 없었습니다.
기진맥진하게 기둥에서 내려와서 쓰러진 줄무늬애벌레 그런 그를 큰 날개로 보듬어주는 나비가 있었습니다. 바로 노란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나타난 것이죠
본문내용을 조금 삽입합니다
책을 읽고
이 책은 분명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아니 오히려 어른을 위한 책입니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 맹목적으로 앞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성공 후에 무엇이 기다리는 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우리들..
무엇인가 이루기만 하면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작정 달려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도 의미가 없다면 그 허무함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그래서 요즘 남들이 보기에는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줄도 모릅니다.
이 책은 약간의 종교적 색채도 나타납니다.
애벌레가 고치를 거쳐 나비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기독교의 부활의 모습을 봅니다.
나비로 거듭 태어나야 진정한 삶을 사는 애벌레처럼 , 의미없는 삶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거듭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트리나 폴러스는 26년동안 200만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 《꽃들에게 희망을》을 펴낸 외에도 많은 일을 했다. 국제여성운동단체인 '그레일'회원으로 14년동안 공동농장에서 일하면서 우유를 짜고, 채소를 재배하고, 성경 구절을 쓰고, 성가를 부르고,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품을 만들어 팔았다. 이집트의 아흐밈에 여성 자수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일을 도왔고, 뉴욕에서 대리석을 조각했고, 아들 하나를 키웠고, 콜로라도의 산에서 영구 경작법을 배우면서 6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지금은 뉴저지 주에 있는 집에서 식량과 소망과 황제나비를 키우고 있다. 이 집은 현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의 우수성을 선전하는 소규모 환경 센터이기도 하다.
줄거리
이 책은 소유욕과 출세욕에 일그러진 현대인들의 멍든 가슴에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책 머릿말에는 보다 충만한 삶을. 진전한 혁명을 위하여 라는 글이 적여 있습니다.
어느날 줄무늬 애벌레가 태어납니다. 세상아. 안녕 애벌레는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자 잎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삶에는 그냥 먹고 자라는 일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물음을 하게 됩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나무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기둥을 보게 됩니다. 그 기둥은 수많은 애벌레들이 쌓아 올린 기둥이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찾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줄무늬 애벌레는 그 애벌레기둥을 기어 오릅니다.
애벌레기둥을 기어오르면서 다른 애벌레의 머리를 밟고 어께를 밟고 올라가면서 애벌레는 연신 미안 미안! 을 말했습니다. 그러다 노란애벌레를 만납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묻습니다.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라는 불안한 목소리로 물었고 노란 애벨레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곳은 좋은 곳일 거야 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말에 안심이 되긴 하지만 줄무의애벌레는 친구들을 밟고 올라가는 방법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스니다. 이런 행동을 할 가치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도 들기 시작했죠
그리고 친구 노란애벌레와 함께 그 기둥타기를 멈추고 둘은 애벌레기둥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둘은 초원에서 낮잠도 자고 먹고 즐기며 사랑스럽고 평온한 나날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런 평온한 삶도 지겨워집니다. 그리고 노란애벌레의 만류에도 줄무늬 애벌레는 저 기둥 꼭대기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는 모르잖아 라는 말과 함께 다시 기둥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노란애벌레는 낙담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걷다가 나무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고치를 만들고 있는 늙은 애벌레를 발견합니다.
도와드릴까요? 아니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만 돼. 라고 늙은 애벌레는 말했습니다.
나비? 노란애벌레는 나비라는 존재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늙은 애벌레는 니가 되어야 할 그것이 바로 나비라고 알려주죠. 나비가 없으면 세상의 꽃이 없어지게 될거야라면서 노란애벌레에게 일깨움을 줍니다.
그리고 나비가 될 때를 알려주죠
한마리 애벌레의 상태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수 있을 만큼 절실히 날기를 원할 때 가능한 일이란다 그리고 이런 충고도 해줍니다. 나를 잘 보아라. 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고치란 피해 달아나는 곳이 아니란다. 변화가 일어나는 잠시 머무는 여인숙과 같은거야 애벌레의 삶으로 결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니까.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도약이지
노란애벌레는 변화와 모든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두려움속에서 나비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나비가 되기 위한 재료는 애벌레 몸속에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세상 무엇인가가 있길 예상했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둥이 하나가 아님을 알게 되죠. 여기저기 애벌레들이 만든 기둥들이 가득했습니다. 실망감에 줄무늬애벌레는 기둥을 내려가면서 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라고 절규하지만 그 소리를 귀담아 듣는 애벌레는 없었습니다.
기진맥진하게 기둥에서 내려와서 쓰러진 줄무늬애벌레 그런 그를 큰 날개로 보듬어주는 나비가 있었습니다. 바로 노란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나타난 것이죠
본문내용을 조금 삽입합니다
책을 읽고
이 책은 분명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아니 오히려 어른을 위한 책입니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 맹목적으로 앞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성공 후에 무엇이 기다리는 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우리들..
무엇인가 이루기만 하면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작정 달려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도 의미가 없다면 그 허무함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그래서 요즘 남들이 보기에는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줄도 모릅니다.
이 책은 약간의 종교적 색채도 나타납니다.
애벌레가 고치를 거쳐 나비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기독교의 부활의 모습을 봅니다.
나비로 거듭 태어나야 진정한 삶을 사는 애벌레처럼 , 의미없는 삶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거듭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끄덕끄덕 음~
책을 사서 어른부터 차례로 온 가족 읽어보렵니다. 늘 뭔가 빠져있는 듯한, 설명하기 힘들지만 뭔지 불안한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