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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기 1.일시: 2007년 6월 11일........6월 15일 2.장소: 상해, 호남성 장가계 3.참가자: 여성모임 9명
중국이라는 나라는 국토면적으로나 인구로나 자원으로나 거대한 국가였다. 며칠 여행하고 중국 전체를 말하기란 곤란하다. 그저 코끼리 뒷다리를 살짝 만지고 온 셈이다. 중국은 사람들이 부지런하다는 느낌이 첫 인상이었다. 그저 자기일에 열심히 임하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빈부의 격차가 있고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 차이도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은 사회적 제도와 정치적 문제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전 국민이 고루게 잘 살려면 정치적으로나 사회제도적 뒷밭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해의 도시는 활기가 있고 엄청난 경제력을 자랑하는 반면, 장가계는 공항에서 도시로 들어가는 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울퉁불퉁하고 예산이 없어 몇 년째 저러고 있을 정도이다. 어쩌다 보니 해외 여행을 자꾸하게 되고 경험이 생기고 하여 그렇게 선물이나 물건을 사지 않고 우리의 상품이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남편은 기념으로 그 지역 돌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 천문산 근처에서 돌멩이 하나 가지고 온 것이 유일한 기념물이다. 여행이란 그 지방의 생활과 문화와 경치를 보고 느끼고 내 생활에 참고가 되고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항상 생각하며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831 (평범한 돌이지만 의미를 부여하면 중국 천문산에서 수없는 세월을 지내다가 나의 눈에 띄어 대한민국 우리집에까지 오게된 기막힌 인연이라고 말할수 있다.)
(저 꼭대기 지점에서 돌을 주웠다.)
(하나의 산이 엄청나게 규모가 큰것에 우선 놀난다) (단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너무 초라하다.)
2007. 06.16 이 정 희 씀 |
첫댓글 잘보았습니다..거운 여행이었군요....항상건강하시고.. 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