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지....자연재해...척박했던 토양....
과거 가난의 대명사였던 꽁보리밥이 풍요로운 21세기에는 새로운 웰빙 건강식품으로
그 화려한 부활의 노래를 부른다...
이제 도심의 한복판에도 보리밥 전문점이 문을 열고 음식문화의 한 획을 긋는
보리밥 부페가 탄생한다...
오늘 점심 시간에 회사 주변에 있는 보리밥 부페에 들렀다..
간단한 인테리어에 간판은 그리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그리 촌티도 나지않는다..
시간은 오후 13시가 지났건만 객석에는 앉을 자리가 없다...
가지수는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야채및 나물무침등 합해서 6~70 여가는 족히 되어보인다.
1인분에 4,500원 을 선불로 받는다....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그런가보다.
현직에 종사하는 조리사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사실 우리 조리사들에게 이런 아이템들이 나와야하는데... !"하고 말이다..
보리밥 한 양재기 잘 먹고 나왔지만 오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아~~이고" 나는 뺑이치게 칼질만 해야할 팔자인가 보다!"
사업가로서의 기질은 없는것일까?
오늘 노란 양은 양재기에 담긴 보리밥이 내눈에는 돈으로 보인다 .
▲1.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이는 간판과..주변
▲2.엄청 많은 가지수의 나물과 야채가 준비되어있고....그중 몇가지만.....
▲3 .보리밥에 많은 반찬에 놀래 자빠진다.
▲4.가마솥에는 여러가지 국,숭늉,그리고 죽이....있었다..
▲5.점심시간이 었는데...약200여명의 고객이 꽉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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