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전략
북한선교전략(1)
I. 새롭게 출발해야 할 북한 복음화 운동
북한 복음화 운동은 '북방선교'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지금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열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또 북방선교이기도 하다. 현 까지 논의되고 있는 북방선교의 문제점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질문화권 선교(MI) 인 재중동포(조선족)선교나 재소동포(카레스키:고려인)선교를 중국선교나 소련선교로 착각하고 있다. (2) 창구가 통일되어 있지 않고 상호협력이 이뤄지지 않아 불필요한 중복과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 (3) 물질우월주의 물질우선주의의 선교로 Rice Christian을 양상하고 있다. (4) 선교대상지에 대한 이해부족,특히 사회주의(주체사상포함)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상대국가를 자극하고 현지인들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5) 표피적 흥분이나 감상, 소영웅주의에 빠져 있다. (6) 특정지역-동포밀집 거주지역이나 중국의 경우 동부연안지역-에 치중하고 있다. (7) 선교윤리 미확립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문제점들은 급기야 중국 당국이 한국 정부에 대한 한국교회들이 중국 선교활동을 자제하도록 공식 요청하기에 이르렀고 한국 정부는 이미 여러가지 규제 방안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는 삼자(TSPM) 를 기본 종교정책으로 하는 중국의 입장과 중국과의 외교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맞물려 행해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원인 제공자는 지혜롭지 못하고 무절제한 선교활동을 폈던 한국교회 자체임을 부인할 수 없다. 소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정리되지 않은 선교활동은 교회에 대해 백지 상태인 현재 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환멸을 심어 주거나 교회를 오인하는 불상사를 빚고 있다. 재소동포들이 밀집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우즈벡카자크 키르키즈 공화국)은 회교의 중심지인데 기독교 선교사들의 과다한 입국에 자극을 받아 최근에 1공화국 1선교기관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소련의 중앙통제력이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이같은 지역적인 규제들은 더 강화될 것이다. 북방선교 가운데 중국선교는 간접선교 단계이고 약간의 만성이 일어나고있는 단계이며 소련선교는 과도기 없이 직접선교로 진입한 단계라면 북한 복음화 운동은 아무래도 준비단계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통일 문제를 매개로 한 접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북한 복음화 운동은 북방선교 활동이 지금까지 보여준 허점이나 실수를 거울삼아 새롭게 설계되고 출발되어야 한다. 이같은 자각없이 북한 복음화 운동을 벌인다면 그것은 유원지의 회전목마 같은 전시효과만 강조하다가 멈추는 결과를 빚기 쉽다.이"2000년대를 향한 민족과 세계 복음화 회의" 북한 복음화 방법 토론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II. 북한 복음화의 방법들
가,접촉을 통하여 북방 개방의 추세를 타고 북한과의 공식적인 접촉, 비공식적인 접촉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전에는 북과의 회담이라면 적십자 회담 하나뿐이었으나 이제는 꼽기는 어려울 정도로 여러 종류의 회담이 이뤄지고 있고 스포츠에서는 단일팀까지 구성되고 있다. 해외교포들의 북한방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의 북한 주민들과의 접촉도 흔한 일이 되었다. 이같은 접촉은 선교의 좋은 기회가 된다. 해외교포들의 북한 가족이나 친지 방문은 전과는 달리 지금은 개인접촉 시간을 상당히 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접촉에는 겸허하고 성실한 태도-마치 성 프란시스가 '구원의 확신에 빛나는 우리의 얼굴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전도'라며 사람 많은 곳을 찾아다녔다는 것처럼 - 가 요건이 된다. '돈' 이 접촉의 요건이 되어서는 안된다. 필자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순수한 인간성이 그대로 남아있고 따라서 무형국력 (일반적으로 단결력 전략을 치지만 도덕적 순결,인간미 등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에서는 그쪽이 더 우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입수되는 소식들은 심한 가난이 그들의 인간성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재미교포가 친척들을 모아놓고 선물을 나누는데 옆의 친척에게 더 좋은 선물을 주지 않나 감시의 눈을 번뜩이고 받은 선물을 얼른 감추고 다시 손을 내미는 사례도 있었고 한 재미교포는 북한의 한 중소도시에서 친척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드리자고 하니까 예배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또 일부는 그것이 위험이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선물을 받기 위해 응하는 것을 보면서 당황했노라고 고백하기도 한다. 물질이 그들의 인간성을 파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지혜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물질은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주는 화장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과 접촉할 기회가 허용되는 사람들에게 선교사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통일 문제를 주제로 하여 북한 기독교계 인사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교계인사들 사이에 최근에 이런 자각이 강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는 두손을 들고 환영할 일이다.
나, 교단을 통하여 거의 모든 교단이 교단 내에 북한 복음화를 위한 기구를 두고 있고 예장통합측의 경우는 6월 네째주일을 북한 선교주일로 정해 이 주일의 헌금을 북한 복음화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 북한 복음화 운동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교단은 기독교 대한감리회이다. 감리교는 오는 2,000년까지 7000교회가 2000만 신도를 갖겠다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운동의 제2차 연도인 1993년에서 1999년까지는 북한의 교회 재건과 통일 복음화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리교 각 연회별로 북한의 각 지방을 담당하도록 했는데 서울 연회 - 평안남.북도 서울남연회 - 황해남.북도 중부연회 - 함경남도,양강도 경기연회 - 함경북도 동부연회 - 강원도 남부연회 - 자강도 심남연회와 본부산하기관 - 만주선교연회 3덕이상결산교회 - 북한의 특별시와 직할시(3개)이다. 이 계획은 북한 복음화의 직접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또 '재건'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이를 전문용어로는 "지상권회복"이라고 한다)이것이 가능한지도 의문시 된다. 교파교회 설립도 현재 북한의 실정에 지혜로운 것인가 하는 문제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다지도 선명한 청사진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가 없다.
다. 방송을 통하여 중국과 소련에서의 경우와는 달리 북한에서의 선교방송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고 있다. 심한 폐쇄성과 청취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 - 라디오의 다이얼 고정,폐쇄적인 의식구조, 여가가 없는 시간 구조, 감시 - 이 많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외부 방송 청취 가능성은 감청 목적의 전문가들에 의한 청취, 통신병이나 무선 종사들의 청취,호기심이나 정치일변도의 북한방송에 염증을 느낀 계층이 몰래 청취하는 일 등을 들 수 있다. 선교방송의 경우는 '사람의 판단으로 청취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성령이 역사하여 오히려 더 효과적인 청취가 이뤄지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울 수 있는데 공론같지만, 바로 이렇게 허황되게 여겨지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데 북방선교의 묘미와 환희가 있는 것이다. 최근 남북 방송교류가 논의되면서 지난 9월 6일에는 남북 방송개방추진협의회(위원장 강동식 공보처 차관) 협의회가 구성되어 첫회의를 가졌는데 이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북한도 가입하게 될 ABU(亞.太 방송연맹)를 방송교류의 창구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한 선교 방송기구의 운영책임자는 남북방송교류는 선교방송이 앞장서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최근 통일의 산전 정지작업으로 남북방송교류 문제가 활발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필요한 일이며 또 실현가능성이 있는 일로 여겨지기도 한다. 남북 방송교류의 선봉은 마땅히 극동방송,아세아방송이 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섯가지이다.
(1) 뜨거운 마음 대북 선교 전문방송으로서 극동방송,아세아방송은 북을 향한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2) 적합한 사실 북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를 도달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송신소,원거리 송신에 유리한 높은 주파수대의 주파수들, 강력한 출력, 지향성,공간과 북과의 전파교류에 적합한 시설을 보유하고 이를 백분 활용하고 있다.
(3) 풍부한 경험 40년 가까운 대북방송의 오랜 연륜과 풍부한 경험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4) 복음 북한의 통치 이데올로기인 주체사상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존재가 바로 기독교의 복음이다. 주체사상과 복음 사이에서 삼투현상을 일으키는 역할을 극동방송,아세아방송의 전파는 훌륭하게 할 것이다.
(5) 문화충격의 극소화 한 예로 스위치만 누르면 극동방송,아세아방송이 나오게 되어 있는 '만나오'(전용라디오)는 현행 북한 라디오와 조작법이 거의 같아 남북교류시의 문화충격을 극소화시키면서 복음에로의 전이를 자연스럽게 이뤄나갈 것이다. 자,우리 찬송가 521장의 다음 구절을 힘있게 부르면서 일합시다. 새 시대는 새 의무를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를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여기서 언급된 '만나오' 같은 것은 하드웨어 면에서 문화충격을 줄일 수 있는 바람직한 준비작업이지만 소프트웨어 면에서 다시 말해 내용 면에서도 같은 준비가 진행되어야 한다. 특정인물의 신격화와 주체사상 신봉이 종교 차원에 이른 북한 사회는 선교방송과 호환성이 가장 높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III. 2000년대를 바라보며
소련에서 구데타가 일어나 개혁운동이 순간적으로 휘청했을 때 필자는 가장 당황했던 사람 가운데 하나였었다. 북방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 소련의 교회, 특히 교포교회들이 염려되기도 했었고 - 만일 구데타가 성공했더라면 제일 피해를 본 것은 교회였을 것이다. 그보다는 "20세기에 돋아난 공산주의라는 독버섯이 20세기 안에 말라 비틀어 없어지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구나!"하는 환멸 때문이었다. 구데타는 3일천하로 돌아가고 개혁이 가속화되는 것을 보면서 '그러면 그렇지!'하는 환희를 갖는다. 그러면서 역시 20세기에 일어난 민족분단의 비극도 이 세기 안에 치유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되었다. 하나님은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의 체제의 통일을 곧 주실 것이다.5)우리는 그때를 대비하며 준비해야 한다. 요단동편 광야에 모인 이스라엘이 좋은 선례가 된다. 그들은 거기서 신명기를 기록하며 광야생활을 정리하고 복지에서의 생활을 준비했다. 그런데 복지에서의 생활을 대비하는 대목에서는 이미 복지에 와 있는 것 같은 시제로 기록된 곳이 여럿 있다. 복지 진입을 너무나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이다.6) 우리가 '통일'이라는 복지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이 북한 복음화 운동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우선 효과적인 운동인 YMCA운동이나 신용협동조합 운동같은 평신도 복음화 운동에서 심층적으로 전문적인 방법7)까지를 같이 찾고 기도하며 출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 회의의 큰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다. 주---- 1.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에 남한에서 간, 한 교단의 북한선교기구 책임자가 "북한선교를 하는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북에서 온 조길남목사((1946년 진남포출생 기독교교연맹 중앙위원회 부부장)가 "선교라니?북에도 교회가 있는데 선교가 무슨 필요가 있고? 교회를 앞세워 다시 침략하겠다는 것이요?" 반발하여 분위기가 어색해진 일이 있었다. 2.북방선교의 문제점은,졸고,'중국선교 12년의 반성"[방송선교] 1991.5.6월호,서울 극동방송. "북방선교를 진단한다"[신앙세계] 1991.3월호.이성배,"중국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자세"[월간목회]1990.8월호 왕쓰웨,'중국선교에 대한 반성과 방법의 전환"[중국과 교회] 1991.7,8월호 서울중국복음화선교회를 참고할 것. 3.자세한 것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7천교회 2백만신도운동 본부 발행[7천교회 2백만신도운동사업계획]참조 4.김장환."남북방송교류의 선봉"[방송선교]1991.7,8월호 5.필자는 이것을 적극적통일관이라고 스스로 부른다. 통일을 향해 점진적으로 여건이 조성되다가 어느 순간에 하나님의 개입으로 급진적으로 이같은 통일이 이뤄진다는 뜻이다. 6.이런 시제를 여언적완료형(prophet perpecto)라고 한다. 7.북한에 선교방송을 설립하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방송은 권위있는 것,꼭 그대로 지켜야할 것으로 인식되어 있어 효과적인 선교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미 중국에서 충분히 증명되고있다
북한선교전략(2)
하나님이 복음의 통로를 주신 방향 (마태복음 9:35-38 많음 무리를 보셨다) (마태복음 24:3-4)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마태복음 28:17-20) 가장 중요한 주님의 최후 명령이 선교인 뜻이다. 이것은 승천 하실 때 문득하신 말씀이 아니다. 이것은 구역성경과 예수님의 사역 중에 가르친 바를 압축하여 남기신 당부이다. 오늘의 교회,재미 한인 교회가 가진 최대의 과제는 북한선교이며, 재미한인교회가 가지고 있는 지상과제는 남,북한의 그리스도가 주장하는 화해,화평 문화권에서 수준을 동등히 하는 과제인 것이다. 통일이라는 전형적인 술어로 분단된 조국을 관념적으로 보아온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가능한 선교적 접근 방법이 있다. 이 막중한 사역을 함에 있어서,어디에서 시작하며 무엇부터 시행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가능한 것은 무엇이며 불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연구 관찰을 꾸준히 계속함으로 각 재미 한인교회가 긴박성을 가지고 소중하고 시급한 사역으로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권 사회주의 체제가 소련을 위시로 돌연히 광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태로 최후의 보후인 북한에만 완고히 반 기독교적 주체사상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 89년 부활절, 평양봉수교회에 참석, 47년만에 처음 부활절 예배를 인도한 재미 한인침례교회 대표단을 인솔하고 온 이후, 필자는 북한의 2천만 동족 복음화는 재미 한인 복음주의 이민교회가 감당할 과제라고 판단을 내리고 다음과 같은 고찰을 해 본다.
북미에서 보는 아세아 연안 50년전 인류 문화 경제는 지중해 연안에서 대서양으로 옮겨갔다. 2000년대를 맞이하여 오늘날 유사 상황이 대서양에서 태평양 연안으로 옮기어지므로서 아세아 연안에 있는 여러 국가들은, 서구 지역에서 특히 미국측에서 태평양 건너 분단된 한국을 주시하고 있다. 누가 어찌 보던지 지리적으로나 인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세아 연안권도 인류 역사상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위치로 돌변하고 있다.
미국 John Hay 국무장관이 70년전 예언하기를 "지중해 연안은 과거로 지나갔고, 대서양은 현지 기존하고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라고 예언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와서 문화와 경제력 주류가 미국에서 아세아 연안에 있는 여러 여건의 자원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한국 동란 이후 극동에 경제적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한 후부터이다. 오늘날 아세아 연안권은 역사에 있어서 제일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 세기 영국 산업혁명 성장률보다 5배 이상 급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내에 있는 소수 민족 중 한국에서 이민 온 교포들이 분단된 한국을 바라다보면, 지난 100년 동안 극동아세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요한 아침의 나라"가 정치 지리적으로 외국의 침략,살상,착취,전쟁 등으로 제일 많이 상처받은 나라였음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과거 역사를 더듬게 된다. 분단된 한 민족의 발전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역사는 사실대로 변치 않기 때문이다. 역사가 가르치는 진리는 미래의 새로운 목표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역사에 없는 놀라운 운동이 일어났다. 지난 30년 기간 중 처눈적 수의 한국인들이 출애굽처럼 해외, 특별히 카나다와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 많은 한국사람들이 왜,일시에 미주에 밀려 들었는지 사회학적인 차원에서 여러 학설이 있다. 그러나 이와같이 엄청난 숫자로 밀려들어온 배경은 앞으로 연구의 대상이 되는 이벤트인 것이다. 그러나 초창기 미국 이민 역사에 있었던 청교도 순례자들처럼 아내들의 과반수가 이곳에 정착하는 신앙인, 성도로 변하여 가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처음 예수를 믿고 가정이 화목되고,전 식구가 교회에 출석하며 아이들이 건강히 공부 잘 하는 믿음의 생활은 이민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생태이다. 그중 2세 아이들중에 일찌기 선교에 눈을 뜨고 있는 상태를 주님이 보고 계신다.
지난 20년 동안 북미에 2000여개 이상의 복음주의 한인교회가 개척되었고 그중 700여개의 교회가 소속된 침례교회는 단일교단으로는 교회 숫자가 제일 우세한 편이다. 신앙 생활하는 재미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네들을 선택하시어 부르시고 보내심으로써,약속과 예언의 전달자요, 축복의 중개자로 기르고,야육시키고 계심을 볼 수 있다. 미주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목표는 두고 온 한국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고 볼 때 북한에 있는 2천만 골육에 한님의 통치권을 선포하는 사명을 부여 받은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지를 한국으로 보내는 나라인 미국은 선교 초기 과정에서부터 대부분 선교회와 선교사들을 지상 명령에 최대로 헌신하여 영혼 구원과 신도수의 증가에 노력하였다. 반면에 서구식 미국 문화 가치관은 복음전파를 시의 본질에 있어서 상당히 퇴보적인 길을 걷게 되었다. 남.북한 민족 선교는 전형적 서구식 선교 방법으로는 늘 불가능하다. 이제는 선교사들만 사는 서양식 선교사 부대촌의 높은 벽이 한국에서 허물어짐으로 새로운 선교적 상황으로 변하여진 것이다. 선교는 만인 제사장주의에 입각하여 모든 성도의 책임과 의무인 것이다. 이것은 재미 한인교인들이 각자 선교사의 택함과 파송을 받음으로 복음에 제한을 받는 북한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재미 한인 교회 지도자들에게 지상명령으로 내려 주신 것으로 확신한다.하나님께서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오늘날에 와서 "선교"의 의미는 보다 발전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일성 유일사상이란 고립 정책으로 인하여 2천만 북한 동족이 주님을 모르고 있는 곳 자체가 선교지로서 재미 기독교인들에게 도전을 주기 때문이다.
해외로 분산된 교포 교회의 사명
8.15해방, 6.25동란 등 40여년간 남,북 긴장 등으로 지난 60년도 초(30년전)부터 많은 한국인들은 세계곳곳으로 분산되어 이민 정착한 것을 볼 수 있다. 수십만의 한국인들이 60년도 초에 남미로,70년도 초로부터 미국 이민법이 개정되어 북미로 이주해 왔다(그중 독일,아랍국가,월남 전쟁 참여)많은 한국 사람들이 지난 30년동안 해외 인력 진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제일 좋은 정착지로는 북미 대륙인 카나다와 미국으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많은 한국 백성들을 (1960-1990)불안과 빈곤 가운데 한국에서 외국으로 분산 시키셨다. 미주에 이민 온 한국인들은 모두가 빈손으로 새로운 삶 터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미국생활 안정기에 들기 위하는 최종 수단으로 교민들이 하나님을 찾고 교회가 개척하면서 모임 자체가 신자, 불신자들의 집합처소로 된 것이다. 사회학자에 의하면 재미한인 인구의 80%가 교회에 출석,참여하고 과반수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민 정착에 많은 힘을 얻는다고 한다. 이것은 미주에서 타 민족에게 일찌기 발견할 수 없는 한국 교포교회가 단일 민족으로 복음을 받아드리는 최대의 습득력이다. 선교학자들은 부패 되어가고 있는 미주사회에 역 선교를 하고 있는 유일한 민족이 한국인이라는 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민 교회가 자립, 자족, 자체 건물 구입의 결실은 이민 가족들이 외국에서 새로 찾은 신앙을 보람되게 선행으로 성취감을 얻는데 있다. 새로운 이민 가족은 그네들의 아이들 교육,경제 안정 등이 실제적으로 교회에서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례해서 각 이민 교회가 "듣는 자의 위치에서 말씀을 행하는"성도,교회로 탈바꿈될 때 그 교회의 기초가 주님을 기쁘게 하는 지상명령에 담대히 동참하기 시작할 때 엄청난 교회성장을 체험한다. 즉 이민교회는 선교형 교회가 되어야 드디어 진실된 의미에서 올바른 기초하에서 지속적 교회 발전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교회 수는 많아도 그 역사가 제한된 관계로의 각 교회가 성숙한 위치에 서기 위하여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그러나 교회사를 통하여 전례에 볼 수 없는 기형형의 교회 발전을 보는데 ,이것은 재미 한인들 가운데 변화된 인간이 변화되지 않은 체제, 국가에 선교적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태동하기 때문이다. 소련,중공,북한으로 단순한 선교의 목표로 많은 재미교역자 성도들이 다녀왔다. 그중 만주 3대성(흑룡강,요령,길림)에 있는 조선족 3백만,그리고 중앙아시아 소련 우즈백과 카자크 공화국내에 50만 고려인들을 찾아 전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동족 선교교육을 위하여 기도, 지원, 파송, 관심을 가진 교회들은 타 교회에 비해서 단시일내에 성장, 성숙기가 표면화되어 가고 있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재미 이민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서 교회 주변 한인 상대로 전도, 사역하면서 그와 같은 사명을 가지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는 일환으로 사회주의 무신국에 생존하고 있는 우리 동족들에 따뜻한 선교의 손을 뻗칠 때 교회가 급성장하게 된다.
최근 남북 개방과 주변국 변화 현실속에서 북쪽 사람들이 (한시해,고기준)미주를 순회하면서 Carter,Reagen전 대통령과 만났고,남가주에서 교민상대로 화해의 대화를 하고 간 지가 얼마 전의 일이다. 우리는 열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는 신령한 안목을 가져야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재미 한인교회들을 통하여 축복과 부흥,은혜가 충만한 북미 지도자들을 통하여 북한을 진단하시면서 남북한 사이에 복음을 통한 화해, 복음 전파의 방법으로 새로운 선교문화의 통일을 제시하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북한선교 실정을 정립할 때 사랑해야 할 북한 동포들에 대한 복음전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민족이 복음으로 통일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통일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미국으로 보내어진 재미 복음주의 교회 개척자들에게 남북 화해의 길을 입체적으로 위치와 상대적 방법으로 잠겨진 열쇠를 풀으시려는 섭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1985년 고르바초프 등장 이후, 소련은 군비 경쟁보다 침제된 경제회복에 우선권을 주면서 개혁
정책을 가지고 "페리스토이카"와 "글라스노스트"를 주장하면서 복음의 문을 열어 놓았다.
8월18일 또 다른 소련 혁명이 일어남으로 세계 공산주의 적화 확장운동은 실제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이제는 사회주의 공산체제의 종주국인 소련이 패배당하므로 인하여 소련국과 인접한
중공,북한 체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중공도 등소평 등장 이후 자발적으로 실용주의
체제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북한 공산주의 체제도 아무리 철통같이 무장된 주체 사상으로
이질화가 심하될 실정이라도 그 능률성에 한계를 느껴 자유 민주체제,자본주의 체제로 개방화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1985년 고르바초프 소련 수상이 "페리스토이카""그래스노스트"선포
1986년 아시안게임이 서울에서 열렸을 당시 중공참여와 아세아 연안의
"새로운 한국의 위치"부각
1988년 중국 천안문에서 민주화 운동과 사회주의 공산권에 대한 개혁
1990-91년 소련 고르바초프와 노태우 대통령 단독 회담
1990년 10월 소련 종교의 자유 보장법이 소련 의회에 통과됨으로 선교의
문이 열림.
1991년 제주도 한.소 단독회담
1991년 8월 18-21일 소련의 공산주의 역 혁명
1991년 9월 16일 남북한 UN 가입
1991년 10월 2일 미Bush 대통령이 한반도 핵무기 철수명령
남북 민족은 하나 지금까지 대북관계에 있어서 지나친 적대감을 가지고 북한을 대하여 왔다. 북한의 전체주의 독재 체제로 규정된 주체사상의 통치, 고립으로 그 폐쇄성이 고도로 경직화되어 자멸상태에 있는 상황은, 민주성과 개방 자본주의 번영권에 있는 한국의 경우와 비교해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질화가 심화된 이러한 체제의 특수성 때문에 남북한이 전혀 가까워질 수 없다는 고정관념도 버려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 경제가 북한의 자멸 제도를 건져낸다는 힘의 위치에서 북한을 다시 보아야 할 것이다. 사상과 체제는 달라도 민족은 하나임을 항상 생각하면서 북한을 포용하는 관용 전략을 구사해 가야할 것이다. 재미 한인 복음주의 교회들이 민족 통일을 성취하는 "민족은 하나"의 관념으로 선교문화를 정립하여 미국이라는 경제, 복합문화의 절대적 우수성과 미국내 한국인의 특수한 개척정신의 발로로 해외동포,이산가족,공산권 여행의 왕래 자유등의 입체적 여건이 북한을 복음화하는 데 의미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우리 민족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하면서 북한을 포용하자는 것이다.
체제의 벽을 복음으로
민족의 통일 문제는 해외에 있는 기독인들의 지상과제이다. 고향을 뒤에 두고 태평양을 건너 미 대륙에 와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민교회의 지상 목표는 오래 잠겨진 북한의 복음의 문의 열쇠를 푸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정치,경제,군사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통일 방법은 이론 학문 연구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에서 이민 교회, 성도, 교역자들이 북한선교에 가지고 있는 개념은 고차원적 위치에서 북한의 폐쇄적 전체주의,독재체제의 특수성,폭력에 의한 한반도 공산화 추구 등, 유일 사상의 몰락성을 더 실제적인 대국적인 차원에서 재미 교포 기독인들이 보기 때문이다. 원망스런 감정과 한에서 보았던 북한체제를 선교적인 각도에서 포용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통한 목표가 정립되어야 하겠다. 따라서, 북미 한인 침례교회 단위로 북한선교의 목표가 정립되어야겠다. 죄는 미워도 인간은 사랑해야 한다는 말과 같이 (북한 권력 집단의 범죄적 폭력성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겠지만)북한 동포들은 우리의 한 핏줄이라는 민족문화의 공통성을 인식함으로 사랑으로 북한을 포용하는 아량이 있기 때문이다.
6천만 민족의 마음을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는 선교를 통하는 화목의 전략은 북미 한인 이민교회에 우선권이 있다고 본다.체제나 제도를 통한 사회 과학적인 민족 통일 방법보다 2천만 북한주민의 심리,형태를 똑바로 알고 우리는 한 핏줄,한동포라는 사랑의 구심점으로 방법을 모색하여야 되겠다. 북미 교역자들 모두 북한을 다녀와야 한다. 중공도 다녀와야 한다. 민족의 원흉이었던 불신국 소련에도 선교적 차원에서 다녀와야 한다.
최근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북한과의 활발한 대화, 이산가족 방북, 교포체육인,종교인들의 교류 속에 북한에 관한 자료 사진들이 공개되고 있다. (참고문헌참조)자료의 내용은 남한에서 보는 관점과 미주에 있는 비교문화 속에서 연단된 교회가 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이웃이 되고 있는 시시각각으로 국제환경 질서는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High Tech의 경제 경쟁 문화권에서 융화되고 있는 교포들이 북한선교, 남북 화해의 유리한 고지에 있기 때문이다. 고향을 멀리 떠나 해외에 나온 한국 민족이 염원하는 간절한 대망은 우리 세대에 북한 2천만 동족에게 우선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며 이것은 이네들의 유리한 입체적 여건이기 때문이다. 민족의 동질성은 한 문화의 운명공동체로써 그 언젠가 조상의 뿌리,"나를 낳아준 조국땅에"묻히고자 하는 염원이 있기에 자기가 택한 국적보다 자기를 산출한 모국에 무한한 미련과 대망에 사무쳐 있기 때문이다. 비록 미주 성도들의 몸(육)은 고향에서 멀리 와 있어도 마음 만큼은 남북을 합한 조국에 높은 차원에서 연결되어 있음으로 실제적인 해결책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성서적 북한 복음화 전략
사도바울은 선교의 통로로 우상을 믿는 이방나라에 거주하는 자기 동족을 먼저 택하였다. 안디옥 교회에서 이방인들을 상대로 사역한 사도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택받은 동족을 통한 사역의 선교사였음에도 예수님의 전도방법을 바울이 효과적으로 실용한 방법으로 동족과 동일 문화권을 통하는 유사한 선교전략의 방법론을 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은 오래된 역사를 가진 단일 민족으로써 한 혈통, 한 언어 한 역사를 가진 동족이다. 오늘날 재미 2백만 동족들에게 복음화할 수 있는 시대적 사명이 주님의 북한선교 통로의 목표에 명중한 것이다.
불신자들을 속히 복음화하는 반면 신자들을 개발 양육하여 민주,소련에 있는 동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실제적인 사역이 있다. 이러한 결실로 그네들이 북한에 들어가 자기 친지들에게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창문이 열리었기 때문이다. 재미 한인침례교 전도팀이 소련 타쉬켄트 지역에 사역하는 축복을 받았다. 1991년5월16-27일까지의 기간동안 북미 선교팀이 중앙아시아에 파송 선교의 결실로 주님을 영접한 고려인 새신자 중 몇 사람이 북한에 있는 친척을 만나러 떠날 계획이라면 우선 침례를 받고 타쉬켄트 제일침례교회 교인으로 전도지와 성경책을 선물로 가지고 가서 새로 영접한 주님을 북한,친척에게 전도하겠다는 간증을 들었다. 따라서, 미주 교포보다 소련 고려인, 그리고 중국 조선족의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에 살고 있는 친지 전도에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체제와 이념이 다르고 민주 자유진영에서 북한으로 복음을 직접 들고 들어가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오늘날까지 북한선교를 회피해온 것이 사실이다. 북한선교는 다른 민족이 아닌 바로 재미 한인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명이다. 이것도 성서적 견지에서 북미 한인교회의 지상과제는 사회주의 공산권 동족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국 소련 우즈벡공화국 타쉬켄트 지역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 상대로 북미 한인 침례교 해외선교사(손영호 목사)내외가 임시 전도한 결실로 178명이 침례를 받고 재소에 처음 고려인 침례교회가 조직되었는데 주일예배 교인들이 300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이것도 재소 500만 고려인 복음화의 일환이지만 주님의 목표는 재소 고려인들을 통하여 우선 북한 2천만 동포의 복음화,그리고 소련 중앙아시아에 산재한 정통 회교도,그리고 전 러시아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전도 전략인 것이다.
재미 한인교회 구성 성도중 장,청년의 귀한 일군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많은 교회들이 젊은 남,녀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중공,일본,남미 등으로 해외선교를 보내고 있다. 금년들어 버클랜드 침례교회에서 처음 소련에 선교를 다녀왔다고 한다. 현지에 가서 직접 보고, 피부로 느끼고 온 어린 심령에 선교의 각오가 서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은 젊은 장,청년들이 하기 방학을 이용하여 단기 선교로 소련에 갈 것이 기대된다. 재소 고려인들에게10만 한, 소 침례인용 이중언어 성경을 보급함으로써 종교외 자유를 다시 찾은 전 소련 불신자들을 복음화하면서 북한에 두고 온 친지들에게도 복음의 빛을 비치는 계절이 드디어 온 것이다.
휴스턴, 텍사스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시던 문대규 목사님 내외가 타쉬켄트 지역 고려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0일 현지에 파송되었다. 북미 한인 침례 선교단 일행이 선교하고 난 후,선교보고 정보를 통하여 15여명의 소련선교를 위한 지망 교역자들이 나왔다. 이제는 불신 무신의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하나님의 사명에 의존하는 마지막 단계가 온 것이다. 이것이 북한선교로의 연결고리이다.
선교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명령으로 성도들이 피할 수 없는 순종과 헌신이다. 성도들로 구성된 개척교회는 자립,독립으로 세계선교에 참여하는 것이 신약교회의 특징이다. 재미 한인침례교회의 역사와 규격의 대소를 막론하고 세계 선교 목표를 신약성서를 통하여 주님께서 개 교회에 허락하셨으나 구체적인 방법은 개 교회 지도자들의 헌신과 순종에 부여하셨다.
북미주 교회의 특징은 말씀 가운데 개교회가 완전한 자유와 독립으로 성장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마치 신혼부부가 가정계획을 하는 것처럼 재미 한인 개척교회가 개 교회 독립 중심에서 자체내의 독창적 계획이 교회 주변의 한인사회 복음화와 전 세계를 향한 푯대의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는 선교로서 모국 개척교회를 위하여 선교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교회 내에서 성도를 착출하여 해외선교사로 파송하는 단계에 이르기 전 우선 선교자금으로 고국의 미 자립교회를 지원하는 반면에 비한국인 미개발 제3국가에까지 비교단 차원의 선교기관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선교 헌금으로 송금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초창기에는 개척단계로 교역자의 생존과 예배처소 시설을 제공 받은 미국인 교회 시설을 이용하면서 이민교회가 개척 단계를 벗어나는 교회로써 유일한 방향설정은 개 교회가 세계선교를 담대히 시행하는 것이다. 이는 사회학자의 학설을 이용하면 "모체가 개체를 태동할 때 모체가 확장됨"의 논리를 볼 수가 있다.
선교의 방법론에 있어서 개교회 중심인 침례교회가 독창적으로 한민족, 혹은 제3국가에 선교적 지원(의로,한국 교육문화,언어,음악,청소년 하기방학 기간 단기선교 사역 파송 등)에 참여하면서 모 교회와 연관하여 차세대 세계선교를 위한 인재 개발에 동참하는 선교방법은,첫째 ,개교회의 단독이고, 둘째, 두 교회가 서로 합심하는 것이다.
공산권 선교전략 I. 한.소 침례인용 선교보급
1.재소 고려인 500만명에 20%인 10만권의 성경(한,소 침례인용) 출판
2.재소 고려인 인구 분포조사,재소 원주민 침례교회 위치와 주변 고려인
인구파악(현지 침례교회의 협조로)
3.선교사 2가족 소련 파송 성경보급 전달
II. 교회 개척-선교사 (20명)
지역
III. 교회 개척신축 -FMB - 협의회 합작
1. Tashkent - 지교회 개척,한글학교 설립
2. 김병하 농장 - 지교회 개척, 한글교회
3. Chimkent - 교회개척,의료선교
4. Samarakand - 교회개척,의료선교
5. Khabarovsk - 교회개척,한글학교(중국 처소지도자 단기신학수련소,
평양과 접선되는 연락사무소)
6. Vladivostok - 교회개척
7. Nakhodka - 교회개척
8. Ussuriysk - 교회개척
IV. 선교 의료팀
1.겨울(2월) Uzbeck Republic-Tashkent,Chimkent,Gulistan
2.봄(4월) Khabarovsk,Vladivostok,Nakhodka
V. 단기 지도자 훈련원
11월-4월 (농번기를 피해 이주농민자를 훈련시킴)
1.흑룡강성-소련과 접선(동아기독교)
2.길림성-북한 두만강과 접선(동아기독교),도문
3.효령성-북한 압록강과 접선 단동,심향,치과병원 개설
4.북경 - 연락사무스,동북 3대성 산재 조선족 교회상황 파악,성서
공급,지도자 양성,북한 평양,혹은 도청 소재지와의 연락, 자문,관계개발
참고문헌
A. 북한선교에 관한 문헌
1.고봉기 "김일성의 비서실장 고봉기의 유서"천마도서출판 1989
2.고태우'북녘의 남은 자들을 위한 기도'은석농장1989
3.김남식 '북한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현장문학사 1989
4.김현희 "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상,하권) 서울고려운 1991
5.문대연"하나님이 복음의 통로를 주신 방향"(북한선교를 위한..)
Memphis,TN 1991
6.박요한 "평양의 낮과 밤"부흥출판사 1989
7.양호민 "북한사회의 재인식"한울총서 1989
8.월간조선 '북한,그충격의 실상'1991년 1월호 조선일보사 1991
9.전선기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어문각 1990
10.최은희,신상옥 '조국은 저하늘 저멀리"(상,하권)Pacific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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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충현교회 출판부 "남북통일과 북한선교"서울 충현교회1990
12.Okonogi,Masso"North Korea at the Crossroads"Japan Institut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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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an Moon "Christians in the West face Great Opportunities in
North Korth and Northeasten China'Memphis,T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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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태연 "중공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방법"침례신학대학원 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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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Univ,of Honolulu.Hi 1987
선교와 관련된 신.구약의 참조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사도행전 3: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을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갈라디아서 3:8"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이사야 49: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정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도행전 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사도행전 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출애굽기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베드로전서 2:9,10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거룩한 나라여 그의 소유된 백성인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로마서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 로마서 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마태복음 10:5,6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