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는 하느님과 관련된 성스런땅 하느님이 임재하였거나 다시 나타날것으로 기대되는곳 특별히 신성하다
고 생각되는곳을 방문하여 예배드리는 경신행위의 하나로 신심의 고양 소원의 성취와 속죄효과를 기대함에 있
는데 내 소망은 그분의 향기와 피땀이 묻어있는곳을 찿아 그분을 만나고 변화되고 싶었다 ....
이집트 파라오왕이 묻혔던 피라미드 작게 보이는 돌덩이 하나가 1500k 높이 146m 밑면 230m 왕의
사후세계를 준비한 거라는데 왕한사람 시신을 넣기위해 20년씩 걸려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하니 그규
모를 가늠해볼수있었네...이집트 파라오왕 밑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탈출 경로가 시작되
는 곳이기에 첫시작이 무덤이었네....
새벽 1시반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서 첩첩이 이어진 바위산을 돌고 돌아 올라온 곳이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다는 시나이산
정상부근 낮에 눈으로 보면서 올라 왔다면 지래질려서 못왔을 길이었네 그곳에서 내가 읽게된 성경말씀도 모세의 소명이
었다네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 함께 찍은분은 침해노인 삼십여분을 모시고 사는 사랑의집 원장님 성당의 같
은 단체에서 봉사하는분 참 봉사자 이시지......
시나이산에서 내려오다 낙타들과함께.. 낮에 눈뜨고보니 낙타 응가가 지천이고 먼지가 많아서 가면을썼다네...
어느곳을 둘러봐도 풀한포기 없는 황막한 바위산 이 황막한 시나이반도 광야에서 어떻게 40년을 살았을까?
정말 궁금하지 않나.??...!!!!
예수님께서 40일을 단식하고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는 유혹산 40계곡이라는 뜻의 콰란탈이라는 이곳엔 아직도
은수자들이 동굴속에 살고 있었으며 단식과 극기와 비움을 통해 예수님 마음을 느끼게 하고 그분의 모습으로 다시 태
어나게 하는곳 유혹은 죄가 아니라 하느님께 나아가는 은총의 기회임을 잊지않게 하는곳이기도 했다.
황소 두마리가 끌어야 움직였다는 올리브 기름을 짜던 연자맷돌 종류 예수님께서 죄를 지으면 저걸 목에 걸고 물속으로
들어 가는게 훨낫다 하셨는데 우찌해야 하겠노... 죄 안짓고 살게 해달라고 기도부터 해보자이...
예수님께서 건너 다니셨을 갈릴래아 호수에서 작은 목선을 타봤다 날이 어두워져서 이삔 내얼굴 잘 보이지 않는것이 흠...
슾픔의길 혹은 고난의 길을 뜻하는 비아 돌로로사(십자가의길)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골고타 언덕끝에 <성묘성당> <무덤성당>이라 불리는곳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자리가 있고 예수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와 예수님께 용서를 받았던 간음하다 잡힌 여인 막달라 지역의 마리아의 성화가 양옆으로 함께 있다....서기 324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황후가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한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골고타 언덕과 무덤을 찾고자 했다 그곳이 로마시대 주피터와 비너스 신전이 세워져 있던곳임을 알고 326년 황제의 명으로 그신전을 헐고 150m 폭 75m의 웅장하고 화려한 대성전을 건축함 비너스 신전 지하에선 예수님 못박혔던 나무십자가도 발견함 발견당시 세개의 십자가중 어느것이 예수님것인지 몰라 장사 치룰 시신을 뉘이고 치유되는 것으로 확인코자 했는데 그중 한개가 기적을 일으켜 예수님의 십자가로 확인됨
614년에 이성당은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파괴되고.... 629년에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장이 재건....
1009년에 이슬람 군주 칼리프에 엘 하킴에 의해 파괴되자 서구의 격노한 그리스도교 국가들이 연합 십자군을 결성
1096년~200년간 동서간의 전쟁으로 지금 성전이 세워짐 대성전 내부는 <카톨릭(천주교)교회> <그리스정교회> <콥트교회 ><시리아정교회> < 아르메니아교회> <에디오피아교회> 여섯교회에서 나누어 관리하고 성전문은 두이슬람 가정이 법적 권한 가짐.....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님의 시신이 뉘여졌던 곳이라는데 그 돌에선 장미 향기가 가득하더군 성묘성당 안에는
하느님의 신비가 가득한것 같았네....
예수님이 쓰셨던 가시관을 만든 나무 하얗게 보이는 것이 대못 보다도 긴 가시인데 참 무섭게 생겼더군 우리나라 탱자나무
가시보다 더 길더구나...
예수님이 피땀을 흘리며 기도 하셨다는 게쎄마니 라는 곳에 세워진 대성당 안뜰의 올리브나무 수령이 삼천년
정도 된것이 여덟그루라 하는데 아름드리 거목들이 지금도 열매를 맺으며 신비롭게 서있었지...
아는분 있는지 찾아보셔~~ 피곤하지만 신부님 수녀님들과 함께 즐거운 포즈...!!!
터키의 가빠도키아 고원지대의 천연의 자연 조각품 (만화 스머프 발상 근원지) 이곳을 지나면 지상 바위 동굴
속에 수없이 많은 수도원 집성촌이 나온다 굴을 파고 숨어살던 공동체 바위를 뚫어 만든 바위속 성당이 인상적
이고 그리 멀지도 않은곳에 지하교회는 땅을파서 땅속에서 만명 이상이 250년을 살았던 흔적의 대린쿠유라는
지하교회도 있었구먼... 우리는 너무 편한 세상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있지...감사할게 넘 많았네...
딸한테 사진 올리랬더니 원하는게 아니네 그냥 한장 더봐유.... (수도원 집성촌을 넣고 싶었는데 맘대로 안되네)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 같네~ 사도 바울로의 1차 전도 여행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전도했던 (사도 14, 1~) 곳의
시대적인 증거물들이 발견된 자리 유대교 회당 터에 성당을 세운 사례는 이곳뿐이라는군...... 여기도 흔적뿐
히에라 폴리스(거룩한도시) 파묵칼레 라고 하는 이곳은 온천물에 포함된 칼슘축적으로 멀리서 보면 목화송이로 뒤덮인 성과 같아 붙여진 목화성 이라는곳 이 온천물에 발담그고 피로를 풀었지만 루커스산에서 흘러내린 이물과 콜로세 뒤쪽 빌블산? 만년설에서 흘러나온 냉천수가 합해져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곳 묵시록 3장 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낸말씀 차지도 뜨겁지도 않으니 입에서 뱉어버리겠다는 무서운 말씀을 하게했던 지역 함 읽어보시게 무섭기도 하지만 축복도 들어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으나 영적으로 가난했던 이들에게 던진 경고 가이드 할수없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단다... 내 양옆의 신부님 수녀님도 마냥 좋으시덴다...하하
에페소의 상징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이중의 하나였던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던곳으로 바울로의 활발했던 전교지 (사도 20, 17-38) 맨뒤쪽 이층으로 보이는 건물이 2세기경의 20만권 장서를 보관하며 자랑했던 켈수스 도서관 이고 그주변에 야외 원형극장 실내극장 공중목욕탕 수세식 화장실 사창가등이 있었던곳 지금은 아쉽게도 흔적 뿐이었구나....
많은 사진이 나만 알아볼 수 있는거라 올리기도 어렵구 우째든 그냥 올렸다 관심있으면 한번 흟어보시게.....
많은곳을 보고왔네 <예수님 탄생성당>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 기념성당 > <진복팔단 성당>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눈물졌던 <예수님 눈물성당> <주님의 기도문 성당> 첫기적을 일으킨 <카나 혼인잔치성당> 예수님이 피난가서 사셨던 이집트 나일강가의 <예수님 피난성당> < 예수님 승천경당> <빵의 기적성당>등등 성지엔 새성당이 없었다 천년을 넘긴 유산들 모두 세상의 가치로는 가름할수없는 귀중한 곳들을 가슴에 담고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게됐다 정말 망설이다 겨우 사진 몇장을 올렸다 마음으로 볼수있는 친구가 있다면 내가 감사할거다....
첫댓글 혹시 관심있는분들을 위해...동창 친구들을 위해 올렸던것이라 믿지않는 친구들이 있어 자세히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언어나 용어나 이해하시며 읽으시길 바랍니다
언제 다녀오셨쑤~~~~~~~~ 여전하시구먼유..... 샬롬!
좋은곳에 다녀 오셨군요. ^_^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시다니...
안그래도 오늘 이스라엘 성지 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