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2002 년 3월 황사발생시 비황사발생시 보다 호흡기계 진료환자는 4.9%,이비인후과 진료환자는 7.2% 증가('03, 추장민 외) 하였습니다.
사례2)2008. 3.2~3.3 황사발생 시 유치원 부산, 울산지역의 유치원 377개교, 초등학교409개교, 특수학교 14개교 등 800개교 휴교 (2002 년에 는 전 국적으로 유치원 1,694개교, 초등학교 3,717개교, 중학교 24개교 등 총 5,435개교가 휴업 또는 단축수업)
2.농업부문
식물생장 저해, 투과율저하로 시설작물의 생산성 하락 등 농업피해
사례1) 비닐하우스 일사량 17% 감소 및 오이 수확량 약 30% 감소('07, 농업진흥청)
사례2)실제 황사 전후('02.3.26) 여주 등 8개 지역 15개 농가의 오이 수확량 10% 감소
3.축산부문
황사발생 후 1~4일 사이에 한우의 호흡기질환 발생 두수 증가
4.산업부문
실외작업 위주 산업의 조업 등 생산활동 지장 초래
최근에는 레저, 스포츠 등 실외(outdoor) 서비스산업의 피해가 주요 피해분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조선 업계의 경우 황사로 인한 도장작업 일시중단 등으로 조업일수 1.2% 증가,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은 약 20% 감소 될 전망
5.교통부문
육상, 해상 및 항공부문 교통수단의 중단, 지연 및 사고의 증가 초래
실제 2002년 황사로 인한 시정악화로 총 102편의 국내선 항공기 결항으로 항공 운송산업(항공사, 공항운영업체, 항공기 취급업체) 매출손실은 약 5억8천만원이라고 합니다.
3. 생활 속에서 황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사실 정부에서 2008년 5월 '황사피해방지종합대책'이라는 보고서를 이미 내 놓았습니다. 기사를 쓰기 전 읽어보니 역시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방법들이었습니다. 대충 내용을 간추려 말해보자면 황사피해방지 기반 구축은 국내와 국제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국내대책
∙황사 예보 정확도 향상
∙황사대응체계 강화
∙황사 위해성 연구 및 조기 분석시스템 구축
국제협력
∙황사대응 국제협력체계 구축
∙몽골 그린벨트사업 지원
∙국제협력사업 적극 참여
∙민간차원의 사막화방지 참여 유도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실천하기 보다는 거시적인 목표와 힘있는 장비(?)등이 뒷받침 되어야 하므로 우리가 생활속에서 황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황사의 위험을 백번을 들었지만 우리스스로가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작은 실천 조차 하지 않는다면 다 무용지물이 되겠지요. 환경은 많이 안다고 가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하찮게 생각되는 것이라도 그 실천이 중요합니다. 자 ! 갑니다 !
1. 황사가 있는 날에는 실내활동을 합니다.
봄철에 날씨 좋다고 벚꽃구경도 좋지만, 황사가 있는 날에는 호흡기, 안구, 피부 예방을 위해 가급적 실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아요!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콘텍트렌즈보다는 안경을 권합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긴팔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외출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도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세안에 신경을 쓰되, 콧속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여러번 헹궈내고 자극이 심할 때에는 냉타올로 진정시키면 좋습니다.
3.습도를 높여야 합니다.
실내공기로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창문을 닫아놓고, 습도를 높이기 위해 가습기, 공기정화기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운전 중에는 가능한 창문을 닫습니다.
4. 집안 청소를 자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실내환기를 자주하여야 하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창문을 가능한 닫아 두고, 잠시 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집 안 구석구석을 자주 청소하며, 이 시기에는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미역 같은 해조류나 돼지고기를 먹습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건조한 목, 코,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겠죠! 그리고 해조류나 돼지고기는 몸속에 스며 있을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의 배출을 돕겠죠 !
<자료출처>
기상청, 박종태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 소장 대한보건협회 '건강생활',
한국 정책 방송, 코비 한의원
그림4) 출처: 영구 클린
황사, 우리 스스로가 예방해야 합니다!
<환경블로그 기자단 이선형> 출처: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