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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민제이피엠의 은밀한 방 스크랩 핑크플로이드 의 Comfortably Numb를 minjpm 스타일로 레코딩 했습니다.
민제이피엠 추천 0 조회 88 16.10.10 08: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이런 저런 많은 곡을 직접 레코딩 하면서 이번에 핑크 플로이드의 곡을 하면서 정말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습니다!!

 

정말 분위기 살려 레코딩 하기 너무 힘든 곡인것 같습니다.

 

이 곡 레코딩 하다가 지쳐서 머리좀 식히려고 아래의 파이어 하우스의 love of a life time을 레코딩 했을 정도니..... =,,=;;;

 

더 만져서 손을 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금 당장은 더이상 이곡을 레코딩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ㅠ,,ㅠ

 

나중에 다른 곡들 좀 하다가,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건반에서부터 기타까지 어느것 하나 분위기 잡기가 만만한 것이 없더군요. ㅡ,,ㅡ;;

 

사용한 악기는 기타에 PRS CU22를 MPX G2와 JMP-1을 이용해 다이렉트 레코딩 했습니다.

 

건반은 이번엔 다른 건반과 모듈도 쓰긴 했지만, 평소 조금씩 뿐이 안쓰던 waldorf의 blofeld를 상당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아날로그 신디의 사운드가 많이 필요했습니다만.... 결과물은 시원찮군요. =,,=;;

 

다른건 몰라도 진짜 이번엔 레코딩 하면서 나름 좌절 했습니다.

 

핑크플로이드 정말 대단한 밴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원래는 라이브버젼으로 후반 솔로 파트를 몇 분 더 길게 가려고 했는데, 사실 레코딩 도중에 그냥 마무리 해 버렸습니다.

 

정규곡 길이에 후반부 솔로만 좀 틀리게 되었군요.

 

휴....

 

노래도 엄청 분위기 잡기 힘들고.. 거 참... ㅎㅎㅎ

 

아무쪼록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욕하시지말고, 다음에 시간되면 진짜 제대로 롱타임 라이브 버젼으로 다시 한 번 작업 하겠습니다.

 

볼륨업~~

 

 

 

[ 포딕스 플레이어는 플레이 후 진행바를 살짝 움직여 주셔야 정상 팬으로 출력 됩니다.]

 

 

 

 

 

 

 

 

 

Comfortably Numb

 

Hello
Is there anybody in there
Just nod if you can hear me
Is there anyone at home
Come on now
I hear you're feeling down
I can ease your pain
Get you on your feet again
Relax
I'll need some information first
Just the basic facts
Can you show me where it hurts

 

There is no pain, you are receding
A distant ship smoke on the horizon
You are only coming through in waves
Your lips move but I can't hear what you're saying
When I was a child I had a fever
My hands felt just like two balloons
Now I've got that feeling once again
I can't explain, you would not understand
This is not how I am
I have become comfortably numb

 

O.K.
Just a little pinprick
There'll be no more aaaaah
But you may feel a little sick
Can you stand up?
I do believe it's working, good
That'll keep you going through the show
Come on it's time to go

 

There is no pain, you are receding
A distant ship smoke on the horizon
You are only coming through in waves
Your lips move but I can't hear what you're saying
When I was a child
I caught a fleeting glimpse
Out of the corner of my eye
I turned to look but it was gone
I cannot put my finger on it now
The child is grown
The dream is gone
And I have become
Comfortably numb

 


이봐요
거기 안에 아무도 없나요?
제 말이 들리면 고개를 끄덕여봐요
집에 아무도 없나요?
어서 힘내봐요
당신 몸상태가 안 좋다고 들었어요
제가 당신의 아픔을 덜어 들일게요
긴장을 푸세요
우선 몇가지 정보가 필요해요
아주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어디가 아픈지 보여줄 수 있나요?

 

고통은 없어요, 당신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을 뿐
저 멀리 배의 연기가 수평선에 있어요
당신은 파동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요
당신의 입술이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만 무슨 말인지 들리지는 않아요
내가 어렸을 적 열병을 앓았을 때
내 두 손이 풍선처럼 느껴졌죠
지금 다시 한번 그 기분이 느껴집니다
설명할 순 없지만, 그래도 당신은 이해 못할 겁니다
이건 나의 원래 모습이 아닙니다.
나는 안락하게 마비가 되었습니다.

 

좋아요
약간의 주사 한방이면
더이상 '아아아아아' 신음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속이 메슥거릴지도 몰라요
일어날 수 있나요?
효과가 있는 것 같군요, 좋아요
공연 끝까지 약효가 유지 될겁니다.
어서 가요, 지금 갈 시간입니다.

 

고통은 없어요, 당신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을 뿐
저 멀리 배의 연기가 수평선에 있어요
당신은 파동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요
당신의 입술이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만 무슨 말인지 들리지는 않아요
내가 어렸을 적
내 눈 한 구석으로부터
스쳐지나가는 어렴풋한 뭔가를 보았죠.
그걸 자세히 보려고 돌아섰지만 사라져 버렸죠
지금 그것에 내 손가락을 올려 놓을 수가 없네요
그 아이는 커서 어른이 되었지만
그 꿈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안락하게 마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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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0.10 08:59

    첫댓글 이번엔 핑크플로이드 곡 하나 들어보시죠! ㅎㅎ워낙 좋아하는 곡이라 작업을 했었는데, 핑크플로이드 곡들이 정말 분위기 내기가 쉽지 않아서 당시에 레코딩 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었습니다. ㅎㅎ윤희누님의 매력에 나른하게 마비되는 듯 한 느낌을 느껴보시죠!! ㅋㅋ윤희누님의 사랑을 담아서!!!

  • 조용히 속삭이듯 시작해서 은은하게 퍼지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곡 자주 들어야겠습니다.

    은근 제이님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6.10.13 08:49

    명곡 망쳐서 민망할 따름입니다. ㅋㅋ
    그냥 기타만 치고 말았어야 했나봐요~~~ ㅎㅎ

  • @민제이피엠 아뇨 좋았습니다. 오늘 또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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