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높 이 : 칠보산(七寶山) 779m
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칠보산 유래
칠보산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다
칠보는 불교의 무량수경이나 볍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인
금.은.파리.마노.기거.유리.산호를 뜻한다고 한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고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이산은 송이벗서산지로 유명하며
또한 칠보산에 오를는 길목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는 고찰 각연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사찰에는 보물 제 433호인 석조비로 사나불좌상. 통일대사탑비 등이 있어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정상에 서면 부쪽 아래로 각연사왈 청석골 계곡이 보이고 동북쪽으로는 덕가산과 희양산이 서북쪽으로는 쌍곡계곡과 군자산이 가깝게 보인다
특징/볼거리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길잡이
칠보산 산행은 쌍곡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제7곡인 쌍곡폭포를 거쳐 쌍곡휴게소로 하산한다.
떡바위에서 다리를 건너 비교적 경사가 적은 문수암골 계곡을 끼고 1시간을 오르다가 계곡 끝 부분에서 가파른 산비탈을 5분 정도 오르면 청석고개이다.
청석고개에서 정상까지는 0.6km 30분이 소요되는데 가파른 급경사도 있지만 중절모바위, 버선코바위와 군데군데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시야가 트인다.
정상에서면 동으로 덕가산, 시루봉, 악휘봉이 서쪽으로 남군자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정상에서 철계단을 내려서 노송과 소나무 고사목이 어우러진 암릉지대를 지나 30분이면 시루봉, 악휘봉 갈림길 안부이다.
시루봉, 악휘봉과 청석고개에서 보배산으로 가는 길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2017년 2월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안부에서 20여분이면 계곡으로 내려서고 살구나무골 계곡합수지점부터 쌍곡휴게소까지 약 2.5km는 완만한 계곡길이다. 서너 번 징검다리로 계곡을 건넌다.
떡바위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2.7km(1시간 40분), 쌍곡휴게소에서 정상까지는 4.3k(2시간 50분)로 떡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쌍곡휴게소로 하산하는 것이 산행도 수월하고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쉬어 가기에도 좋다.
등산시간 : 4-5시간
등산코스ㅇ떡바위-(1.1km 70분)-청석고개-(0.6km 30분)-칠보산-(4.3km 2시간)-쌍곡폭,쌍곡휴게소(절말)
ㅇ여름 계곡산행의 명소, 쌍곡구곡의 괴산 칠보산 [2011-07-05]
칠보산 쌍곡구곡
ㅇ위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방향으로 12㎞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쌍곡 제1곡 호롱소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졌다.
쌍곡 제2곡 소금강(小金剛)
쌍곡 입구에서 2.3㎞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이라 불려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수가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517번 지방도 옆에 있으므로 드라이브를 하다 .
쌍곡 제3곡 병암(餠岩:떡바위)
바위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것 처럼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우며, 이 바위의 전설로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쌍곡 제4곡 문수암(文殊岩)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쌍곡 제5곡 쌍벽(雙壁)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계곡물이 쌍벽 가운데로 모아져 흐르고 바위와 나무가 어우려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쌍곡 제6곡 용소(龍沼)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쌍곡 제7곡 쌍곡폭포(雙谷瀑布)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검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수줍은 촌색시처럼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
쌍곡 제8곡 선녀탕(仙女湯)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니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린다,
쌍곡 제9곡 장암(場岩:마당바위)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중의 계곡이다.
*본 산행코스와 산행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 출발장소및경유지:화봉농협(7시10분)-동천체육관(7시15분)병영김밥천국(7시20분)-무룡중 (7시25분)-남운럭키공용주차장(7시30분)-태화로타리(7시40분) 태화농협(7시50분)-강서병원(7시55분)-신복로타리(8시)
♧ 산행문의:풍객 010-3431-1380
♧ 산행회비:30.000원
♤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하산주도 준비하겠습니다.
♧ 산행 취소시 미리 연락 바랍니다.♧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산행대장을 포함한 운영진은 산행코스 안내만 할뿐 안전은 각자 개인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 민.형사상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또한 산행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 이므로 각자 스스로 안전에 유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