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이하 인사회)는 출판사와 서점의 공존 그리고 독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서정가제 강화를 지지합니다. 더불어 인사회 집행부는 알라딘의 도서정가제 반대 서명 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인사회는 조직적인 출고 정지와 같은 대응을 하지 않습니다.
조직적인 출고 정지와 같은 대응은 자칫 출판사들의 담합으로 보여 공정위로부터 불필요한 제지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오히려 처음 문제를 일으켰던 온라인 유통사를 독자들로 하여금 약자로 보이게 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게 현 집행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인사회 집행부는 조직적인 출고정지를 인사회 회원사에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인사회 집행부는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그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해 독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사회 회원사는 집행부의 판단을 믿고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9대 인사회 집행부 올림.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청소년출판협의회>도 함께합니다.
첫댓글 저자들도 도서정가제 개정안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알리는 비용 후원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사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니 회원사와 회원께서는 이점을 함께 홍보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청소년출판협의회'도 인사회와 뜻(위 공지의 내용)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보 기금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선뜻 참여를 하지 못하시는 분이 계실 줄 압니다. 어느 매체를 통해 홍보할 것인지, 몇 번을 할 것인지, 그렇게 하려면 얼마를 모아야 되는지 내용을 정리해서 공지하겠습니다. - 인사회통신 1180번 글에 내용을 추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