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추위 녹여요
연탄 4200장 전달 ‘훈훈’
나주사랑시민회,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 새민련노동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죽림동 일원에서 제4회 사랑의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연탄나누기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민회 회원, 나주자활센터 직원 및 나주중학교학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나주청년회의소 회원, 이민준 도의원, 허영우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주관단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1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연탄을 가구당 200장씩 총 4200장 배달할 물량 가운데 죽림동 일원 3가구 600장과 쌀5포를 직접 배달했다.
시민회 사회복지분과 신찬식대표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년 연탄을 지원해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하는 단체가 늘어 든든하다. 내년에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헸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일성기업, 광주전남혁신도시노동조합, 나주공무원노조, 대신증권, 나주자활센터, 새정치민주연합나주화순노동위원회, 나주청년회의소, 으뜸환경이 나주사랑시민회에 후원한 후원금 300여만원과 쌀20kg 9포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