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목 - 일일동향보고]
최근 주요 공동주택 평당 분양가와 관련하여,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가칭)' 4850만원,
서울 서초구 신반포13차 재건축
'신반포13차 롯데캐슬(가칭)' 4800만원대,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
'흑석리버파크자이' 2813만원,
서울 성북구 길음역세권 재개발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 2100만~2200만원,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 재개발 2145만원,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래미안 엘리니티' 2730만원대,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 재개발
'상계6구역 롯데캐슬(가칭)' 1800만~1900만원.
최대 규모 재건축 물량인 강동구 둔촌주공
2900만원대를 주장하는 HUG와 3500만원대를
주장하는 조합이 첨예하게 대립,
롯데건설이 광진구 자양1주택재건축정비사업
'자양1구역 롯데캐슬' 3300만원대 등입니다.
하나대체자산운용은 서울 강남구 논현2동
두산빌딩 매각주관사로 존스랑라살(JLL)과
에비슨영을 선정했으며,
하나대체가 보유한 지분 81% 매각으로
나머지 지분(19%)은 두산 계열사 오리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13년 하나대체에
건물 지분을 1,380억원에 팔며
오는 2028년까지 15년간 건물 81%를 임차하기로
했으며, 대신 올해 건물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과 지정자를 내세워 건물을
살 수 있는 콜옵션(지정한 금액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말 논현 두산빌딩의 두산건설 등
8개 계열사가 두산분당센터에 입주하게 되면서
남은 8년간 연 100억원의 임대료를 내야 할 상황에
처했으며, 두산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은 임대 기간을 채워줄 매수자를 내세워 콜옵션을
행사하고 건물 지분을 매입 후 재매각할 계획을
세웠었으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해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콜옵션은 끝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여주시 상거동 380-4 일원
총 16만5000㎡ 부지에 도비 474억원, 국비 24억원
총 4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3월 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테마파크 중 9만5790㎡ 면적을 차지하는 A구역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개동, 반려동물보호시설 3개동,
관리시설 1동 등이 들어서고,
6만9410㎡ 면적의 B구역에는 반려동물 캠핑장과
반려동물 추모관 1개동, 관리시설 1개동 등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인 넥스플랜은
용인시 처인구 역삼도시개발지구 내
환지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인
상업용지(32블록 1, 2로트) 약 2만165㎡를
72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또한, 역삼도시개발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와 오피스텔 용지 2개 필지 등
체비지 15만5천370㎡를 6천100억원에
매입을 추진하고
이곳에 현대건설과 함께
아파트 3천740가구와 오피스텔 2천723실 등
총 6천4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삼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69만2천14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난 2017년 8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과 체결한
7조원 규모의 미국 내 15개 초고급호텔 인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안방보험이 매매계약을 위반해
잔금 납부 전 계약을 해지했고,
이미 지불한 계약금 약 7000억원은 소송을 통해
돌려받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초 안방보험이 내놨던 호텔 15개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의
JW메리어트 에섹스하우스 호텔
△샌프란스시코 인근의 리츠칼튼 하프문배이 리조트
△LA 인근 라구나 비치에 위치한 몽타주 리조트
△실리콘 밸리 소재 포시즌스 호텔
△애리조나 스콧츠데일의 페어몬트 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와이오밍 잭슨홀의 포시즌스 호텔
△시카고와 마이애미의 인터콘티넨털 호텔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틴 호텔 등입니다.
안방보험은 2010년대 중반부터 외국 기업과
부동산에 160억 달러(약18조원) 이상을 쏟아부었으나,
중국 보험당국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2월 안방보험의 경영권을 접수하고
해외 자산 매각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안방보험은 미국 호텔 15곳을
통매각하는 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를 총괄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중심으로 주력 계열사
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나섰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재무적 투자자(FI)로 나선데다, 프랑스 파리의
마중가 타워를 1조원 이상 주고 매입했지만
기관투자자 재매각(셀다운)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악재가 겹쳐보입니다.
최근 10년간 시흥시에 들어선
택지지구ㆍ도시개발지구는 배곧신도시와 능곡지구,
목감지구, 은계지구, 월동지구 등 5곳이고,
이들 지역에 들어설 전체 가구 수는 3만9957가구,
계획 인구만 14만611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본격 개발될 대규모 개발사업지만 해도
장현지구와 월곶역세권, 하중지구, 거모지구 등이
남아 있으며,
내년부터 차례로 한 곳씩 완공되기 시작해
2024년까지 총 3만3469가구(8만1352명)가
공급될 예정이고, 거모지구만 해도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7000여 가구)보다 규모가 큰
중형 개발사업지입니다.
시흥시 북쪽 광명시에선
하안2지구(5400가구)·학온지구(5280가구)·
구름산지구(5000가구) 등이,
남쪽 안산시에선
장상지구(1만3000가구)·신길2지구(7000가구) 등이
개발 추진 중입니다.
대림산업의 2020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8%, 20% 증가한
2조5094억원과 2902억원으로 예상되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22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S건설의 경우는 1분기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세전이익 18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월말 기준 주택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허가) 3월 3.4만호, 전년 동월 대비 33.8% 감소
◈ (착 공) 3월 3.6만호,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
◈ (분 양) 3월 1.2만호, 전년 동월 대비 52.8% 감소
◈ (준 공) 3월 3.1만호, 전년 동월 대비 15.8% 감소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9,456호) 대비 2.9%(1,152호) 감소한
총 38,304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7,354호)대비
4.1%(705호) 감소한 총 16,649호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4,202호로,
전월(4,233호) 대비 0.7%(31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34,102호로,
전월(34,102호) 대비 8.2%(1,121호) 감소하였습니다.
전국의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와
10년 초과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차는
3월 현재 1억6999만원에 이르며,
2015년 12월 이후 가장 큰 격차로,
지난해 3월(약 1억3919만원)과 비교했을 때
1년만에 22.13% 증가했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평균 연식은 21.3년,
광주광역시 20.4년, 대전광역시 20.3년,
대구광역시 19년 등으로 노후화 추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IMM인베스트먼트가 사모펀드(PEF) 중 처음으로
공정위의 규제를 받는 기업집단이 되었습니다.
공정위의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보면,
대기업 집단은 64개로 전년 5월 15일(59개) 대비
5개 증가했으며,
HMM, 장금상선, IMM인베스트먼트, KG, 삼양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자산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집단은 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한화, 지에스, 현대중공업, 신세계,
씨제이, 한진, 두산, 엘에스, 부영, 대림, 미래에셋,
금호아시아나, 현대백화점, 카카오, 한국투자금융,
교보생명보험, 효성, 하림, 영풍, 에이치디씨,
케이씨씨, 코오롱으로 확인됐으며,
총수가 없는 집단은 포스코, 농협, 케이티,
에쓰-오일, 대우조선해양, 케이티앤지,
대우건설입니다.
대기업 집단의 계열회사 숫자는 전년 대비
181개 증가했고 카카오가 26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IT 기업인 카카오가 전년 32위에서 올해 23위로 뛰었고
네이버도 전년 45위에서 올해 41위로 올랐으며,
넥슨도 47위에서 42위, 넷마블도 57위에서 47위로
퀀텀점프했습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시·신고 의무,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등이 적용되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경우에는
계열사간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등이
금지됩니다.
올해부터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부동산 전자계약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며,
국토교통부는 구리 수택(394호), 파주 운정(1000호),
김포 마송(500호) 수도권 3곳과,
부산 모라(390호), 대전 상서(296호),
봉화 해저(90호) 지방권 3곳 행복주택
총 2670호를 시작으로 모든 청약당첨자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될 예정입니다.
입주자 특성을 고려해 신혼부부 등
청년층 입주율이 높은 행복주택부터 시작해
신혼희망타운, 국민·영구임대 순으로 의무화
도입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종이와 인감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고, 실거래 신고와
주택임대차 확정일자 부여도 주민센터 방문없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