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기지와 사관학교가 있는 진해의 마천 장날이라고 하여서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마천 장날이 웅천에서 열리는줄 알고 처음에 거기로 갔습니다.
웅천은 진해 중심에서 외각지역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거기에는 웅천교회가 있습니다.
웅천교회는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이 어려을때 신앙생활을 하였던 곳입니다.
그래서 순회전도를 하기 전에 주기철 목사님의 얼을 이어 받고자 주일에 예배를 드리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웅천교회는 일반 교회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건물은 옛날 건물인데 모든 것이 생소하였습니다.
주일 11시예배인데 새가족 초청주일 같이 강단에 어린이와 집사님들이 올라 와서는 율동을 하면서 찬양을
부르는데 교회에서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잔치를 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찬양이 끝나더니 어느 집사님이 행사장에 주인공을 소개를 하듯이 목사님을 소개를 하였고
모든 사람이 박수로 목사님을 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이어폰 마이크를 하고는 강단에 올라 왔는데 설교가 기가 찼습니다.
모세오경을 모세가 부모에게 들어서 적었다는 것과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에 기도를 하고 그냥 마쳐도 된다고 가르치더군요.
너무 황당하여서 예배를 마치고 그냥 나오려고 하다가 주기철 목사님이 신앙생활을 했던 곳이고 교회 지하에 주기철
목사님 박물관이 있었어 거기에 둘러 보기위해서 교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담임 목사님께서 새가족 같이 보이는 저희를 보고는 저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을 걸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웅천교회가 주기철 목사님이 신앙 생활을 했던 곳이라서
김해에서 일부러 와봤고 저는 순회전도자라고 말씀을 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만나고 가라고 해서 면담을 하고 갔는데 다시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에서 은사가 나타나는데 이빨이 금니가 되고 금가루가 날린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역사가 일어나니깐 교회 안에서 반대 세력이 생겨서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교회 성도수는 시골 마을치고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예전에 전도를 많이 했다고 하면서 1000명을 전도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꿈에서 하나님께서 진해의 어떤 지역에 땅을 사라고 알려 주셨는데 교회 장로들에게 알리고 땅을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장로들이 반대를 해서 구입은 하지 못하였는데 나중에 그 땅이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으로 올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돈을 벌려면 땅을 사야 된다고 알려 주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의 교회에 와서도 전도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그 목사님에게 책망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면담을 하기 전에 봉투에 담아서 5만원을 주는 것이 었습니다. 돈을 받고 담임 목사님이 환대를 해주니깐
책망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제가 목사님의 잘못 된것을 알려주어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교제만 나누었습니다.
교회를 나와서 담임 목사님에게 직접 만나서 말을 하기는 그렇고 마지막때를 알리는 책을 선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주기철 목사님이 웅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마산의 문창교회에서 김익두 목사의
설교를 듣고는 목회자가 되려고 마음을 먹었고 훗날 마산 문창교회에 담임 목사로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는 문창교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문창교회에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에 갔는데 예배가 끝나고 젊은 담임 목사님이 어느 집사를 파문하는 공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배당 입구에서는 교회의 여러 무리가 현수막을 들고 목사를 파문해야 된다고 시위를 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유는 목사가 교회 건물을 지을때 부정으로 돈을 갈취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문제 삼은 집사를 목사님이
그 날 파문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 로비에서 목사님 편과 반대하는 사람들과 몸싸움과 욕설이 오가는 것이 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중에는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쳐다 보는 사람들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교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고 큰 소리로 외치더군요..
주기철 목사님의 얼을 받으러 두 교회를 갔다가 오히려 있어서도 봐서도 안되는 일을 겪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보고 제가 느꼈던 것은 신사참배를 하지 않고 순교한 주기철 목사님처럼 마지막 때의 베리칩을
성도들이 받지 않아야 되는데 사탄이 그것을 알고 한국교회의 순교의 영향을 끼친 주기철 목사님의 교회를 장악을
하였고 한국교회의 대부분을 사탄이 장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웅천에 갔는데 장이 보이지 않기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마천 장날이 어디냐고 물었고 웅천 다음 마을인 웅동에서
마천장날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웅동에 도착을 하였는데 예상대로 정말 작은 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장날 중에 가장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한 영혼이 귀하기에 힘을 내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준비해간 스피커에다가 마이크로 말씀을 외쳤습니다.
시장 중간에서 한 참을 말씀을 전했더니 옷 파는 아주머니가 마이크로 하니깐 장사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서
마이크로 하지 말고 그냥 육성으로 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이크를 끄고 육성으로 외쳤습니다.
동역자 분들은 전도지를 나눠주며 일대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도 보이기에 이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가족,친구를 버리고 이곳에 왔고 여러분도
장사를 하는 이유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만약 오늘 내가 죽는다면
그 돈이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영혼이요 구원이라고 말하면서 복음을 믿어라고 하였습니다.
배가 조금 고프고 먹으면서 전도를 하려고 옛날 풀빵파는 아주머니에게 가서 주님을 믿냐고 물었더니
20년 전에는 열심히 믿었는데 지금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았는데 오늘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니깐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 신앙생활을 잘 해야 되는데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분이 말하기를 자신은 하나님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보내고 자신을 믿으면
천국에 가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서 한 번은 하나님의 교회 교인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지옥이
없다고 해서 안심을 했다고 하더군요..
여호와증인 처럼 이단 하나님의 교회도 지옥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앙을 지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여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왔습니다.
이름은 임미숙입니다.( 010-8742-4638) 생각 나실 때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시장 옆에는 파출소가 있었는데 마이크로 외쳐도 나와 보지도 않더군요..
시장을 나와서 웅동 거리를 다니며 말씀을 외쳤습니다. 웅동은 부산 신항만과 가까워서 그런지
아파트도 제법 있었습니다.
전도를 마치고 장로님의 권유로 폐암 말기인 한예신 목사님 집으로 향했습니다.
목사님은 요양병원 설교를 부탁하시면서 식사 대접을 할 테니 한 번 장로님과 오라고 하였는데
장로님은 목사님에게 박보영목사님을 소개 시켜드리고자 가자고 하였던 것입니다.
장로님 말로는 박보영목사님의 마가의 다락방에서 암병이 잘 치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리러니 하게도 목사,장로는 잘 치료가 안되는다고 하더군요..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온다는 말에 현미 밥에 국을 끓여 주셨고 맛있는 고구마와 은행잎과 커피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교제를 나누고 일어 나려고 하는데 목사님은 오신김에 예배를 드려달라고 하였고 우리는
찬송가를 불렀고 저의 부탁으로 말씀은 장로님이 전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통성으로 목사님의 병치유를
위해서 기도를 하였는데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폐암이 걸리기 전에는 피부도 곱도 보기도 좋았는데 지금은 13키로가 빠지고 예배중에 기침도 하면서 안색이
예전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망하고 기도하기는 이병으로 한예신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으로 더욱 거듭나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영상은 마천장과 풀빵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