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중 반드시 들릴 곳이 있다면 광안리 커피갤러리의 씨앗팥빙수가 아닐까 싶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씨앗 팥빙수의 가격이 겨우 이천원(\2,000원)
부산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광안리 광안대교를 바라보기 위하여 부산을 찾는 날이면
반드시 들리는 장소가 있다
커피박물관이라 불리는 금련산 아래 골목에 자리 잡은 커피갤러리이다
지난번에도 포스팅하였지만 이번에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여름의 별미 팥빙수를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씨앗팥빙수가 단돈 이천원^^
이 정도 비주얼에 가격이 이천원이라니 세상에 이런일이 하고 놀랄 지경이다
요즘 어느 유명한 카페에가서 빙수를 시키면 허접한 내용에 가격은 오천원을 넘기기 일쑤다
그러나 이곳 부산 커피갤러리에서는 부산과 중국 등 여러 TV방송을 탔지만
가격은 항상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2014년 여름을 겨냥한 부산커피갤러리의 야심 찬 프로젝트
씨앗팥빙수
겨울의 별미로 남포동에서 이승기가 씨앗호떡을 먹고 대박을 친 일이 있다
이젠 여름의 별미로 광안리로 이승기가 와서 이 씨앗팥빙수를 먹으야 할것 같은 느낌이다
이 정도의 비주얼에 씨앗팥빙수가 이천원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전국 어디에 내어 놓아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부산커피갤러리의 씨앗팥빙수 단돈 \2,000원
지금 당장 부산의 광안리로 달려가자~
부산 광안리 커피갤러리의 담장에는 커피에 관련된 벽화가 앙증맞게 그려져 있다
이 흔들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면 행복할 것 같다
커피박물관 답게 여러가지 전시물이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커피를 모르는 사람도 이곳에 오면 아하 커피가 이런것이구나 라는것을 알게된다
동네다방의 정겨운 모습이 연상된다
입구에는 화덕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겨울 이 화덕에서 피자를 구어 내었는데
일명 화덕피자이다
봄이지만 사장님에게 부탁하여
화덕피자의 맛을 보았다.
혀에 닿는 느낌이 일반 오븐에 구운 피자와는 맛이 다르다
음 이게 뭐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의 이 맛
한번 화덕에 구운 피자를 먹어 보았던 사람은 그 맛을 이해할 것이다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는 느낌의 기분 좋은 화덕피자
수제쵸코렛과 함께 한 아메리카노
이곳에서는 수제쵸코렛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드디어 이곳 부산커피갤러리의 하이라이트 24k 골드 카푸치노
아마 방송을 많이 타서 이 커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키스를 부르며 영원한 사랑을 만들어 주는 24k 골드 카푸치노
인도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은 죽은 왕비의 소원을 들어 22년간 2만 명의 노예와 인도 국비 5분의 1을 쏟아 부어 타지마할의 대역사를 이룬다
그래서 순백의 타지마할은 죽어도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한다 커피 물결을 따라 찰랑거리는 타지마할 밑은 눈부신 황금이다
24k 금박이 수북이 뿌려져 있는 커피는 영원히 변색하지 않는 순금 같은 사랑의 읨하는것이다
24k 골드 카푸치노는 파나마산 게이샤 원두를 베이스로 커피를 추출해낸 뒤 우유 거품을 얹었다
사용된 금박은 식용 0.09g이고 금은 유일하게 채네에서 중금속 오염을 일으키지 않아 화장품과 술에도 사용되고 있으니 마셔도 무방하다
사랑하는 자들이여 골드 카푸치노를 마시면 그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부산 가볼만한곳 커피갤러리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66(수영로 29번길 나길 19)
051-754-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