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부동산 중개업계에 [랜트풀] 이란 생소한 신조어가 새로히 탄생했다.
불과 1년이 채 안된 나이다.
즉 :
근래에와서 상가(빌딩)의 공실이 많이 생기다보니 사무실을 얻고져 하는 주체가 계약을 하면서 관리비는 내되
몇개월의 임차료를 받지 말라는 조건을 달고 들어온다.
신규건축 상가(빌딩) 이라면 임차인이 시설 인테리어 집기설치 기간을 면제하여 주는 경우도있다,
기존 사무실을 2~3~5년 장기계약을 조건으로 심지어는 3개월 이상 임차료를 면제하여 달라는 조건을 [랜트풀] 이라고 한다.
근래에 와서 모든사업이 불황기에 접어들다보니 강남에도 사무실이 넘친다.
왠만한 건물에는 임대문의 안내글이 다 붙어있다.
한블럭 뒷길엔 더욱 심하다.
기존 임주자도 가격이 저렴한 변두리로 이전 하는가 하면 임대료를 기간이 지나면 깍아달랜다.
임대인의 임장으로 보면 기존 임차인을 장기계약으로 유도 하는게 바람직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임대임이 기 임차인의 사무실 사용수익에 불편한점이 없는지 신경을 많이 쓰야한다.
어떠하든 공실이 1~2년씩 오래 간다는것은 건물주 임장으로본다면 크나큰 손실이다.
공실이 많고 오랜기간 비워있다면 들어오고져 하는 임차인도 뭔가는 이상이 있지않을까 의구심을 갖는다.
또한 최근에와서는 임차하는 사업주도 근무하는 종업원들이 보다 편리한 역세권에서 한 발짝이라도
가까운곳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서울의 주차장난의 어려움으로 개인이 승용차로 출퇴근 하기는 주차료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철이 가까운 역세권을 원한다.
종업원들은 전철역에서 10분 걷는것도 멀다는 인식이다.
조금은 뒷골목이지만 전천역에서 가까운 근무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랜트풀 .....임대인이 듣기에는 참으로 불편한 신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