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내년 의정비를 올해 2천400만원(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월정수당 1천80만원)에서 월정수당을 100% 인상시킨 액수인 3천480만원(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월정수당 2천160만원)으로 정했다.
이날 결정된 의정비는 올 연말 지급조례 개정 절차를 거친 뒤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편 이날 심의결과는 군민 1천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여론조사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향후 인상폭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