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국악단이 용운중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공성면민을 위한 공연을 했군요.!!
뉴스제공 : 상주인터넷방송
'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공성면(면장 성봉제)에서는 9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용운중·고등 실내체육관에서 800여 명의 공성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연에서 지역출신인 영남산타령보존회 대한명인 105호 김묘순 원장 외 5명의 서도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
경상도배치기, 경상도난봉가 등 민요경창이 서막을 열었다.
이어 공성면 출신인 대경대학교 주연희 교수의 태평무가 식전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성봉제 공성면장은 인사말에서 “공성면민들에게 모처럼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아울러 먼 곳까지
찾아와서 공연을 해 줄 경상북도립국악단원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백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연으로 농촌지역에 나눔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면민의 정서순화와 더불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날로 발전하는 일등 공성면이 되기 위해서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김현호 단장 외 35명의 기악합주(남도굿거리)와 해금제주(적념), 민속무용(부채춤),
민요 경창(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을 비롯하여 울고넘는 박달재, 소양강처녀 등 가요메들리와 사물놀이 등 고전음악
과 대중가요가 어울어진 퓨전형식으로 구성하여 약 1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출처: 상주공성 내고향 원문보기 글쓴이: 무아(오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