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병원 설립추진위원회
서울 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1132-57 TEL (02)863-6622 FAX (02)863-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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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집 : 제 2004- 01 호 2004. 4 . 3 .
수 신 : 후원자님과 단체
제 목 :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병원> 건립에 대한 건
평소 국가발전과 인류복지를 위해서 헌신하심을 감사드리며,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은 한국을 찾아온 40 만 명에 육박하는 외국인과 중국동포들을 섬기는 일을 10년 넘게 감당해오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상담을 시작한 이래 <외국인 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을 개소하여 이들이 당하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질병, 성폭행, 폭행, 사기, 결혼과 이혼, 출입국, 국적회복, 사망 등의 문제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오갈 데 없는 사람들과 아픈 사람들, 사망자 유가족 등 200여명이 머무는 무료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상담이 5만 여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지만 고통당한 그들의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아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요. 상처를 치유해 주는 길임을 알기에 이 땅에 그들이 있는 한 계속 이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고국에서는 일류대학을 나온 최고의 지성인이요. 장차 그 나라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기에 이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서 돌아간다면 이 보다 더 큰 세계화는 없을 것입니다.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은 성남, 서울 구로구, 안산 원곡동, 경기 광주시와 양주에 5개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당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가 의료 문제인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병원을 건립코자 오래전부터 계획을 해 왔습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은 외국인과 중국동포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첨부 내용과 같이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를 위한 병원> 건립에 대한 제안을 드립니다.
진행사항
1. 명 칭 -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병원>
2. 위 치 - 서울 구로구 구로3동 1132-57에 있는 건물.
3. 병원 원장 - 이완주 박사가 내정 되었습니다.(현재 이완주 소아과 원장)
아래 내용들이 필요합니다.도와주십시요
1. 의 료 진 - 모든 과목의 의료진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상주할 수 없는 경우 요일별로나 시간이 허락되는 데로 순번을 정해서 봉사해 주셔도 가능합니다. 함께 모여서 지혜를 모으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입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의료진이 계시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문의처: 김해성목사 011-239-8201, 이선희목사 011-509-5920, 사무실 02-863-6622
2. 비 용 -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인데 구입 시에 20억원정도가 예상됩니다.
건물 전체를 임대할 시에 5억원 정도의 전세금이 예상됩니다.
1층 약국과 2층과 3층을 임대할 시에 2억의 보증금과 300만원의 월세가 필요합니다.
3. 리모델링 - 병원시설로 전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직접 공사를 해주시거나 공사비 1억5천만의 공사비지원이 필요합니다)
4. 시 설 - 냉난방 및 전기시설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5.의료기자재 -수술 의료기, X-RAY 촬영기, 각종 검사기구 등 의료기자재가 필요합니다. 중고도 감사합니다.
6. 부엌시설 - 조리대를 비롯한 제반 시설이 필요합니다.
7. 사무집기 - 사무실에 있어야 할 모든 집기류가 필요합니다.
8. 운 영 비 - 인도적인 사랑의 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에 의하여 병원이 운영되어질 것입니다.
9.자원봉사 - 영양사. 조리사. 사무직원, 간병인, 운전, 청소등 모든 분야에 필요합니다.
*후원을 하시거나 자원봉사에 대해서는 재정경제원의 허락을 받아 본 병원의 모체인 (사단법인)지구촌사랑나눔 명의로 연말정산시 세금감면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제안 사업명
《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를 위한 병원건립 》
2. 사업의 목적
[1]목적
제도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통해 세계의 평화를 일구 어 가는 일꾼으로 길러내는데 있습니다.
[2] 목표
1)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병원을 건립하여 진료가 필요한 노동자들이 진료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2)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을 실시 하고자 합니다.
3. 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를 위한 병원의 내용
수혜 대상 및 예상 인원
1) 외국인 의료공제회 소속단체 :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소속 36개 단체
2) 전국 외국인노동자 상담소 및 선교단체 150여개 단체
3) 국가별 공동체를 통해 병원이 건립소식을 접하고 찾아오는 환자들
4. 외국인 노동자의 의료 실태
대상집단 분 류 집단의 크기
일 반 집 단 한국에서 노동하고 있는 400,000명
모든 외국인과 중국동포
위 험 집 단 질병과 사고에 노출된 위험이 있는 120,000명(전체의
모든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 20% 정도 추산)
표 적 집 단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상담소 단체 200,000명
중심의 참여 외국인 노동자
사 용 집 단 현재 각 나라별 공동체 회원 - 17,000명
향후 공동체 가입 예상인원 - 20,000원 47,000명
외국인 의료공제회 가입자 - 10,000명
[1]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문제
일부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거나 거의 한국어를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병이 나서 병원을 가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설명해 내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병원 절차 때문에 어디서 수납을 하고 어디서 검사를 하는지 또 어느 곳에서 검사물을 가져다 줘야 하는지 몰라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됩니다. 또 설사 많은 비용을 들여 검사를 받고 나서도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아니면 어떠한 처치를 해야 하는지를 몰라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병원을 가기보다는 자기진단을 통하여 본국에서 약을 부쳐 복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국에서 약을 부쳐 복용하다가 상태가 계속 악화되어 병원에 실려 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각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기에 이들을 통하여 통역이 가능합니다.
사례 1> 네팔인 에비 구릉(27세, 남)은 일하면서 자주 머리가 아프던 차에, TV에서 나오는 두통약 `펜잘` 선전을 보고 약국에 가서 펜잘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에비씨의 발음이 어눌하여 펜잘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바람에 약사는 펜잘을 `벤졸`로 잘못 알아듣고 에비씨에게 벤졸을 주었습니다. 벤졸을 두통약인 줄 알고 잘못 먹은 에비씨는 먹자마자 병원에 실려 가고 말았습니다.
사례 2> 방글라데시인 후세인(34세, 남)은 “너무 아프다” 하면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검사를 하였는데, 검사료로 20만원 지불하였습니다. 일주일 후에 결과를 보러 오라고 하였으나 병원비가 부담되어 결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 값 비싼 의료비 때문에 치료 가능한 병임에도 목숨 잃어
병으로 목숨을 잃는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통증을 느낀 즉시 치료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비싼 병원비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결국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일부 병원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터무니없이 비싼 진료비를 요구하는 바람에 죽을 지경이 되어도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병원에 간다고 하더라도 병원비를 책임질 한국인 보증인이 없으면 입원을 시켜주지 않고 응급실에서 기본적인 치료만을 하며 3~4일을 방치하고 있는 일까지 생겨나고 있어 돈 없는 외국인 노동자는 그대로 죽어가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사례1> 필리핀인 로드리고(33세, 남)는 결핵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습니다. 그는 전에 폐결핵을 앓은 경험이 있었으며, 그의 직업 자체가 원래 폐결핵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었습니다. 공장의 동료들에 의하면 그는 일을 못하고 며칠동안 방안에 누워있을 정도로 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병원비 문제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가, 사망하기 하루 전에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실려 갔으나 끝내는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결핵과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결핵이 재발되기 전이나 초기에 진료를 받고 병을 치료했다면 건강하게 일하다가 고국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례2> 2003년 7월 22일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 영안실에는 중국동포 배충용(26세, 남)이 70일째 누워있습니다. 처음에는 감기였는데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해 참고 있다가 증세가 심해지자 병원을 찾게 되었고, 때마침 불어온 사스 열풍 때문에 병원에서는 중국 사람이고 열이 나는 환자여서 ‘사스’ 환자로 오인하고 격리치료 하다가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2,300여만원의 병원비 중에 600여만원을 지급하였으나 나머지 병원비와 영안실비 문제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다가 병원의 배려로 6개월만에 시신을 받아 장례를 치렀습니다. 1,200만원을 빌려 한국에 온지 3개월만의 일입니다. 조금만 일찍 병원을 찾았어도 죽음에 이르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3] 한국생활의 부작용 - 심한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압박감
외국인 노동자들은 생소한 한국의 문화와 기후, 식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일하면서 겪는 심한 스트레스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그 누구보다도 질병의 위험이 큰 집단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자살하는 사람까지도 종종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지원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4] 죽도록 아프지 않고는 병원에 갈 시간을 낼 수 없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병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이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비싼 병원비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잠시의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점입니다. 하루를 일하지 않았을 경우 이들의 임금을 주지 않는 관행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아픈 곳을 움켜잡고 참을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때에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을 키워 급기야 중병을 만들거나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가 허다하여 이들을 위한 예방진료나 일요진료소 운영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간염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종종 AIDS나 한센병(나병)같은 전염병 환자도 발견되고 있어(외국 인력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정부는 형식적인 신체검사만 시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우리 사회에 끼칠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적당한 질병예방의 필요성과 그 치료의 중요성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의 2가지 사례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시급성을 알 수 있습니다.
사례1>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에서는 향린교회 의료 봉사팀의 도움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료 문제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상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무작위로 뽑아 실시한 결과 전체인원의 90%이상이 감염백신의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놀랄만한 수치가 간염이라는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나 그들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비용에 대한 부담감 또한 컸습니다. 이들에게는 치료와 예방접종 그리고 질병 교육이 시급합니다.
사례2>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쉼터에서 거주하던 외국인 한 사람이 ‘한센’ 환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검사를 해야 한다는 보건소의 요구로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감염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5. 병원 건립의 필요성
[1] 현재 40 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를 위한 병원이 전무합니다.
[2] 40만 명 중 90% 정도가 불법체류 또는 밀입국자로서 국민건강보험의 영역에서 배제되어 있습니다.
[3] 한국에 입국 시에 천여 만 원의 송출비용을 부담하고 오는 관계로 질병에 걸렸을 때에는 빌린 돈의 원금, 이자를 갚아야 하는 부담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4] 보험 없이 일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보험 카드를 가진 한국인보다 높은 진료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5]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언어적인 문제로 효과적인 진료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들을 위한 병원 운영 시스템
[1] 대상 : 외국인노동자 / 중국동포 / 지역 주민
[2] 병원비 수령의 방안 :
1) 산재환자 - 근로복지공단 요양급여(진료비)로 지급(한국인과 동일함)
2) 교통사고환자 - 보험회사에서 치료비 지급(한국인과 동일함)
3) 연수생 및 합법체류노동자 -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음(한국인과 동일함)
4) 고용허가제로 합법화된 사람은 의료보험 카드를 만들 수 있으나 가입하는 숫자가
미미하며 불법체류자는 의료보험 카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5) 외국인 노동자 의료공제회 - 협력병원의 경우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하고 있음
6) 일반 외국인/중국동포 -ㅡ최소한의 진료비를 납부하도록함
7.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
현재 한국 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의 수가 4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들이 기초 제조업인 생산현장에서 한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적인 약점과 피부색의 차이, 그리고 언어소통의 부자유 때문에 차별 받는 대상으로 전락하여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들의 문제점을 들어주고 찾아내 해결해주며, 사랑으로 이들을 보살핀다면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본국으로 귀국시킨다면 장차 우리 국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더욱이 무역강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문제의 해결은 우리에게나 외국인에게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열어 줄 것임을 확신합니다.
1) 삶의 사각지대에 처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생명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2) 인도주의에 기초한 사랑의 실천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우리나라와 국민의 이미지를 재고시킬 수 있습니다.
4)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반한(反韓)감정을 불식시키고 친한(親韓)감정을 세우게 할 수 있습니다.
5) 무료 진료를 통해 국가법정전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게 하며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6)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진은 곧바로 국가법정전염병의 오염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전염 등의 부작용을 조기에 막고 대책활동을 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7)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심어 이들도 돌아가서 가난하고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한 새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 외국인노동자 거의 대부분이 그 나라 최고학부를 나온 엘리트로서 장차 그 나라의 지도자로 일을 감당할 자들이고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일을 세계화시대에 선린외교를 위한 미래의 초석을 놓는데 일익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9) 한국 땅에서 일하는 이들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일에 대해 의료계나 인권단체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는바 병원 건립을 통해 인도적인 일들을 이루어 낸다면 이는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예: 국경없는 의사회, 슈바이쳐 등)
첨부1.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개요
1.단체연혁
86. 5 노동 상담소 <희망의 전화> 설립을 통한 한국인 노동자 상담 및 지원활동 시작
92. 2 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를 위한 상담을 시작
94. 4. 10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 창립-이사장: 이해학. 소장: 김해성
94. 4. 10 한글학교 운영개시
95. 11.26 일요일무료진료 개설
96. 6. 3 외국인노동자 법제정운동으로 김해성목사, 양해우사무국장 구속
96. 12.14 김해성목사 KNCC 올해의 인권상 수상
96. 4. 10 네팔공동체 결성
96. 9. 1 중국동포교회 설립
97. 1. 14 중국동포회 결성
97. 2. 23 방글라데시공동체 결성
97. 6. 1 경산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경북 경산시 삼남동 146-1)개설
98. 2. 15 몽골공동체 결성
98. 5. 9 스리랑카공동체 결성
99. 8. 5 명동성당에서 재외동포출입국 및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대한 항의 시위
99. 8. 15 아랍공동체결성
00. 1. 1 서울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146-1) 개설
00. 2. 11 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 설립 인가
00. 4. 22 사랑의 친구들(명예총재 이희호)주최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쉼터’ 건립
후원 바자회 개최
00. 5. 23 김해성목사 ‘5월의 정의상’ 수상
00. 6. 18 미얀마공동체 결성
00. 9. 22 김해성목사 9월‘시민 인권상’수상(서울변호사협회)
01. 3. 25 서울 외중 신학대학 설립 (현 세계선교신학대학)
02. 2. 12 한국 노래자랑 개최(성남시민회관 -10개국 참가 -필리핀 우승)
02. 7. 7 안산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개소
02.10. 27 경기도 광주외국인노동자의 집 개소
03. 1. 26 외국인노동자 설맞이 큰 잔치 개최-7000명 참석 (대한 적십자사 공동주관)
03. 4. 13 경기도 양주 외국인 노동자의 집 개소
03. 4. 19 김해성목사 ‘2003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한국여의사협회)
03. 4. 24 롯데복지재단에서 장의차량 기증 (연간 장례식 200~300여건)
첨부2. 주요 사업 내용
1. 노동 상담 :
외국인 노동자들과 중국 동포들이 부당하게 당하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폭행, 사망, 사고, 결혼 등의 문제를 돕습니다.
2. 의료상담 :
외국인노동자들과 중국동포들은 열악한 작업 환경과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음식과 문화의 차이 그리고 외국에서 겪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질병으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적절한 진료기관을 알선하거나. 매주 양-한방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며 원활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 공제회를 함께 운영하여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쉼터운영 :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의 환자들과 산업 재해 요양 및 통원치료자. 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며, 성남쉼터 60여명, 서울쉼터 100여명, 안산 센터
2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장 례 식 :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이 과다한 노동과 위험한 작업등으로 인해 산업재해, 사망과 병사, 사고사, 그리고 살인과 자살 등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유가족 입국 및 장례 전반적인 문제와 보상 처리를 돕습니다. (연간 150건)
5. 한국어학당 :
외국인노동자들에게 20여명의 교사가 무료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의 목적은 한국생활에의 적응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입니다.
6. 교육과 수련회 :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어, 컴퓨터교육 그리고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 수련회를 통해 이들이 한국에 적응하는 것과 중요 절기에 위로 잔치 등을 행하고 있습니다.
7. 감옥에 있는 수감자 돕기 :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 속에서 감옥에 갇혀 있는 외국인과 중국동포들이 많으나, 어느 누구도 찾아 주지 않습니다. 설령 가족이나 친척들이 있어도 불법체류자들이기에 면회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한 푼의 영치금이 없어 비누와 치약, 칫솔도 사지 못할 뿐더러 우편료가 없어 본국의 가족에게 편지도 보내지 못하는 딱한 실정입니다.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8. 나눔의 집 운영 :
탈북 어린이들을 위해 중국 연변에 쉼터를 마련하여 기아와 죽음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살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9. 문화활동과 역사탐방 :
한국에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등산 관광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인의 뿌리를 알기 위해 고궁과 역사유적지를 탐방합니다.
10. 결혼가정모임운영 :
한국인과 외국인의 결혼 가정의 출입국 및 여러 문제에 대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하며 이들 가정들의 모임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합니다.
11. 외국인자녀 학교 보내기 :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의 자녀를 위해 4년 전부터 정규 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해왔고, 지난 2000년부터 3월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허가아래 정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공부방을 개설하여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병원 이름은 '외중병원'보다는 '세선병원'이 어떨까요? 물론 세계선교의 약자가 되겠죠. 그러나 선교란 말은 다른 종교인 등에게 거부감이 있는 관계로 우회적으로 세선이라는 말로 바꾸어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