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cara파티 메이크업에서는 아찔하게 올라가고 둥글게 컬링된 인형 같은 속눈썹이 중요하다. 똑같은 모양의 솔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종류로 진화하고 있는 마스카라는 속눈썹의 모양에 따라 고르는 것이 포인트.
길고 숱이 많은 속눈썹=땅콩형 컬링 타입 가장 이상적인 속눈썹으로 손꼽히는 타입으로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칠하면 뭉칠 위험이 있으니 너무 욕심내지 말 것. 중앙이 움푹 들어간 땅콩 모양이나 속눈썹 모양처럼 모양이 휘어진 커브형을 선택하자. 특히 커브형의 경우 접촉 면이 커 한두 번만 칠해도 풍성한 볼륨을 주는 동시에 컬링 기능으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확실히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길고 숱이 없는 속눈썹=통통형 볼륨 타입 자연스럽게 컬링해주는 타입에 숱이 적은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해주는 마스카라를 선택해야 한다. 보기에도 통통하거나 긴 타원형 브러시가 제격. 마스카라 액이 한 번에 많이 묻지만 정작 속눈썹이 닿는 브러시 면적은 적어 한 올 한 올 뭉치지 않게 끌어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볼륨 마스카라는 여성들 대부분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눈썹이 진하고 숱이 많아 보이게 하며 부드럽게 표현된다.
짧고 숱이 많은 속눈썹=사다리형 롱 래시 타입 숱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서 발라주면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사다리형이나 막대형 브러시는 모양은 평범하지만 속눈썹 사이사이 빈틈없이 뭉치지 않고 정교하게 발리는 기능 면에서 으뜸을 자랑한다. 특히 굵고 가는 섬유질이 브러시 사이사이에 가늘게 붙어 있는 롱 래시 타입은 속눈썹에 섬유질이 붙어 실제보다 길어 보인다.
짧고 숱이 없는 속눈썹=총알형 복합 기능 타입 짧고 숱이 없는 경우 촘촘한 브러시 솔로 속눈썹에 밀착해 바르는 것이 포인트. 솔에 마스카라 액이 많이 묻는 총알형 모양은 속눈썹을 진하게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숱이 많이 보이게 하는 동시에 길게 보여야 하므로 컬링, 볼륨, 롱 래시 등에 국한되기보다는 복합 기능 마스카라를 선택하도록 하자. 베이스 마스카라를 미리 한 번 바르거나 진동, 히팅 기능이 함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도 좋을 듯.
처진 속눈썹 - 빗형 워터프루프 타입 방향이 제멋대로 나거나 처진 속눈썹에는 눈썹을 빗어주는 효과가 있는 빗형을 추천한다. 눈썹에 밀착되어 한 올 한 올 빗어주며 정리해주고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게 컬링해주는 데 탁월하다. 특히 아래로 처질 경우 시간이 지나면 눈가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워터프루프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수분 전용 마스카라는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속눈썹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1 페노맨아이즈 이펙트 익스텐션 독특한 둥근 원형 브러시로 수직, 수평, 사선 등 다양한 각도에서 속눈썹에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7g 가격미정 지방시.
2 익스트림 파티 마스카라 속눈썹 강화제가 함유되어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빠르게 말라 파티에서 유용한 총알형 브러시 마스카라. 3만5000원 바비브라운.
3 프루프 10 방수카라 점착성 파이버를 함유한 스키니 앤드 롱 브러시로 초보자도 눈가에 묻히지 않고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방수 블랙 7g 7000원 에뛰드 하우스.
4 볼륨 글래머 마스카라 인 블랙 앤 다이아몬드 미세한 실버 펄 입자가 함유되어 신비롭고 매혹적인 눈매를 만들어주는 사다리형 마스카라로 파티 메이크업에 안성맞춤. 느와 빠이예떼 컬러, 12ml 2만7000원 부르조아.
5 1001래시 마스카라 2중 나선형 브러시가 뭉침 없이 한 올 한 올 코팅해주는 디자인으로 짧고 숱 없는 속눈썹에 추천한다. 미스틱 블랙 8ml 2만2000원 부르조아.
6 대즐 래쉬 브러시에 용수철을 끼운 형태로 다양한 각도로 솔이 펴져 있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린다. 8g 2만4000원 맥.
Eye Liner펜슬, 리퀴드, 젤 타입 등 아이라이너 종류에 따라 텍스처, 모양, 사용법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아이템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특히 파티에서처럼 평소보다 눈매를 깊고 진하게 표현하려면 한 가지 타입보다는 적당히 섞어 연출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진한 쌍꺼풀=젤 타입 쌍꺼풀이 두껍고 큰 눈의 경우 아이라인이 조금만 속눈썹 위로 올라가도 눈이 튀어나와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대한 속눈썹과 점막에 가까이 그려 라인을 숨기듯 그려주는 것이 포인트! 브러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굵기 조절이 쉽고 부드럽게 발리는 젤 아이라이너는 쌍꺼풀 있는 눈을 또렷하게 만드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펜슬보다는 선명하고 지속력이 좋으면서 번짐이 덜한 편이며 리퀴드 타입보다는 그리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빨리 굳고 브러시를 관리해줘야 하는 불편함 등을 감수해야 한다.
속 쌍꺼풀=펜슬&리퀴드 타입 자칫 인상이 흐려 보일 수 있으므로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주는 아이라이너를 선택하도록 한다. 때문에 속눈썹 바로 윗부분에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를 칠하듯 발라서 전체를 메워주는 동시에 쌍꺼풀 위로 라인이 살짝 보이도록 리퀴드 타입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준다. 이때 쌍꺼풀 라인에 깔끔하게 붙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펜슬 라이너의 경우 여러 번 덧칠해도 표시가 나지 않아 메이크업 초보 신부의 수고를 덜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선명도가 약하고 쉽게 번진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부드러운 것보다는 조금 딱딱하다 싶은 정도의 펜슬 타입을 선택하고 구입 후에는 한 번쯤 시험 삼아 그려보고 어느 정도 번지는가를 체크해두는 것도 현명하다.
홑꺼풀=리퀴드 타입 자칫 강하게 그리면 매섭게 보이고 약하게 그릴 경우 티가 잘 나지 않아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어렵다고 여기는 눈이 바로 홑꺼풀. 따라서 어중간하게 라인을 그리기보다는 차라리 과감하게 눈초리 끝을 0.5cm 정도 빼주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때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동일한 두께로 가늘게 빼줄 것! 리퀴드 타입은 가장 선명하고 또렷한 아이라이너로 지속력과 번짐이 없어 파티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하지만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기 까다로워 그리기 어렵고,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화장이 진해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여러 번 덧칠할 경우 뭍은 액의 양에 따라 울퉁불퉁하게 그려지므로, 한 번에 쓱 그릴 수 있게 연습하도록 하자. 건조 속도가 느려 속꺼풀인 눈은 묻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바로 눈을 뜨기보다는 1~2초 말리도록 한다.
1 페인팅 아이라이너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2.8g 3만원 슈에무라.
2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롱 래스팅 포뮬러가 함유되어 빠르게 마르고 잘 지워지지 않는 부드러운 젤 아이라이너. 블랙 잉크 3g 3만2000원 바비브라운.
3 미니 컬러 익사이팅 아이 펜슬 가볍게 발리는 미니 사이즈 펜슬로 파티 갈 때 클러치백에 하나쯤 넣어두면 유용하다. 블랑 도레 1만원 부르조아.
4 카잘 아이라이너 크리미한 감촉이 부드러운 오토 펜슬 아이라이너. 깎을 필요 없이 사용이 간편하다. 2만3000원 메트로보떼가 베르데 by 온뜨레.
5 플루이드 라인 부드럽게 발리고 가루 날림이 없는 크림 젤 타입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블랙트랙 3g 2만6000원 맥.
6 리퀴드 아이라이너 퓨어 크리스털 파우더가 배합되어 촉촉하게 발려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2.5ml 4만2000원 질 스튜어트 뷰티.
7 에페 스모키 아이 펜슬 펜슬과 자연스러운 블렌딩을 도와주는 브러시가 함께 내장되어 스모키 메이크업에 유용하다. 인텐스 블랙, 0.89g 1만9000원 부르조아.
8 아이펜슬 색소 함유량이 높아 잘 번지지 않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완성해주는 펜슬 아이라이너. 2g 2만9000원 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