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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암 자연사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든 세계각국의 희귀패류,곤충류,조류,동물류,화석류등과 살아있는 파충류및 애완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특별한 곳이다. |
[ 희귀생물을 한눈에, 은암자연사박물관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갯벌과 고인돌 등 선사시대의 유물을 지니고 있는 강화도는 섬 자체가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지만, 은암자연사 박물관이 하나의 건물안에 세계각국의 희귀팶,곤충(나비)류,조류,동물류,화석류 등과 살아있는 파충류및 애완동물들을 관람객에게 보여주어 강화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박물관은 유명한 금속공예가이고 조각가인 이종옥 선생인 2001년 7월1일부터 개관했다. 서른 살때 노리개 비슷한 '카메오'라는 장신구를 보고 그 재료가 유럽산 조개껍데기인 것을 알고 조개를 찾다가 이런 박물관까지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50년 가까이 전세계60여 개국을 돌며 수집한 10여점의 표본과 자료들을 한데 모아놓아 국내최초로 사설 자연사박물관을 연 것이다.
1996년 서울 마포에서 상설전시장을 마련했지만 재정이 어려워 근근이 이어오다가 이곳 강화에 새로운 터를 마련하고 2001년 7월 20일에 다시 문을 연 것인데 이 박물관에는 동식물 표본과 화석, 광물이 총20만점모여있다. 그 가운데 절반이 조개를 중심으로 한 바다동물로 전문가들이 은암 자연사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껍는 것이 모형은 하나도 없고 모두 살아 움직이던 것이라는 점이다.1990년대 후반에 문을 닫은 2층짜리 양당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한 전시장은 연면적 660㎡에 이르는 아담한 규모로 교실과 복도의 벽을 부숴 관람객이 자유롭게 돌아다닐수있다.
강화 은암 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면 '티라노사우루스' 등 커다란 공룡들이 먼저 방문객을 맞는데 한때 양당초등학교 교정이었던 박물관 마당은 흡사 쥐라기 공원을 재현한것같다.
인도양 앞바다에 분포한 닭벼슬 모양의 굴, 남미의 울창한 산에 사는 헤라클레스 투구벌레, 중국등지에서 생활하는 백올빼미등 세계각국에 서식하는 희귀한 패류를 비롯해 곤충,나비류,조류,동물류,그리고 화석루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신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뼈도둥이나 트럼펫고둥,국화조개등 수많은 어패루가 전시관을 채우고 있고 광물원석과 공룡머리뼈, 조류도 수두룩하다.
현재는 이 귀한 전시물들이 낡은 폐교 건물에 전시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 진가가 알려져 곧 부근리 고인돌옆의 새로운 전시장으로 자리를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규모 ] 건물연면적 7,217.68㎡ [ 전시실안내 ] *제1전시장 바다와 육지 등 자연환경속에서 서식하고 있는 조류, 동물류, 악어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디오라마 기법을 이용하여 생동감 있게 설치 *제2전시장 아마존강 유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나비등 여러 종류의 곤충과 바다에 서식하였던 말 미잘 등을 전시 *제3전시장 아름다운 색채를 가진 국화조개를 비롯한 모양이 다양한 여러종류의 패류를 전시 *제4전시장 공룡알 화석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광채가 나는 보석의 원료가 되는 수정체의 원석등 이 전시
[ 입장료 ] 유치원: 2,000원, 학생: 2,500원, 일반: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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