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하니... 학교과제의 압박이 장난아니더라구요ㅠ.ㅠ
아가들 잘 지내나 궁금해하시는 회원분들!! 오래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
아주아주 대신 정성스럽게, 자세하게 봉사후기 쓸께요*^^*
이번에도 역시나 입구에서 반기는 흰둥이와 검둥이~♥
너무 즐거워서 있는힘껏 저희에게 달려오다가 둘이 머리를 "쾅"하구 박아써여ㅠ.ㅠ
이 아가두 이제 경계를 많이 푼거같아여~!
얼마전까지만해두 간식 손에있는거 물어서 가져가지도 못했는데
잘가져가네요ㅋㅋ
우리백구... 왜이러케 마른걸까요ㅠㅠ
지난번 구르님 봉사후기보고 백구가 마른거 같아 마음이아팠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말랐더라구요..
털도 윤기도 없고, 눈도 반짝거리지않구ㅠㅠ
백구 어디 아픈거 아닌가 걱정되죽겠어요..
근데 다행히 먹을건 잘먹었어요......ㅠㅠ백구야 아프지마ㅠㅠ
뒷길로 내려가다보면 오른편 언덕에 묶여있는백구예요!
이 아이는 다행히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예요~!
백구 옆 견사에 있는아이들이예여~!
몇마리 더 있는거같았는데 숨어서 나오질 않았어요ㅠ.ㅠ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길래 이때다!! 싶어
뭉꾸님과 수이니87님께서 보내주신 옷을 루루님과 함께 입혔는데.........
애기가 생각보다 덩치가 있떠라구요...
3벌? 정도 갈아입혔는데
입히면 옷이 터질거같아.. 결국 벗기고 왔어요ㅠㅠㅋㅋㅋ
이아이는 맞는 옷이 있어서 입혔어요~!
이아이를 아시나요???????
s_s_s님께서 이아이의 이름은 갑순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갑순이가.. 아가를낳았어요..
잘 자랄수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네요ㅠㅠ
갑순이의 아가들.....
너무더러워서 s_s_s께서 새이불로 갈아주셨어요~
애기들 안전하게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부분도 이불로 감싸주셨구요!
갑순이와 함께 지내는 아이들이예여~~
갑순이와 친구들 단체컷!
옆 견사아이들~
간식주는줄 어떠케 아랐는지 모여들었어요!
어른개들 사이에서 발견한 애기!!!
아가 너무이쁘죠~~~~~~~?
앞으로도 잘자라줘야 할텐데......걱정이네요...
위에 아가랑 형제들인거같아요~!
이러케 어린 아가들이 사람을 너무무서워해서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한마리는 구충제를 먹이려고 잡았는데, 너무 무서웠는지
설사를 해버렸어요.....
이아이는 으르렁 대는 소리를 들어보니 조금 나이든 아이같았어요
이 자리에서 자고있었는데
너무 곤히잤던건지, 아니면 어디가아픈건지
사람이 들어온지도 모르고 자길래
루루님이랑 저랑 아파서 죽어가는줄알고
건드렸는데 갑자기 확 이러나더니 으르렁 대서 깜짝놀랐어요!
아픈건 아니겠죠???ㅠㅠ
밥도 잘먹고 간식도잘멀어요..다만 사람을 경계해요..
뒷길로 소각장 쪽으로내려가다보면..
고양이들 있는곳이 나오기 전에 엄청 나게 짖는 하얀아이들이 있는곳 아시나요???
여기엔 무려 6마리의 애기들이 있떠라구여ㅠ.ㅠ
엄마젖두 먹고 하긴하는데..
젖이 말라 나오지 않을까바 걱정되네여
그래두 엄마랑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까 안심이예요~~
소각장쪽 아이들이예여~!
제가 미용기술만 있다면 가장먼저 미용해주고싶은 아이들이예요ㅠㅠ
초롱맘님이 소각장쪽 아이들 많이 걱정하시는거같아
많~~이 듬뿍 챙겨주고 왔어요!!
간식을 하나하나 손으로 주려고하면 도망가는데
이렇게 밥그릇위에 올려주니
숨어있는 아이들도 다나오더라구요~~
소각장에서 문을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이들이었던거 같아요!
맞나요??
누렁이는 먹성이 너무좋아서 계속 애들거 다뺏어먹어요ㅠㅠ
애들보다뚱뚱한 이유가 있었어요..ㅋㅋ
덩치랑 다르게 겁이 너무 많는 아이ㅠㅠ
겁이 많아서 제가 간식주러 들어갔을때 숨어있다가
나가는척 하니까 나와서 먹더라구여
한마리 더있었던거 같은데 그아이는 끝까지 안나오네요ㅠㅠ
간식보고 몰려드는아이들!!
이아이들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용부터해주고싶네요ㅠㅠ
너무 답답할것같아요...
역시나 여기도 겁을 많이 먹어서 다들 숨어있어요ㅠㅠ
여기도 맛있게 간식을 먹는중~~
여기에 쇠목줄이 목에 묶여있는 아이가 있어요ㅠㅠ
풀어주고싶은데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자꾸 도망가여ㅠㅠ
저러다 어디에 걸리지않을지 걱정되네요..
여기도 겁이많네요ㅠㅠ
위에 슈나우저랑 밑에아이들은
같은 견사에 있는 애들은 아니예여~!
여기두 겁쟁이들 ㅜ.ㅜ
누렁이 형제들이예여~
위에 겁쟁이 세아이랑 같은곳에 있는 아가들인데
처음에 겁먹구 저희가 간식주려고 다가가자 도망갔었는데
한번 먹구 맛있는지
달라구 계속 쫓아오네여~!ㅋㅋ
처음 봉사갔을때 껴있는거 보고 못나오는줄 알고 당황했었는데
아니더라구염...ㅋㅋ
여기아이들두 저한테 잘 다가오진 않아요ㅜ.ㅜ
그래두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더라구여^^
여기는 다른곳보다 유독 더러운거같아요..
그리구
뾰족하게 못이 튀어나와 있는 나무판자들도 많아서
친구랑 같이 밖으로 꺼냈어여ㅠㅠ
언제 한번 저기 깨끗하게 치워줘야 할거같아여...
기찻길에 있는 아이들이예여~~~
큰아가가 다먹어서 누렁이들은 먹지도 못했어여ㅠ.ㅠ
기찻길 끝에서 발견한 3마리의 아가들ㅜ.ㅜ
루루님 말씀으론 여기아가들 중에 피똥싸는 아가가 있다고 하시던데..
걱정이예여...
이중에 엄마아빠가 누굴까여??
입구에서 내려가다보면 왼쪽에 있는아가들 이었던것 같아요..
너무많아서 기억이 가물가물...
이아가들 엄마가 엉덩이가 물렸는지
털이뽑히고 피가나더라구요....
봉사 중간에 와서 어떻게 됬는지모르겠는데
약이라도 발라주셔야할텐데ㅠ.ㅠ
검둥이들 사이에 있는흰둥이...
항상 저기에만 앉아서 나오지 않는거같아요..
성격활발한 멍멍이~
이름이 뭔지 몰랐는데, 어떤 봉사자분께서 둘리라고하시더라구여
둘리~
제친구가 둘리랑 놀다가 둘리가 좋다고 친구를 덮치는 바람에
옷이 찢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아가 혹시 누군지 기억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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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아이랍니당ㅋㅋ
2월13일 첫봉사때 발견했던 아이였어여!
그때 눈도 잘 못뜨고 혼자 집에 있던 아이었는데
그이후로 봉사가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무지개 다리 건너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럭무럭 잘크고 있었어요!!
근데 사람을 너무경계해요ㅠㅠ
방울이엄마님께서 항상 신경쓰고 계시는
사탕이네 견사예여~~
아가들 정말 많이 큰것같아용ㅋㅋ
간식에 몰려든 아이들!!
덩치큰 아가가 순딩이 같아가지구 많이많이 줬어여~
이녀석들..저희가 견사밖에 있을때 하는짓보면
엄청 반겨줄거같은데..
막상 까까주러 들어가면 다도망가버려요ㅠ.ㅠ
진짜 멋있죠~~~~
털두 윤기나구 눈빛두강렬한게
모델해두 되겠어요!
먹을거 다먹어놓구선 또달라구 짖는데
우렁차요~~~
이녀석 덩치는 엄청큰데 순둥이 였어염ㅋㅋ
털갈이 중인가봐요..
잡기만 해두 슝슝~빠져요 ㅋㅋ
맘마훔쳐먹는중.....
sss님께서 사오신 사료랑영양가 높은캔이랑 잘 버무려서
나눠줬어여~~~애들이 엄청잘먹더라구용ㅋㅋ
밥달라구 모여드는 아이들~
먹는 어른들 사이에서 치이고 있는애기들이 있어서
안아서 직접 먹여줬어요~
맛있게 냠냠 먹는중~
이번엔 11시부터 7시 까지 봉사를했는데여..
챙길아이들이 많았는데 제대로챙겨주지 못하구온것같아 마음이 찝찝하네용..
다음봉사땐 더 많이챙겨들고 가야겠어요!!
얘들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