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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바른 국어생활과 문법 해제
1. 국어의 문법적 특성을 형태적인 것과 통사적인 것으로 나눌 때, 다음 중 통사적 특성에 해당하는 것은?
① 국어는 조사와 어미가 발달된 언어이다.
② 국어에는 유정명사와 무정명사의 구분이 문법에서 중요성을 가진다.
③ 국어의 수식 구성에서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의 앞에 온다.
④ 국어에는 관계 대명사와 관사가 없다.
해설---------------------------------------
1강에선 형태적 특성과 통사적 특성을 잘 구분해 놓아야 합니다.
1)형태적 특성 : 단어형성, 품사, 조사 어미 등
ㄱ.단어들이 만들어지고 분류되고 분석되는지에 관한 것
ㄴ.조사 어미 발달/한 형태가 한 기능
유정명사 무정명사 구분/분류사 발달
2)통사적 특성 :구성, 문장성분, 어순, 표현 등
ㄱ.문장 안에서 단어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것
ㄴ.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 수식구성(수식어+피수식어), 좌분지 언어, 핵 끝머리 언어, 주어ㆍ목적어 생략가능, 담화중심적 언어(주제부각형), 통사적 이동 없음, 경어법 발달
두 특성에서 다루는 용어나 개념들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보기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것은?
조사, 어미, 유정ㆍ무정명사, 관계대명사, 관사, 수식어, 피수식어
답 ③----------------------------------
2. 다음 중 형식 형태소(문법 형태소)의 예만을 보인 것은?
① 읽-, -으면, -고
② 이/가, 을/를, -었-
③ 만, 도, 오솔-
④ -답-, -스럽-, 느닷-
해설--------------------------------
실질적인 뜻을 갖지 않고 문법적인 기능만을 하는 형태소는 조사, 어미입니다.
조사와 어미만으로 된 것을 찾아보세요.
① 읽-: 동사(실질, 의존)
③의 ‘오솔-’과 ④ ‘느닷-’은 유일 형태소로서 굉장히 제약적이어서 의존형태소에 속하지만 형식형태소는 아닙니다.
답 ②------------------------------
3. 다음의 교체 가운데 자동적 교체는?
① 꽃(花)~??
② 이(주격조사)~가
③ 듣-(聞)~들-
④ -어라(명령형어미)∞-너라
해설--------------------------------
자동적 교체는 음운규칙 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교체입니다.
바다가 넓다. 못 들어서 미안합니다. 이리 오너라 등은
‘바다이/듣어서/오어라’로 바꾸어도 발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꽃이’, ‘꽃집’에서 모음 조사‘이’ 앞에서는 꽃의 ‘ㅊ’이 연음되어 [꼬치]가 되지만
꽃집[??찝]은 끝소리규칙으로 폐쇄음 앞에서 ‘ㅊ’은 ‘ㄷ’으로 소리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답 ①---------------------------------
4. “하늘에 흰 구름이 떠 있다”라는 문장은 몇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는가?
① 7개 ② 8개
③ 9개 ④ 10개
해설---------------------------------
하늘, -에, 희-, ㄴ, 구름, -이, 뜨-, -어, 있-, -다
1.체언과 용언에서 조사와 어미 분석해 내야 합니다.
2.용언은 문장에서 어미와 결합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3.그러므로 ‘흰, 떠, 있다’는 다 어간과 어미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희다’와 ‘뜨다’를 생각해 내셔야 합니다.
형태소 분석은 문법론 게시판에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답 ④ --------------------------------
5. 단어에 대한 정의와 거리가 먼 것은?
① 최소의 유의적 단위
② 단일한 뜻을 지닌 음의 결합체
③ 최소의 자립 형식
④ 그 내부에 휴지를 둘 수도 없고, 다른 단어를 끼워 넣을 수도 없는 의미 단위
해설----------------------------------
①번은 형태소의 정의입니다. 기본적인 질문이네요.
② ③ ④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 역사적으로 보완되어온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④은 ‘휴지와 분리성’이라는 용어로도 출제된 적 있습니다.
답① ---------------------------------
6. 다음 한자 가운데 국어에서 단어의 자격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① 國(국) ② 新(신)
③ 門(문) ④ 但(단)
해설----------------------------------
46쪽에 있습니다. 한자어에 관해서 시험에 꼭 나옵니다.
두 음절 이상이라야 비로소 한 형태소가 되는 것
-포도, 석류, 모순, 총각, 인도, 독일
한 자가 한 형태소인 것 - 대부분의 한자어
한 자가 단어인 것
-문장에서 일정한 뜻을 갖고 독립적으로 쓰이게 된 한자
명사(문, 창, 은, 금), 부사(단, 즉), 관형사(총, 전, 신), 의존 명사(관, 명, 분)등
답① -----------------------------------
7. ‘불볕더위’의 직접 구성 요소(IC)는?
① 불, 볕, 덥, 이
② 불, 볕, 더위
③ 불볕, 더위
④ 불볕덥, 이
해설 48-9쪽------------------------------
제일 먼저 갈라지는 두 구성요소. 이게 두부라면 어디다가 칼을 대고 자르겠습니까?
IC는 두 개로 나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① ②는 탈락! 답은?
답 ③ ----------------------------------
8. 다음 중 파생어로만 짝지어진 것은?
① 풋나물, 울보, 꽃게
② 알부자, 새까맣다, 놀이터
③ 휘날리다, 좁히다, 굶주리다
④ 홑이불, 덮개, 높낮이
해설 50쪽----------------------------------
파생어는 접두사나 접미사와 결합한 복합어입니다.
꽃+게, 놀이+터, 굶다+주리다 이 셋은 합성어입니다.
놀이는 파생어이지만 놀이터는 IC분석이 ‘놀이’+‘터’이므로 합성어입니다.
대신 높낮이는 IC분석이 높낮+이(명사전성접사)이므로 파생어입니다.
‘터’가 접미사 아니냐는 분은 없으시겠죠?
어휘력을 탓하십시오.^^;; 빨리 사전 찾아보세요.
문법의 기본은 사전입니다.
답④---------------------------
9. 다음 합성어 가운데 합성의 방식이 나머지 것과 다른 것은?
① 돌아가다 ② 살펴보다
③ 오르내리다 ④ 가려내다
해설 60,1쪽---------------------------------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를 가려내는 거지요?
이 둘의 기준은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법과 같은지 다른지입니다.
돌아 내다 살펴 보다 오르 내리다 가려 내다
동사 ‘오르다’가 문장 안에서 어미 없이 ‘오르’로 쓰일 수 있나요?
오르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 오늘 관악산 오르?
아시겠죠? 알고 보면 너무 쉬운 통사적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답③ --------------------------------------
10. 다음 중 품사 분류의 기준이 아닌 것은?
① 기능 ② 형태
③ 의미 ④ 성능
해설-75쪽---------------------------------
형태-기능-의미 분류하는 순서도 외워두세요.
순서로 시험에 나올 수 있습니다.
단어가 로버트 태권브이가 아닌 이상 성능은 말이 안 되는 거~~죠?
답 ④-------------------------------
11. 현행 학교문법에서 설정하고 있는 품사가 아닌 것은?
① 대명사 ② 수사
③ 접속사 ④ 조사
해설----------------------------------
접속사는 아예 있지도 않은 품사입니다. 설마 이걸?
9품사-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형용사, 동사, 감탄사, 조사
답③ ----------------------------------
12. “마당에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는 현행 학교문법에 따르면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인가?
① 5개 ② 7개
③ 8개 ④ 9개
해설----------------------------------
학교문법에서 조사는 단어에 포함시킵니다.
마당/에/는/꽃들/이/흐드러지게/피어/있다
‘에는’이라는 조사는 없습니다. ‘에’와 ‘는’은 각기 다른 조사입니다.
답③-----------------------------------
13. 다음 중 품사의 하위 부류 명칭과 그 예가 모두 올바로 짝지어진 것은?
① 보통명사 - 학생, 책, 대한민국, 삼국사기
② 의존명사 - 것, 데, 바, 나위
③ 지시대명사 - 이것, 여기, 아무, 누구
④ 재귀대명사 - 자기, 당신, 저, 어디
해설 94-102쪽---------------------------------
대한민국, 삼국사기 - 고유명사
아무, 누구 - 인칭 대명사. 어디 - 지시대명사
대명사는 지시, 인칭, 재귀 세 가지 있습니다.
답② -------------------------------
14. 다음 중 관형사가 아닌 것은?
① 이, 그, 저 ② 어느
③ 모든 ④ 새로운
해설 112~6쪽--------------------------------
관형사는
ㄱ.체언을 수식합니다.(대명사나 수사 고유명사는 그 수식이 한정적입니다.)
ㄷ.조사와 결합할 수 없는 유일한 품사입니다.
ㄴ.활용을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은 형용사 ‘새롭다’에 관형형어미 -ㄴ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용언의 관형형일 뿐이지요.
답 ④---------------------------
15. 다음의 문장 성분 가운데 주성분이 아닌 것은?
① 독립어 ② 주어
③ 서술어 ④ 보어
해설-128쪽---------------------------------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속성분(관형어, 부사어) 독립성분(독립어)
야! 너 어제 빨간 신발 신었더라. 주성분-너 신발 신었더라.
독립어 주어 부사어 관형어 목적어 서술어
문장성분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답① -----------------------------------
16. 부사어의 성립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① 모든 부사는 그대로 부사어가 될 수 있다.- 당연하지요.
② 체언에 부사격 조사가 붙으면 부사어가 될 수 있다.
③ 모든 의존 명사는 그에 딸린 관형어와 함께 부사어가 될 수 있다. 97쪽
④ 어미 ‘-게’가 결합한 용언의 활용형은 부사어가 될 수 있다.
해설 137~140쪽----------------------------------
① 당연하지요. ② 당연하지요. ③ 97쪽 부사성 의존명사만 부사어가 됩니다.
④ 당연하지요.
답③ -------------------------------------------
17. 다음 중 조사 ‘에’의 용법이 다른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① 나는 여름에 피는 꽃을 좋아한다.
② 어젯밤 바람에 꽃이 떨어졌다.
③ 우리 학교에 똑똑한 학생이 대단히 많다.
④ 오늘 밤에 꼭 만나자.
해설-151쪽---------------------------------
① ③ ④ 시간이나 공간의 영역 내 ②은 원인입니다.
답② -----------------------------
18. 국어의 보조사에 관한 설명 가운데 잘못된 것은?
① 보조사는 어느 일정한 격을 담당하지 않는다.
② 보조사는 부사나 어미 뒤에도 결합될 수 있다.
③ 보조사 ‘은/는’은 내포문의 주어 자리에 많이 나타난다.
④ 보조사 ‘조차’는 명령문과 청유형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166
해설-161~2쪽---------------------------------
①격조사가 아니라 보조사이니까 격을 담당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②빨리도 왔구나. 늦지는 않았지만.
③네가 말한 사람이 저 사람이야? 너는(X) 말한 사람이 저 사람이냐?
④*너조차(X) 함께 가자. *당신조차(X) 가져가세요.
답 ③---------------------------------
19. 다음 중 어말어미에 속하는 것이 아닌 것은?
① 종결어미 ② 선어말어미
③ 연결어미 ④ 전성어미
해설--------------------------------
선어말어미(시, 었, 겠) 자체가 어말어미에 선행한다는 말입니다.
선어말어미는 다시 어말어미를 뒤에 필요로 합니다.
답② ---------------------------
20. “공부하-”에 사용된 종결어미와 그 기능이 모두 올바로 짝지어진 것은?
① 공부하네 - 평서형 - 하오체
② 공부해 - 의문형 - 해라체
③ 공부해요 - 명령형 - 반말체
④ 공부하세 - 청유형 - 하게체
해설-251쪽-------------------------------
상대높임 등급 외우시기 바랍니다.
하네-하게체, 해요-해요체, 해-해체(반말투),
답④-------------------------------------
21. 밑줄 친 관형절과 후행 표제명사의 통사적 관계가 다른 하나는?
①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② 그가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③ 내가 만나던 사람이 떠났다.
④ 그가 범인인 사실이 밝혀졌다.
해설-197,8쪽---------------------------------
수식되는 명사와 동일한 명사가 관형절 안에 있는지 없는지
즉 관계관형절과 보문관형절의 구별을 묻는 질문입니다.
즉 오는, 웃는, 범인인은 자동사로 소리, 모습, 사실이 관형절 안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3번은 내가 사람을 만나던(타동사이므로)처럼 절 안으로 ‘사람’이 들어갑니다.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익혀두십시오.
답 ③ ---------------------------------------
22. 다음 중 접속에 의해 형성된 복문은 어느 것인가?
① 철수가 학교에 간다.
② 철수가 읽은 책을 내가 다시 읽었다.
③ 두 사람은 서로 결혼할 것을 약속했다.
④ 시험 공부를 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해설-222~쪽--------------------------------
내포와 접속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내포는 한 문장이 다른 문장의 한 성분으로 참여하는 방식이고
접속은 두 문장이 대등한 자격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222)
‘철수가 읽은’과 ‘서로 결혼할’은 관형어 성분으로 안깁니다.
하지만 ‘시험공부를 하느라고’는 ‘밤을 새웠다’의 성분이 아닙니다.
답 ④----------------------------
23. 다음 중 대등 접속 구성은 어느 것인가?
① 산은 높고 물은 맑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봄이 와도 꽃은 피지 않는다.
④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다.
해설-223,4쪽 229-231쪽-----------------------------
대등접속구성은 선행절과 후행절을 바꾸어도 문장이 성립합니다.
물은 맑고 산은 높다.
② 조건 ③ 양보 ④ 목적
답① ---------------------------
24. 다음 중 객체 높임 용언이 아닌 것은?
① 모시다 ② 잡수시다
③ 드리다 ④ 여쭈다
해설-241쪽-------------------------------
내가 선생님을 모셨다. 이걸 선생님께 드렸다. 내가 선생님께 여쭐게.
내가 밥을 잡수셨다.(X)-주체높임(나를 높일 순 없으니까)
객체높임의 의미 아시겠죠?
답 ②--------------------------------
25. 상대 높임법의 등급상 ‘해체’에 속하는 어미를 가진 예는?
① 너 어디 가니?
② 빨리 집에 가 봐.
③ 그 사람이 왔어요.-해요
④ 자네가 그 일을 하게.-하게
해설-251-------------------------------
‘아/어’어미로 끝나는 표현
답② ---------------------------------
26. 시간과 시제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적절치 않은 것은?
① 시간 관념이 언제나 문법적인 범주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② 시제는 문법 범주의 자격을 가진 것만을 가리킨다.
③ 자연 시간은 물리적인 시간이나 시제는 그렇지 않다.
④ 모든 자연 언어는 과거, 현재, 미래의 3가지 시제 체계를 가진다.
해설-261~---------------------------------
중국어는 과거나 미래를 나타내는 시제체계가 없습니다.
답 ④-------------------------------
27. 다음 중에서 ‘-겠-’이 미래 또는 추측을 나타낸다고 보기 어려운 예는?
① 처음 뵙겠습니다.
② 나도 그 정도는 금방 하겠다.
③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지.
④ 나도 너를 따라 가겠다.
해설---------------------------------
① 완곡한 표현. 만나고 있는 상황이니 현재입니다.
답 ① -------------------------------
28.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즐거웠다”에서 “듣고 있으니”의 시제는?
① 절대시제 - 과거, 상대시제 - 과거
② 절대시제 - 과거, 상대시제 - 현재
③ 절대시제 - 현재, 상대시제 - 과거
④ 절대시제 - 현재, 상대시제 - 현재
해설-264------------------------------
‘듣고 있는’ 시간은 즐거웠던 시간과 같으므로 절대시제는 과거
‘듣고 있으니’만 생각하면 현재
답 ②---------------------------
29. 피동사와 사동사가 같은 형식인 것은?
① 보다(見) ② 먹다(食)
③ 죽다(死) ④ 빼앗다(奪)
해설-300~---------------------------------
① 보이다, 피동사: 머지않아 배가 보였다. 사동사: 선장에게 배를 보였다.
② 먹다 : 피동사-먹히다 사동사-먹이다
③ 죽다 : 피동사-(없음) 사동사-죽이다
④ 빼앗다: 피동사-빼앗기다 사동-(없음)
예문을 들어 생각해보십시오. 그 전에 피동 사동의 의미를 확실히 해두시고요.
답①---------------------------
30. 국어의 피동문이 의미론적으로 비행동성이나 탈행동성의 표현과 관련된다는 논의를 뒷받침해 주는 예문은?
① 도둑이 경찰에 잡혔다.
② 개한테 다리를 물렸다.
③ 저절로 넥타이가 풀렸다.
④ 낡은 건물이 헐렸다.
해설-308----------------------------
행동주의 행동성보다 자연적인 작용이나 상황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남을 말합니다.
예문 그대로 쓰였습니다. 책에서 확인하세요.
답 ③ ---------------------------
31. 학교 문법에서의 피동법(또는 피동 구성)에 속하지 않는 예문은?
① 동생이 언니한테 업혔다.
② 요즘은 밥이 잘 먹힌다.
③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졌다.
④ 그 선생님은 많은 존경을 받는다.
해설-299---------------------------------
받다 당하다 입다 먹다 등에 의한 표현들은 피동문으로 보지 않습니다.
피동접사에 의한 것들만!
답 ④---------------------------
32. 다음 중 사동문에 속하기 어려운 예문은?
① 사장이 사원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② 어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혔다.
③ 형이 동생에게 공부를 시켰다.
④ 의사가 환자를 침대에 눕게 했다.
해설-322------------------------------
사동문은 기본적으로 목적어를 필요로 합니다.
1번은 명령이 내포된 간접화법의 문장으로 이를 사동문으로 착각한다면
‘이동, 출발’에 움직임이 들어있다고 해서 동사라고 함과 비슷한 거지요.^^
교재에 사동문의 성립조건 세 가지가 어렵게 써있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좀 쉽게 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세요.
답 ① -----------------------------
33. 단형 사동과 장형 사동의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치 않은 것은?
① 사동 접미사에 의한 사동을 단형 사동, ‘-게 하다’ 등에 의한 사동을 장형 사동이라 한다.
② 단형 사동에는 같은 선어말 어미가 한 번만 쓰일 수 있는 데 비하여, 장형 사동에서는 같은 선어말 어미가 두 번 쓰일 수 있다.
③ 단형 사동에는 보조사가 쓰일 수 없으나, 장형 사동에는 보조사가 쓰일 수 있다.
④ 단형 사동은 간접 사동을 나타내고, 장형 사동은 직접 사동을 나타낸다.
해설-331-------------------------------
①살렸다/살게 하였다 ②웃기신다/웃으시게 하신다 ③ 웃기신다/웃게도 하신다
④는 정반대입니다.
답 ④---------------------------
34. 부정소나 부정 서술어를 가진 문장을 ‘부정문’이라고 정의할 때, 다음 중 부정문에 들기 어려운 것은?
① 철수는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② 너는 집에 가지 말아라.
③ 우리는 너희 제안에 반대한다.
④ 동생이 학교에 안 가지 않았다.
해설-338쪽------------------------------
부정소(아니, 못)과 부정서술어(아니다, 아니하다, 못하다, 말다)가 쓰여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문제에 답이 다...^^
답 ③-----------------------------------
35. 다음 중 부정 극어나 부정 극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예문은?
① 그는 결코 정직하지 않다.
② 철수는 아주 가지 않았다.
③ 나는 털끝만큼도 부끄럽지 않다.
④ 아무도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해설 340-------------------------------
‘아주’는 긍정 부정에 두루 쓰입니다. 이 ‘아주’와 관련된 문제는 자주 출제됩니다. 그러니 부정극어가 아닙니다.
답 ② ---------------------------------
첫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스터디와 바생과목 공부에 몹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당에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는 현행 학교문법에 따르면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인가? ① 5개 ② 7개 ③ 8개 ④ 9개 해설---------------------------------- 학교문법에서 조사는 단어에 포함시킵니다. 마당/에/는/꽃들/이/흐드러지게/피어/있다 ‘에는’이라는 조사는 없습니다. ‘에’와 ‘는’은 각기 다른 조사입니다. 답④----------------------------------- 답이 8개 3번이 아닌가요?
17. 다음 중 조사 ‘에’의 용법이 다른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① 나는 여름에 피는 꽃을 좋아한다. ② 어젯밤 바람에 꽃이 떨어졌다. ③ 우리 학교에 똑똑한 학생이 대단히 많다. ④ 오늘 밤에 꼭 만나자. 해설-151쪽--------------------------------- ① ③ ④ 시간이나 공간의 영역 내 ②은 원인입니다. 답① ② ③ ④----------------------------- 그래서 답이 왜 전부가 되는지...2번이 답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2번 맞습니다. 교정을 꼼꼼히 못 봐서 실수가 있습니다.
19. 다음 중 어말어미에 속하는 것이 아닌 것은? ① 종결어미 ② 선어말어미 ③ 연결어미 ④ 전성어미 해설-------------------------------- 선어말어미(시, 었, 겠) 자체가 어말어미에 선행한다는 말입니다. 선어말어미는 다시 어말어미를 뒤에 필요로 합니다. 답① ② ③ ④--------------------------- 그럼 선어말 어미도 어말어미에 포함된다는 것인가요? 왜 답이 전부인지...아 너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역시 답은 2번입니다. 교정 실수입니다.
23. 다음 중 대등 접속 구성은 어느 것인가? ① 산은 높고 물은 맑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봄이 와도 꽃은 피지 않는다. ④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다. 해설-223,4쪽 229-231쪽----------------------------- 대등접속구성은 선행절과 후행절을 바꾸어도 문장이 성립합니다. 물은 맑고 산은 높다. ② 조건 ③ 양보 ④ 목적 답① ② ③ ④--------------------------- 그래서 답은 1인 거죠?
네. 역시나 답은 1번입니다. 전부 수정하겠습니다.
본문과 파일 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회 학습자료집 만들면서 다 수정했는데 여기만 전에 걸로 그대로 놔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2번은 수정이 없으니 제가 헷갈립니다. ^^
수정했습니다. 이거 원 영 띠엄띠엄해서...;;
29번 해설 수정했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