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테니스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테니스를 치는 동안에는 즐거워야 합니다.
서구 어린이들의 테니스레슨에는 우리처럼
포/백핸드 스트로크 2개월, 발리 1개월, 스매싱 및 서브 2개월 등
일정한 형식이 없답니다.
처음에는 볼과 라켙만을 주고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라
자기 자신의 마음대로 치고 놀고 즐겨라가 첫단계랍니다.
테니스가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한 운동이라도
자기 자신이 처음 접했을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서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한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인지상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느끼는 바가 공통적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테니스는 어려우면서도
감정적으로 참 섬세한 운동입니다.
테니스의 각각의 기술이 늘지 않아서 짜증나고 답답하기도.....
또한 역으로 오기도 발동하지만
상대방으로부터 모욕감을 느낄수 있는 언사나 행동을 접함으로써
그동안 많이 이들이 코트를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인격을 느끼기에
테니스만큼 적절한 운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까짓거 모자라는 실력이야 내가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깐
세월이 조금 흐르면 같아질 것이고
우리 같이 좀 즐깁시다.
이제는 내가 실력을 향상시키는 길입니다.
근본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기에 왕도는 부단한 연습입니다.
부단한 연습과 피와 땀과 열정을 쏟아 넣어야 조금씩 조금씩 밖에.....
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그 길에는 " "먼저 다른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 "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먼저 지나간 길중에
가능한 많이 이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비켜가면서
샛길로 빠지질 말고 곧 바로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만 전진하는 방법입니다.
마구잡이 눈동냥, 귀동냥의 테니스는 실력향상이 무척 더디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레슨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였습니다.
시합에서 지고, 기분 좋을 사람 없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실력에 객관적인 평가를 시합에서의 승패로 귀결짓기도 합니다.
맥주내기 시합에서 이렇게 매번 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돈으로 레슨을 받는게
나을거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스트로크 랠리에서는 자신이 앞서는데 유독 시합에서 만은
이겨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볼에 길이 있다고 합니다.
각을 줄이라고 합니다.
다음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고수는 눈이 빠르다고 합니다.
시합에서 우리는 정신없이 뛰어 다녀도 바쁜데
일명 고수들은 몇발짝 뛰지 않았는데
결과는 꼭 우리가 지며
왜 우리는 몇발짝 뛰지도 않은 상대를 이기지 못 할까요 ?????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댓글 좋은글 공감되는글이내요. 열시미하는수밖에 왕도는 없는듯하네요. 글구 우리가 고수를 몬이기는것은 눈도 빠르지만 길을알고 공만진 세월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