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재미와 더불어 두 여인, 황정음과 신세경이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을 볼 수 있다. 청순한 외모에 숨겨진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남자들은 열광하고, 갖은 애교와 뻔뻔함 거기에 신상을 탐닉하는 스타일리쉬한 황정음에 여자들은 열광하고 추종한다. 황정음스타일이라는 인기검색어를 만들어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정음스타일 겨울코트의 매력을 알아보자.
1. 겨울코트를 입어도 몸매가 살아나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겨울패션의 단골손님인 코트. 따뜻함의 보증수표이자 여자들의 천만가지 스타일을 보장하는 만큼 그 디자인에 있어서도 수없이 많은 코트들이 손짓한다. 겨울코트, 따뜻한 것은 좋지만 자칫 그 부피로 인해 자칫 뚱뚱해보일 수 있다.
겨울코트를 예쁘게 입는 방법은 코트 안에 터틀넥을 입는 것보다 쇄골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훨씬 날씬한 느낌을 주는데 목이 추울 경우 머플러나 넥워머를 덧입어준다.
겨울코트를 고를때 안에 입을 옷을 생각해서 코트를 사이즈가 큰 것으로 고르기 쉬우나 요즘처럼 빵빵하게 난방이 잘 되는 곳이 많다라면 목선, 어깨, 겨드랑이, 허리 등이 딱맞는 코트를 골라 핏감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키가 작은 경우 너무 긴 코트는 피하고 무릎 위나 바로 아래 길이의 코트에 레깅스, 롱부츠를 함께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키가 크다면 밀리터리 스타일과 벨트가 있는 코트가 잘 어울린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벨트가 있어서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A라인으로 떨어지면서 엉덩이가 가려지는 스타일을 입는 것이 좋다.
2. 겨울여자의 매력상승, 퍼(fur)
가볍고 캐쥬얼해진데다 가격까지 부담이 없어진듯해 많은 여성들을 돌아보게 만든 것이 있다면 "퍼(fur)"다. 보온성과 실용성,트렌디함까지 두루 챙길수 있을 뿐 아니라 입기만 해도 부티가 흐르는 신분상승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지 올겨울 유난히 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관련]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여심을 흔드는 '사모님패션' 코디법
자칫 부해보일 수 있는 모피와의 코디시 몸에 달라붙는 의상들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키가 커보이게 하는 타이트 롱 부츠나 벨트 등 날씬한 효과를 살리는 아이템을 더해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플한 라인의 원피스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청바지나 레깅스와도 퍼를 매치하면 시크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털조끼로도 손색이 없지만 재킷이나 코트 위에 레이어드해 한 가지로 다용도 활동이 가능하다.
자칫 털 때문에 더 부해보일 수 있는 퍼 코트를 고를 땐 빠빳하게 서 있는 털보다는 한쪽으로 누운 털을 골라 부피감을 줄여주는 것을 입는 것이 좋고 이때 털의 길이가 긴 것보다는 짧은 길이가 더 날씬해 보인다.
3. 패딩, 황정음스럽게
날씨가 추워질수록 보온효과의 보증수표라 할 수 있는 패딩의 인기가 날로 높아진다. 매년 인기 많은데 이번 해는 뭐가 다를까 라고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인기 많은 그 몸값을 눈여겨 볼만하겠다. 빵빵한 충전재로 몸이 살짝 불어보이던 패딩은 최근에는 다이어트한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패딩이 날씬해지면 춥지는 않을까 싶지만 패딩 안에 들어가는 충전재의 보온효과는 살리면서 부피감을 줄여 보기에도 좋고 입었더니 날씬해 보이기 까지 하다는 것이 슬림한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날씬하게 패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올겨울 유행하는 비비드 컬러의 화려함 보다는 톤다운된 컬러나 모노톤이 훨씬 날씬해 보이고 만약 비비드 컬러의 패딩을 골랐다면 안에 옷이나 머플러의 색상을 모노톤으로 맞추고 하의를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 레깅스 등으로 타이트하게 처리하는 것이 날씬해 보인다.
하체가 통통한 경우라면 패딩의 길이가 허벅지의 가장 두꺼운 부분에서 끝나지 않게 더 짧거나 길게 입어주는 것이 훨씬 날씬해 보인다.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은 체형이라 한다면 미니 패딩이 최적이다. 허리선이 위로 올라간 스타일로 하체 부분의 색상을 통일해주면 훨씬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패딩 자체의 볼레로 처럼 짧고 귀여운 느낌으로 인해 귀여운 여성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으므로 아담한 체형의 여성들에게 더 없이 좋을 디자인의 패딩이다. 전체적으로 날씬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패딩 안에 입은 옷들을 타이트하게 입어주는 것이 좋고 모노톤이나 톤다운 컬러로 날씬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허리를 살려주면 날씬한 느낌은 더욱 커지는데 일자 디자인보다는 허리라인을 살렸거나 허리벨트를 한 경우 더욱 날씬해보인다. [관련] 패딩점퍼 200% 활용방법-황정음 하이킥 패션
4. 체형에 맞게 입는 재킷의 조건
재킷은, 계절에 따라 무한변신을 하지만 재킷의 기본정신인 디자인의 틀은 크게 바뀌지 않으며 엣지정신을 발휘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재킷 하나면 원피스, 스커트, 블루진 등 어떤 옷이든 척척 걸칠 수 있다.
날씬한 재킷은 허리의 다트와 버튼 처리, 길이에서 날씬함이 결정된다. 전체적으로 몸이 길고 가늘어 보이도록 하는 허리의 다트는 허리선의 잘록한 부분이 보통 허리선보다 1cm 정도 높게 처리되어 사체는 하체를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몸이 동글 동글한 여성적인 몸매에는 더블 버튼 재킷이, 납작한 남성적인 몸매에는 싱글버튼이 잘 어울린다. 재킷의 길이는 보통 엉덩이를 덮는 길이가 가장 무난한다. 허벅지나 종아리가 굵은 하체 비만형이라면 블랙컬러의 진이나 원피스를 입고 재킷의 길이가 절대 허벅지의 가장 굵은 부분에서 끝나지 않게 입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1인치 더 날씬하게, '튼실한 상체' 최적의 코디 Best 5
5. 니트, 통통해도 괜찮아
잠이 솔솔 올것 같은 남친의 따스한 품 같은 포근함이 니트의 최대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툼한 소재와 질감으로 몸매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기 때문에 통통한 몸매의 경우 소화하기 힘든 옷이기도 하다. 니트를 날씬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소재와 넥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가 넓거나 허리가 두꺼운 상체 통통족인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이때 니트 자체보다는 머플러나 넥워머 등의 서품을 활용해 시선을 얼굴로 최대한 유도하는 것이 좋다. 니트의 넥라인은 최대한 깊게 파이거나 V라인으로 목선을 강조되면서 턱선을 날렵하고 갸름하게 보이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하체가 통통하다면 원피스형 니트를 입어 자신의 결점인 힙과 허벅지를 가려주거나 허리벨트를 착용해 더욱 슬림한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벨트를 허리보다 살짝 위로 올려준 경우 다리가 길어보여 훨씬 날씬한 효과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