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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지킴에서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올리는 거 아시죠? (아주 가끔 거른 적도 있었지만;;;)
제가 올리는 메뉴는 집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메뉴 중심이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집 보다는 단체생활을 더 많이 하잖아요! 어린이집에서 점심 먹고, 간식도 몇 차례 먹고...
집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어린이 집에서의 식습관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식약청에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섭취하는 급식의 나트륨을 줄이는 일에 손발걷고 나섭니다.
식약청, "어린이집 급식 나트륨 줄이기 나선다!"
- 경기도 지역 어린이집 급식 중 나트륨, 당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어린이집 급식 영양관리 · 위생관리 관련 포스터
(경인)식약청이 작년 6월~올 4월까지, 경기도 지역의 12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나트륨 함량을 평가한 결과, 1회 급식 시 평균 나트륨 양은 582mg, 당의 경우는 평균 2.2g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나트륨 섭취량(3~5세: 1,844mg)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식사량이 많아져 나트륨 섭취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6~11세: 3,005mg)을 감안할 때, 어릴 때부터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어린이집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지요.
이번에 함께 조사한 당의 경우는 1회 급식 기준으로 평균 2.2g 섭취하여 WHO 하루 섭취 권장열량인 35g의 10%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섭취를 총 섭취열량의 10%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3~5세 유아의 하루 열량 섭취기준(1,400kcal)에 적용할 경우 하루 35g 미만 정도입니다. 하지만 당류의 주요공급원이 간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간식을 선택할 때에는 영양표시를 반드시 확인해 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가공식품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등 자연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앞으로 식약청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올바른 식단 작성 정보"와 "어린이 식생활 지침"이 널리 제공될 수 있도록 "영유아 단체급식의 표준식단"과 "어린이 건강메뉴" 웹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당, 나트륨의 과잉섭취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영양표시정보 웹사이트 : http://nutrition.kfda.go.kr/nutrition/main.htm
◇ 단체급식 대표 메뉴 총 287 가지 : 밥22, 국/찌개26, 죽/스프46, 국수/만두6, 찜21, 구이/전13, 조림21, 나물/무침24, 튀김21, 볶음21, 김치8, 간식58 ◇ 연령별 1인 적정 제공량 설정 ◇ 식단만들기
◇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123종 - 메뉴마다 에너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의 함량을 제시하였으며, 나트륨 함량은 기존 유사메뉴의 나트륨함량과 비교할 수 있도록 막대그래프로 나타냄
◇ 연령별 건강메뉴 151종 - 연령별(3-6세/7-12세/13-18세) 건강 메뉴 총 151종에 대한 레시피, 사진, 동영상, 재료 중량 변환 기능 탑재 - 메뉴별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함량 표시 ↑ 식약지킴이< 저나트륨 건강메뉴 >에도 매일 올라가는 바로 그 요리들!!
- 담당 :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02-380-1311)/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 경인청 수입식품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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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약지킴이 원문보기 글쓴이: 식약지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