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김익환교수의 기록에 대한 흥미로운 책이다.
열심히 하나도 빼지않고 모두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김교수가 주장하는 몇가지 키 센텐스는 다음과 같다.
기록이란 많이 적는 것이 아니라 요약해서 필요한것만 적고 적은 것을 다시 꺼내서 자기화해야한다.
정보는 기록을 통해 지식으로 지식은 축적하여 지혜로 만든다.
일상을 기록하고 반추하면 매일 새로운 자극을 얻어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유능해지고 싶다면 일을 기록하라.
2023. 2. 27. 발행
김익환 지음
명지대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 교수
도쿄대 역사학 박사, 서울대 국사학과 졸업
다산북스
I. 기록하는 인간
성장을 지속하고 싶다면 삶을 기록해야 한다. 기록형 인간은 삶의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 작은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 공부는 때가 없다. 지속적으로 성공하라. 기록하고 기록을 반복하고 기록의 반복을 지속하라. 순간의 생각을 누적하면 양질전화가 발생한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3단계: 반복적으로 되뇌기-> 생각을 이어가기 -> 글로 쓰기. 미래가 불안하면 경험을 기록하라. 인생의 본질은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자. 내가 못하는 20개를 적어본다 -> 잘하고 싶은 것을 우선순위를 매겨 꾸준히 실천한다.
기록은 나눌수록 확장된다. 소유적 기록과 달리 존재적 기록은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성장시키는 화학적 융합 발생한다. 나를 알아가는 기록연습으로 일, 자기계발, 가족, 인간관계, 휴식 등에 버킷리스트를 쓰고 자기역사를 쓴다.
II. 거인의 요약법과 분류법
기록의 고수는 많이 쓰지 않는다. 요약이 필요한 이유는 기억을 압축하고 새롭게 창조하기 때문이다. 기록의 진정한 힘은 요약과 집중이다. 핵심만 남기고 다 버려라. 무엇이든 키워드 2개만 메모하라. - 책한권을 A4 3장이내로 요약한다.
요약은 베껴 적는 것이 아니다. 이해가 안되는 건 내것이 아니다. 자기화한 것만 이해할 수 있다. 학문이란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 것을 가져와 내 생각을 10%쯤 얹는 것이다. 일상에서 얻는 새로운 지식, 깨달음을 메모하자.
책을 자기화하는 최고의 방법은 책 한권을 키워드 10개로 요약한다. 요약하고 편집하는 에디톨로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생산한다. 생활을 하루, 일주일, 한달, 1년으로 요약하고 일, 관계, 성장, 가족, 휴식으로 분류한다.
삶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면 분류하라. 무엇이든지 3가지로 정리하여 설명해보자.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류하라. 기획은 재능보다 습관에 가깝다, 반복하면 늘고 이해할 수 있다. 한곳에 메모하고 나누어 정리하라. 쌓인 기록을 정리하고 되살린다. 다시 읽어야 기록이 완성된다. 분류에는 정답이 없다: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일. 기록도 중요하지만 자주보고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III. 거인의 다섯가지 기록법
기록하라(공부,대화,생각), 반복하라(자기화,분류), 지속하라(하루/일주일/한달). 공부는 세상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보는 기록을 통해 지식으로 지식은 축적하여 지혜로 만든다. 책을 읽고 키워드를 기록하라. 책을 다 읽은 후 노트나 키워드 위주로 노트나 컴퓨터에 기록한다. 채프터별 핵심내용을 요약하는데 10분 정도 소요된다. 어려운 책을 쉽게 읽으려면 한 시간에 딱 ‘열쪽’ 씩만 읽는다.
공부를 잘하는 세가지 기록원칙은 확실성, 요약성, 종합성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메모 글쓰기를 하라. 생각, 느낌, 지식, 지혜를 누적하라. 메모를 분류하고 연결하라. 매일 쓰면 6개월 후 능숙해진다.
대화는 주고받으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좋은 관계에서 좋은 대화가 나온다. 인간관계는 잘 맞지 않으면 쿨하게 돌아설 수 있는 cool trust 관계이다. 대화는 기록의 과정을 거쳐 기축(생각의 중심)이 된다. 대화는 학식의 문제가 아니고 감각의 문제이고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 대화의 맥락을 키워드 중심으로 기록하라.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기록을 위해 상대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대화내용의 중요도가 20%, 감정의 중요도는 80%이다.
머릿속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터뜨려라. 기록이 쌓이면 아이디어가 된다.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말자. 아이디어는 무의식에 새기기, 몰입을 통해 나온다. 기록을 통해 몰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머릿속을 명료화 하려면 생각을 기록하면서 명료하게 만들면 된다. 천재는 기록으로 이루어진다. 기록형 전략가 이순신은 난중일기 (1592~1598)에 업무내용 세세히 기록, 회의기록를 자세히 기록했다. 내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라.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기록하는 이유는 나다움을 찾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꿈을 적고, 밤에는 과거를 적어라. 꿈과 관련된 행동을 3년동안 매일 하나씩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어떻게 기록하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지게 된다.
일상을 기록하고 반추하면 매일 새로운 자극을 얻어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작은 이야기를 기록, 감정을 기록, 감각을 기록하라. 하루속에 핵심일정을 정하라. 내 삶의 핵심(꿈)과 오늘 하루의 핵심(일정)을 매일 계획을 세울 챙기자. 때
유능해지고 싶다면 일을 기록하라.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핵심이다. 회의의 맥락을 기록하라. 핵심 안건과 결정된 사안을 기록하고 재정리하라. 상사의 지시를 잘 듣고 내가 할 일과 최종 산출물을 정확히 메모한다. 말하는 사람의 본래 의도를 생각해본다. 주제를 세분화하고 구체적으로 내용을 작성하고 상사의 의도를 고려하여 결과물을 보고한다. 내 삶을 바꾸는 다이어리 작성법. 한달을 관리하면 1년이 달라진다. 목표를 주간단위로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한다. 목표를 상기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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