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알아듣기 쉬운 한국어로 된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흉성은 보통 말할 때 사용하는 목소리이고 제일 기본이 되는 소리입니다.
베이스나 바리톤 또는 테너의 저음에서 꼭 필요한 흉성을 올바르게 소리내는 법을 소개합니다.
엘토나 소프라노의 저음에도 꼭 필요합니다.
여기서 짜우라고 얘기하는 것은 턱(Jaw)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턱을 내리면 입안의 목근처의 공간이 넓어집니다.
또한 연구개를 올리면 입안의 공간도 넓어지고 코인두로 연결되는 공간이 넓게 열립니다.
침을 삼켜보면 음식물이 코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연구개가 코인두로 가는 공간을 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숨구멍으로 가는 길을 막기 위해서는 후두덮개가 후두입구를 막습니다.
(발성기관의 구조 참조)
삼키는 근육이 작용하면 숨구멍을 막거나 좁히기 때문에
노래를 할 때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혀끝을 아래 이빨의 뒤에 대고 연구개를 올리고 아래턱을 내리는 것이
구강공명 즉 흉성을 내는 기본 자세입니다.
떨리는 느낌을 느끼는 공명점이 목구멍으로 점점 내려가면 안됩니다.
오히려 연구개 위쪽으로 올라간다는 느낌이 들어야 구강공명을 유지할 수 있고 힘 있는 소리가 남니다.
위의 동영상의 예에서 보듯이 바람새는 소리를 내면 안됩니다.
이것은 성대를 붙이지 않고 공명점을 목구멍으로 내리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러면 구강공명이 되지 않습니다.
두성을 사용한다고 설명하는 데 정확하게는 공명점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음으로 간다고 후두를 내리면 안됩니다.
(고음으로 갈 때는 후두를 올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어두운 소리 ,밝은 소리 같은 얘기를 하는데
성대를 적당히 잘 붙이는 정도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의 예를 보면 더 확실해집니다.
저음으로 갈 수록 공명점이 오히려 약간 올라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공명이 잘되고 오히려 더 풍부한 소리가 납니다.
즉 처음의 공명점을 유지해야지 공명이 목으로 내려가며 바람이 새는 느낌이 들면 안됩니다.
뒷부분에 가면 보컬프라이를 사용하여 성대를 붙이면서 발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