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평 아파트 화장실 공사입니다.
이번 공사의 변수는 타일을 뜯지 않고 공사를 하는 것인데.....
유리를 철거하는 순간 타일까지 뜯어져서 어쩔 수 없이 타일 철거하고 공사를 하였습니다.
작업 기간도 하루가 늘어났고요.
철거 전의 사진입니다.
변기와 세면대는 철거가 된 상태입니다.
욕조 위에 하얀게 된 부분 보이죠?
전에 타일이 떨어져서 보수한 흔적입니다.
이 아파트는 타일이 저렇게 쉽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겨울에 공사를 하면 저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측의 타일은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욕조쪽의 타일을 붙였습니다.
바닥을 사모래로 잡고 있습니다.
5cm가량 올라달라고 말씀하셔서......
그러지 않으면 압착으로 시공을 했을 텐데요....
벽면 줄눈을 넣었네요.
바닥 타일 시공은 전에도 설명을 했죠.
저렇게 타일을 깐 후 물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바닥까지 줄눈을 넣었습니다.
여기부터는 모든 도기들이 다 시공된 상태입니다.
천정도 돔으로 시공했고요.
샤워수전은 그대로 사용했고요...
대신 슬라이드바를 설치했습니다.
욕실장입니다.
변기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세면대는 새로 산 것이구요....세면대 수전은 기존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욕실 악세사리를 설치할 때 전 다 설치하지 않습니다.
화장지걸이, 수건걸이 2개만 설치를 하고 나머지는 설치하지 않습니다.
즉 양치컵걸이, 비누대걸이, 옷걸이는 설치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이유는 쉽게 부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대신 저렇게 일자선반을 설치합니다.
이번에는 알루미늄선반으로 설치했습니다.
깨질 염려는 없습니다.
600*900짜리 거울도 설치했고요.
코너선반도 알루미늄으로 설치했습니다.
수건걸이고요.
욕실등도 보이네요. 저것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아 그리고 화장실 문도 바꿨습니다.
송풍기도 설치했고요. 여기 아파트는 송풍기가 별로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조명을 키면 송풍기가 작동되도록 했습니다.
화장실 문이 나왔네요.
여기는 안방화장실입니다.
32평 아파트고요....화장실 2개입니다.
5일이 걸렸고요....
힘들었더 부분은 살림이 있는 집이라....
작업이 힘들었습니다.
화장실 사용하게끔 해야되고....
아무튼 쉽지는 않았지만.....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