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 준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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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는 1단계 학생 자기 추천 지원 2단계 학교 담임교사관찰추천(체크리스트) 및 학교추천위원회(집중관찰 및 학교장추천) 3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70점) 4단계 심층면접(10점)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의 경우 작년과 다르게 3단계와 4단계를 같은 날 실시한다.
영재교육원 면접은 수학·과학융합, 수학, 미술, 융합정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치러진다.
합격자 선정은 교사체크리스트,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면접 평가 등을 합산해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각 단계별로 영재교육원대비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2단계에서 학교 담임교사관찰추천 및 학교추천위원회 평가 대비란
담임교사는 관찰 대상자의 영재행동 특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제출하는데 이 체크리스트는 학교추천위원회 추천은 물론 최종 전형 단계에서도 점수(20점 만점)로 반영된다.
학생의 관찰과 평가를 진행하는 교사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관찰 대상자의 영재성을 평가한다.
체크리스트에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접근하는 방식의 독특성’,
‘지적 탐구활동에서 방법이나 이유를 따져 보는 정도’,
‘학문적 과제의 탐구를 즐기는 정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들이 포함된다.
교사는
수업 시간에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학생이 직접 작성한 탐구 보고서,
모의수업 등을 통해 학생의 영재성을 관찰·평가한다.
구체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교사에게도 객관적인 근거가 필요하므로 학교생활 중 자신의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초등생은 교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학생이라면 내신 성적도 놓쳐선 안 된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경시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 교사는 보다 분명한 근거를 갖고 학생의 영재성을 평가할 수 있다.
●3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 대비란
최근 몇 년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서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를 많이 다뤘으며 수학과 과학 융합형 문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심화사고력 문제 등이 많이 출제됐다.
이 때 얼마나 창의적으로 답안을 생각하는가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는 해결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해당 학년 수준에서의 심화학습을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키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과제 수행 시 정해진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거나 시도해보면서 보다 깊이 있는 탐구를 해 보라는 것과
수업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더라도 관심 있는 주제라면 집중적으로 연구해 본 뒤
보고서 등의 결과물을 남겨두어 장래희망 또는 재미있어하는 과목에 대한 관심도와 탐구력을 교사에게 보여줄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 영재성검사나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에 준비하는데 필요하다.
즉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의 선발하는 것이 아닌 영재의 조기 발굴과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에 목표가 있다. 따라서 뛰어난 학업성취도 보다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융합사고력 등이 평가에서 큰 비중을 갖는다는 것으로 평소 실험이나 독서을 많이 하는 학생이 선행학습을 많이 한 학생보다 유리하는 것이다.
●4단계 면접에서는 개별 심층 면접을 통해 인성뿐 아니라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확인한다.
장래희망을 수학과 과학에 연관 지어 설명하시오 유형과
평소 자신이 배우는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되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이런 경우 자신만의 확실한 경험이나 이유를 정리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답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과학의 경우는 생활 속에서 경험한 과학 원리나
그것이 적용된 역사를 바꾼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출제되고 있다.
또한 응시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포함된 교과 개념에 대한 추가 질문이 이어질 수도 있다.
관련 질문에 대답을 머뭇거리면 대리 작성 의혹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감점이 아닌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면접 전에 관련 내용을 반드시 재숙지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영재교육원 기출문제예시입니다.
영재교육원에 지원한 동기를 말하시오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가
장래희망을 수학과 과학에 연관지어 설명하시오
역사를 바꾼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인가
생활 속에 원이 쓰이는 것을 3가지 이상 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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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부터 선발까지 4단계 걸쳐
영재교육원을 크게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지역 교육청 영재교육원,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 서울교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서울 교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매년 1월에서 9월 사이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은 다음달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지원과 선발이 이루어진다.
선발 분야도 수학이나 과학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수·과학 융합에서 미술, 융합 정보, 음악, 체육 등 다양하다. 대부분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다.
교육청 영재교육은 영재지원 사이트인 GED를 통해 지원과 대표 선발이 이루어진다.
먼저 GED(ged.kedi.re.kr)에서 지원서 작성과 전형료 납부를 하게 되면 다음 단계에 담임교사 체크리스트 작성과 추천, 그리고 학교 추천위원회를 통해 학교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학교 대표로 선발되면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와 면접을 치르게 된다.
평가 시간은 대부분 90분(미술은 180분)으로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정원의 1.2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는 인성 및 심층면접으로 리더십(4점) 문제해결능력(3점) 창의적 태도(3점)의 항목을 체크해 선발하게 된다.
세부적인 배점을 살펴보면 교사 체크리스트 10점, 창의적 문제 해결력 100점, 면접 10점, 총 120점 만점의 배점이 이루어진다.
전형 단계는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창의적 문제해결력 단계에서 사고력 문제의 문항이 증가되고 서술을 요하는 문항과 개방형 단답형의 창의성 문항은 다소 줄어들었다. 문항 수는 학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크게 5문항 정도 출제되고 한 문항 당 2~3개의 소문제로 구성되기 때문에 총 10여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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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보다는 심화학습이 더 큰 도움
영재 교육 전문가들은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시험은 선행을 많이 나갔다고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무리한 선행학습이나 무조건 어려운 문제보다는 해당 학년 수준의 심화 학습, 또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과 개념과 연관지어볼 수 있는 문제 들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면접에서는 수학이나 과학에 흥미가 재미를 느끼는지를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자신에는 맞는 문제, 아이 스스로 성취감과 긍정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문제에 많이 노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영재교육원 선발은 4학년부터 이루어지지만 저학년부터 시간적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담임 추천과 체크리스트는 지원하기 전에 담임선생님께 미리 아이가 영재교육원 지원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담임선생님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 면접에 대비해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답형이나 짧게 대답하는 것보다 자기의 생각과 느낌이 드러날 수 있도록, 또 장황하지 않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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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일정
단계내용응시인원
1단계 (지원)GED에서 지원 및 전형료 납부(11.22~11.27)제한 없음2단계 (추천)담임교사 추천(11.22~11.28)/학교추천위원회 추천(11.29~12.1)제한 없음3단계(기관심사)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및 면접(12.16 08:30~)추천인원 전원4단계(최종)합격자 발표(12.29 18:00)모집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