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금요일 5시30분쯤 새끼고양이가온다는소리를듣고, 병원으로 바로 갔더니 완전귀여운아이였다! 병원에서 분유타는법,배변유도,분유먹이는시간등을배우고 집까지버스를타고가는길에도 내가 한달간 고양이를키운다는게실감이안났지만 집에오는순간부터실감이나기시작했다. 우리집강아지 보리랑사이가안좋거나보리가질투하면어떻하나걱정도많이했었는데 보리가겁이많은것말고는 생각보다 크게걱정할일은없었다. 병원에서6시쯤 분유를먹은거같은데 9시반부터배고프다고울기시작했다. 처음에 젖병구멍도못뚫고쩔쩔매는바람에 9시50분쯤에서야 엄마의도움을받아 분유를먹일수있었다.
새끼고양이를귀리로부르기로하고 귀리는
오후6시 병원에서
오후9시50분,오전1시,오전5시, 오전8시30분, 오전11시, 오후3시, 오후6시20분까지 집에서분유를먹었고, 오후9시10분엔 분유먹는것과동시에 목욕도했다.
새끼의생사가내손에달렸다고생각하니 행동도조심스러워지고 한달동안 건강하게쑥쑥자랐으면좋겠다!
첫댓글 우왕 잘 한다. 걱정마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