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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이 서로 달라 붙으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정화조와 주방의통로가 차단된다. 따라서 정화조로부터 더 이상 악취가 올라올 수 없게 된다.
헌 스타킹으로 배수관의 막힘을 방지
배수관 입구에 오물 받이가 있어도 오물 부스러기 등이 들어가게 되면 배수관이 막혀 버리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헌 스타깅 조각을 오물받이 밑에 받쳐 두었다가 가끔씩 갈아주면 된다. 특히 배수관이 좁은 아파트 등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오물로 인해 배수관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벽에 난 작은 구멍 메우려면...
못 자국 등과 같은 작은 구멍이 벽의 여기저기에 나 있으면 보기 흉하다. 이럴 때는 종이 점토를 만들어 메우면 구멍을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종이 점토를 만들 때는 우선 휴지나 신문지 등과 같은 종이를 필요한 만큼 그릇에 담고 물을 가득 부어 하루 두었다가 윗물은 버리고 밑바닥에 까린 흐물흐물 풀린 종이를 잘 반죽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종이 점토를 모 구멍에 송곳을 이용하여 밖으로 약간 튀어나올 때까지 잘 밀어 넣고 마린 다음 입자가 작은 사포로 그 부분을 문질러 주면 된다. 못 구멍보다 크게 난 구멍도 이런 방법으로 메우면 된다.
나무 창틀에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려면...
특히 나무로 된 창틀의 경우, 비가 몰아치면 빗물이 곧잘 스며들어 창틀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창틀에 미리 물초를 칠해 두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을수 있다. 또 나무 창틀에 양초를 칠해 두면 먼지 쌓여도 달라 붙지 않아서 청소하기가 쉽다.
작은 못을 박을 때
벽 등에 작은 못을 박으려면 못이 손에 잡히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이럴 때는 못쓰는 노트 표지에 다 못을 끼운 다음 박으면 편리하다.
시멘트벽에 못을 박을 때
단단한 시멘트 벽에 못을 박다 보면 못이 자구 옆으로 튀어나가 위험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럴 때는 시멘트 못을 미리 나무 판자에 박은 다음 그것을 벽에 대고 박으면 튀어나가질 않고 잘 박힌다. 못을 펜치로 잡고 박는 것보다 안전하다.
스펀지로 페인트 칠을 해보자
벽에 페인트 칠을 할 때, 나일론스펀지에 페인트를 듬뿍 묻혀서 바른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작업이 약 4배로 빠르다.
미닫이 문틀의 검은 때를 제거하려면...
미닫이 문이 뻑뻑하여 잘 열고 닫히지 않을 때는 보통 양초나 기름을 칠하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문들에 검은 때가 찌들게 되어 물걸레는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달걀 껍질을 망치로 잘게 부숴 물에 뿌린 다음 가제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닦으면 잘 닦인다.
나사가 헐거워 겉돌 때
특히 나무나 플라스틱 등의 나사를 여러번 풀었다 조였다 하다보면 구멍이 커져서 나사가 겉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나사 구멍 속에 접착제를 짜넣고 약간 굳은 다음게 나사를 조여 두면 나중에 단단하게 굳는다.
마룻바닥을 윤나게 하려면
마룻바닥에 운나게 하려면 니스나 왁스칠을 하면 되겠지만, 그런 것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깨끗한 걸레를 살뜨물에 담갔다고 꼭 짜서 닦으면 횟수를 거듭할수로 반들반들 윤이 난다.
유리창에 묻은 페인트를 제거하려면...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는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우툴두툴한 불투명 유리에 맏은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못 쓰는 칫솔이나 수세미 등에 시너를 묻혀 지워 본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시너에 강용제 타입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쉽게 지워진다.
유리 세척제 만들기
더운물 0.5리터에 백포도주와 식초를 60그램 정도 섞어서 유리를 닦으면 깨끗하게 닦이면서 광택이 난다.
창문의 블라인드는 장갑 낀 손으로 닦는다 먼지로 엉켜붙은 더러운 블라인드를 걸레로 닦다 보념 걸레를 빨다가 볼일 다 보게 된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낀다음 그 위에 목 장감을 낀다. 우선 블라인드의 먼지를 털이개로 털어낸 다음, 주거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대면 손쉽게 빨아진다. 타일 틈에 낀 때를 벗기려면... 타이프 지우게로 타일 틈에 낀 때를 지우면 잘 지워진다. 그리고 반대쪽에 달린 솔은 타일 틈새를 쓸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때를 제거한 뒤에는 반드시 더운 물로 닦아주어야 한다. 조명기구의 갓에 낀 먼지를 제거하려면...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문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주거용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유리창은 흐린 날 닦는다 유리창은 가급적 맑은 날 닦지 말고 흐린 날에 택해 닦는 것이 좋다. 맑은 날에 유리창이 햇빛에 반사되어 흐린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다. 변기 구석은 헌 스타킹으로 닦는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변기 구석은 나무 끝에 헌 스타킹을 감은 뒤 거기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으면 잘 닦인다. 이런 식으로 한달에 한 번씩만 닦아주면 항상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화장실의 변기를 청소할 때 대개 염산을 사용하고 하는데, 이는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가구와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은 청소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이때 스타킹을 사용하면 좋다. 막대기에 못쓰는 스타깅을 칭칭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벽의 액자 자국 없애기
벽에 액자를 오랫동안 걸어놓았다가 떼어내면 그곳에 액자자국이 생겨 미관상 좋지 않다. 이럴 때 헝겊에 세제를 묻혀 자국 주변을 닦아주면 자국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으면 입자가 고운 사포로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면 된다.
유리에 붙은 껌을 제거하면...
유리창에 붙은 껌이나 셀로판 테이프 자국은 좀처럼 깨끗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 매니큐어용 아세톤을 다른 다음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깨끗이 잘 지워진다.
마루에 기름을 엎질렀을 때
한두 번쯤은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은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하여 걸레로 닦아 보지만 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을 청소하려면...
카펫을 청소하다 보면 온통 집안에 먼지가 일어, 집안 구석구석을 다시 털이개로 털어야 하는 이중고가 따른다. 이러한 수고를 치르지 않으려면, 머저 카펜에 소금을 뿌리고 나서 청소를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소금에 카펫의 먼지 등이 묻게 되어 청소를 해도 먼지가 나지 않는다.
카펫의 가구 자국 없애기
가구를 옮기고 나면 카펫 위에 가구 자국이 남아 있기 된다. 카펫이 순모일 경우 증기 다리미를 사용하여 일그러진 털을 일으켜 세우면 되지만, 순모가 안닌 혼방이나 합성섬유일 경우에는 세탁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유연제를 엷게 푼 물에 카펫을 적신 다음 증기 다리미를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자국이 없어지면 잘 말린다.
책상 위에 냄비 자국을 없애려면...
니스칠을 한 책상이나 마루 위에 냄비 등과 같은 뜨거운 것을 놓아두면 하얀 자국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정도 지나서 걸래로 닥아내면 자국이 깨끗이 제거된다.
샴푸로 유리창을 닦으면 잘 닦인다
유리창에 샴푸를 발라 헝겊으로 거품을 내머 문지른 다음 말은 신문지로 잘 닦아내면 마치 유리 닦는 약으로 닦은 것처럼 반짝반짝 윤이 난다.
작은 유리 파편을 깨끗이 모으려면...
유리가 깨졌을 때 작은 파편은 아무리 빗자루로 쓸어도 깨끗이 쓸어지지 않는다. 이때는 넓은 포장지 테이프를 손에 한 바퀴를 말아서 파편이 있는 것을 두드려 주기만 하면 깨끗이 제거된다. 그리고 유리 가루는 젖는 탈지면으로 꾹꾹 눌러 모으든가. 방바닥에 밥알을 뿌려 놓고 빗자루를 쓸어 모으면 된다.
꽃병이 미끈거리면 락스나 표백제로 살균을...
꽃병에 꽃을 오래 꽂아놓다 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거리는데, 이를 그냥 방치해 두면 꽂아놓고 꽃이 물과 함께 미생물을 빨아 올려 일찍 시들게 된다. 따라서 꽃병이 미끈거리면 돋 바로 락스나 표백제등으로 살균해 주어야 꽃의 수명이 오래 간다.
표백제 냄새를 제거하려면...
세면장이나 주방 등을 표백제로 소독하고 나면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뒤끝으로 남게 되는데, 이럴 때는 그 자리에 식초 몇 방울을 뿌려 부면 곧 냄새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릇이나 옷 등에 나는 냄새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면 된다. 냄새나는 그릇이나 옷을 식촛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물걸레의 악취를 방지하려면...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물걸레에서는 곧잘 악취가 난다. 그래서 자주 빨아 삶거나 햇볕에 말려주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이때 걸레를 바구니에 담아 놓지 말고 걸레걸이를 달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매달아 두면 물기가 잘 빠져서 악취가 덜 난다. 그리고 나일론제 걸레를 사용하면 물기가 잘 빠지고 건도도 잘되므로 오래 사용해도 악취가 덜 난다.
누렇게 변한 희색 가구, 어떻게 닦아야 하나?
흰색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추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가구를 일반 세제로 잘못 닦으면 생이 더욱 변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페인트 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으면 희색이 되살아난다.
가구의 크래용 낙서는 치약으로 지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구 곳곳에 크레용 낙서가 있게 마련이다. 이 가구의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 건반, 욕실의 세면대, 욕조의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는 데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스티커 제거하기
새로 산 컵이나 냄비 바닥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물을 불려서 깨끗하게 떨어짖 않아 애먹을 때가 있다. 벽이나 창틀에 붙여 놓은 스티커도 마찬가지다. 이럴 경우엔 스티커에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골고루 쐬어준 랩을 뭉쳐서 문지르면 흠도 생기지 않고 말끔히 잘 지워진다.
또 플라스틱 그릇의 경우 초산에 담근 탈지면을 잠기 상표의에 얹어 놓았다가 같은 방법으로 문질러도 잘 떨어진다. 그리고 유리나 도자기류는 따뜻한 물에 한동안 담가두었다가 깔깔한 헝겊에 시너나 벤젠을 묻혀 문지르면 잘 떨어진다.
가구에 흠이 생기면...
새로 산 가구에 흠집이 색겨 속이 허옇게 드러나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니다. 이때는 흠이 난 자리에 같은 색깔의 그래용이나 색연필 등을 사용하여 표시나지 않게 잘 치한 다음 그위에 매니큐어를 바라두면 감쪽같다. 또 이렇게 해두면 더 이상 흠집이 커지지 않는다. 만일 자개장이나 검음색 가구에 흠집이 생기면 커피에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잘 이겨 붙여 말린다. 그런 다음 물수건으로 잘 다듬고 나서 왁스칠을 마면 상쳐가 감쪽같다.
호마이카 가구를 상하지 않게 닦으려면...
특히 호마이카 가구는 다른 가구와 달라서 아무 약품으로나 닦게 되면 호마이카가 상하기 쉽다. 따라서 호마이카 가구를 닦을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좋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면...
소도꼭지에서 물이 샌다는 것은 내부의 꼬마 패킹이 닳았기 때문이므로 이를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 된다. 우선 수도의 본선 꼭지를 잠근 다음 상단 부분을 스패너로 떼어내고 꼬마 패킹을 바꿔 끼우면 된다.
싱크대에 곰팡이가 슬었을 때
싱크대에 곰팡이가 약간 슬었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이나 스펀지에 치양이나 클렌저를 묻혀 무질러 주면 되지만, 곰팡이가 심하게 슬었을 때는 60∼70OC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원형 표백제를 풀어 싱크대에 바르고 30분 정도 지난 뒤에 닦아내면 잘 닦인다.
부엌 조리대 청소는 무를 이용
조리대가 더러워지면 무에 클렌저를 묻혀서 닦으면 흠집도 나지 않고 놀랄 정도로 잘 닦인다. 쉽게 더러워지는 배수구도 이런 식으로 닦으면 잘 닦인다.
배수구를 항상 청결하게...
배수구에는 가공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항상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잡균들이 득실거린다. 따라서 저녁 설거지 후에는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살균은 물론 악취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청결하게 하려면...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꺼내면 항상 음식 쓰레기들이 엉겨붙은 채 부패되어 있는 불결하기 이를 때 없다. 이것을 간단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못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 안에 매달아 두면 음식찌꺼기가 부패되지 않는다. 10원짜리 동전에서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동전이 검어질 때마다 새것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쯤이면 된다.
가스레인지의 버너 구멍이 막혔을 때
기름 찌꺼기나 찌개 국물이 넘쳐흘러 버너 구멍에 막히게 되면 불완전 연소의 원인이 된다. 그렇게 되면 불길이 푸르지 않고 붉은 빛을 띠게 되는데, 이때 버너를 들어내 와이어 브러시로 닦아주고 버너 구멍을 가느다란 철사로 뚫어주어야 한다.
바퀴벌레 잡기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바퀴벌레…. 시중에도 이미 바퀴벌레약이 많이 나와 있으나 집에서도 간단하게 그 대체 용품을 만들어 쓸 수 있다. 집안에 붕산을 뿌려도 되지만, 함정을 만들어서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다. 우윳벙 입구에다 기름을 바르고 그속에 생감자나 김 빠진 맥주를 넣어두면 바퀴벌레가 유인되어 그 안에 빠지게 된다.
고춧가루로 바퀴벌레 퇴지하기
장롱이나 선반 위에 월계수 잎이나 고춧가루를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바퀴벌레의 극성을 막을 수 있다. 한밤중에 음식물을 내놓거나 그릇 등에 물기를 남겨두게 되면 바퀴벌레가 먹을 음식을 제공하는 격이 되므로, 음식물을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장고 등에 잘 넣어두고, 식기에 물은 깨끗이 닦아 수납장에 넣어두어야 한다. 수납장이나 싱크데 등에 물기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
개미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개미가 집안에 들어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살갗을 물리기라도 아면 왜 그렇게 따가운지… 간단한 퇴치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옷장에 좀벌레 예방하려면...
삼나무가 특효다. 따라서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 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수 있다. 그리고 라벤더와 박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세면대의 때는 소다나 레몬으로...
세면대의 때는 소다나 레몬, 소금 등으로 닦으면 웬만한 더러움은 간단히 제거된다. 그래도 없어지지 않을을 경우에 목욕용 세제로 닦아낸다. 목용용 세제는 비누때를 분해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른 세제보다 효과적이다.
욕조는 뜨거울 때 닦는다
욕조의 때는 사람의 몸이나 비누의 지방분과 물 속의 칼슘 등과 같은 금속 성분의 결합으로 생긴 것인데, 이것을 나중에 닦아내려면 잘 닦이지 않는다. 따라서 목욕 직후, 즉 아직 욕조가 뜨거울 때 닦아야만 때가 깨끗이 닦인다. 물때를 스펀지로 닦아낸 다음 마지막으로 한 번 뜨거운 물로 씻어내리면 깨끗하게 된다.
또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적당한 양의 소다를 넣고 잠시 그대로 두면 더러운 때가 떨어지게 된다. 소다의 알칼리 성분이 물 때 등의 더러움을 분해해 주기 때문이다. 세제와는 달라 몸에 뭍어서 안전하므로 목욕하면서 청소할 수 있는 점이 있다.
상한 우유를 왁스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오래 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서 지방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의 암모니아 성분이 았으므로 때를 깨끗이 닦아준다.
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는다
헝겊에 치약을 묻혀 수도꼭지를 닦으면 깨끗이 잘 닦인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구석진 부분은 칫솔을 묻혀 사용하면 된다. 도금한 부분은 녹슬기 쉬우므로 실리콘 오일이나 가 왁스로 닦는 것이 좋다.
좋은 싱크대 고르기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용접 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싱크대의 스테인리스 부분이다. 그곳에 철분이 많이 섞이게 되면 얼마 쓰지 못하고 벌겋게 녹이 슬게 된다. 따라서 싱크대를 구입하러 갈 때 조그만한 자석 하나를 준비해 가면 좋다. 스데인리스에 자석을 대보아서 붙으면 철분이 많이 섞인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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